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엔 외무영사직 경쟁률이 120.8:1 일반행정직 경쟁률이 109.4:1 이고
05년엔 외무행정직(외무영사직의 전신)이 173 :1 일반행정직이 160:1 로
뽑는 인원에는 차이가 있으나 경쟁률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외무영사직의 시험과목인 국제법과 국제정치학은 강남 박문각행정고시학원에서
7급용으로 윤경철 선생님이 강의하시구요 에듀스파라는 사이트에서
동영상으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정치학이라는 과목의 특성상 여타 다른 과목처럼 수험서만 보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구요 외무고시 고시생들처럼 신문이나 논문등을 보며
폭넓게 공부해야 합격권에 근접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외교부 외무영사직으로 합격하신 분들중엔 외무고시를 준비하다 오신 분들이
많은 것이 이를 방증합니다
뭐 그렇다고 너무 겁내실것은 없구요..어떤일이든 그렇지만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겠죠.
국제법은 정영진 선생의 책을 제일 많이들 봅니다.
일단 처음 1 -2회 동영상강의를 듣는다면 이후엔
책으로 독학하더라도 큰 무리가 없을 만큼 쉽게 점수를 딸 수 있는 과목입니다.
제2외국어는 각 언어마다 공부법이 다르니 어떻게 하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나머지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국사 헌법은 일반행정직의 합격기도 많이 나와있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면접은 제2외국어 면접을 본다 안본다 단정지을 순 없을것입니다.
한마디로 면접관의 재량에 달린 문제이지요
같은 때 보는 면접이라도 어떤 면접생은 특정 질문을 받기도 하고
또다른 면접생은 받지 않기도 합니다.
제2외국어는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영어에 비유하면 중 3이나 고1의 수준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른 언어를 시험본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일어나 중국어 처럼 사람들이 많이 공부하는 언어는 좀더 어렵게 나오는것 같고
좀 희소할수록 쉽게 나오는 듯합니다.
이건 그냥 들은거라 단정은 지을 수 없습니다.
이 외무영사직이라는 직렬이 소수의 인원을 뽑는 탓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공무원 공부란게 all or nothing 이라서 합격할만큼의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그보다 조금 덜한 노력도 아니함과 같아져버립니다
그러므로 님께 도전해 보란 말도 포기하란 말도 드릴 수 없습니다.
아시겠지만 이 외무영사직 직렬에 합격하면 외교관으로서 국외 순환근무도 해야하는데
이라크나 아프리카등 험지에 발령이 날수 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모두 감안하고서라도 자신에게 이 길이
운명인지 그렇지 않은지 자신에게 되물음 해보세요
만일 운명이라면 그 어떤 다른 불순물도 없이 순수한 열정으로 자신을 가득채우고
달음박질 해보시구요
출처 : Tong - s_bipa님의 기본통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
운명인지 아닌지... 뚜비 오아 낫뚜비...와 비슷한 어감이군요^^
ㅋㅋㅋ 하긴, 맞는 말 같은데... 그게 진실이고 현실이니 결국.. 정말 열심히 노력하라는 말로 들립니다 ^^
부럽네요... 저도 그곳으로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오늘도 홧팅!!!
그래요 홧팅.... 그곳을 생각하며...
잘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 오늘부터 신문 많이 읽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싱숭생숭했던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ㅠㅠ
이 일을 준비하는데 겉멋만 들지 말지니.......
잘 읽었어요..
다른 어떤 불순물도 없이 순수한 열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