1.11 금요일 순천에서 올라와 대충 일 좀 보고 다음날 1. 12 토요일 용삼이와 용봉이를 만나려고 12:30분경 집사람과 함께 퇴계원으로 향했다 태능에서 담터지나 퇴계원으로 들어가는 초입 옛 검문소 삼거리 그 옛날 30여년전에는 서울로 들어가기 전에 초조하게 검문받던 곳 이제는 초소는 없고 간신히 도로만 그대로 남아 있는 길 검문소를 지나면 퇴계원 사거리, 정면으로 가면 퇴계원 역전앞 한때 용삼이가 살던 역전앞 황해 정육점이 있던 곳 우측으로 가면 동구릉 길로 교문리 망우리 서울도착, 30여년전 이 길을 지겹도록(?) 아니 서울극장,버드나무극장 등등 영화구경하러 즐겁게 다녔던 길------오늘은 용삼이 사업장이 있는 곳으로 광릉내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농협앞에서 정면으로 오른쪽 왕족발집 뒤쪽에 있는 용삼이 사업장앞 전경 탑 노래방에서 용삼이와 용봉이에게 간단한 기념품 전달 인근 횟집에서 해물탕으로 점심을 하면서 그간 궁금했던 지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일두 일병이 잠깐------- 그리고 의기투합하여 용삼이 작은아들과 며느리감, 저녁 6시경 아쉬움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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