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없애는법 [증상별 원인과 관리법]
여드름의 원인
여드름은 모공이 피지와 각질로 막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피지분비가 과잉이 되면 피지막이 필요 이상으로 두껍게 피부를 덮어 떨어져 나가야 하는 각질이 피부 표면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특히 10대에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이유는 이 시기에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으로, 호르몬밸런스의 불균형에 의한 과잉 피지가 모공을 막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 여드름의 발생부위별에 따른 원인
① 이마 : 호르몬 이상, 머리카락으로 인한 자극이나 헤어무스, 젤 등에 의한 부작용
② 눈밑 : 위장, 간기능 장애, 지방과다섭취
③ 뺨 : 변비, 스트레스
④ 입술 : 비타민 부족, 생리전후
⑤ 턱 : 칼슘 부족, 빈혈
여드름 관리시 주의사항
1. 비타민 B와 C가 여드름 특효약이라고?
비
타민 B는 피지 분비를 억제해 주는 중요한 영양소로 감자, 고기,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C는 여드름에 좋은데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녹차를 평소 마시는 것보다 두배로 늘려 보자. 잠깐! 조심해야 할것은 밀가루류는 화농을 일으키는 작용을
가지므로 삼가하고, 심야의 간식은 피부 휴식기인 밤의 수면까지 빼앗아가니 조심!
2. 변비와 여드름은 실과 바늘사이?
여
드름과 변비는 동시에 일어난다. 배출되지 않고 몸에 축적된 유해 물질이 변비나 여드름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변비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면 쉽게 초조해지고 호르몬의 밸런스가 무너져 버리므로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를 듬뿍 섭취해서 변비를 확실히 치료하도록
한다.
3. 세안은 탈지와 살균효과를 지닌 것으로 선택!
세안료도 가급적 여드름 전용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분의 피지를 제거하고 살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용하고 세안시에 브로시로 피부를 강하게 문지르면 피부를 자극해 피지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으니까 주의!
4. 메이크업은 어떻게?
여드름이 많은 피부는 우울한 얼굴로 보이기 쉽다.
파운데이션을 피하는게 좋지만 꼭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얇게 발라준다. 또한 아이 메이크업이나 립스틱 등의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여드름으로부터 돌리고 얼굴을 밝게 보이도록 연출해 본다.
여드름 피부관리법
1.하루에 두 번은 기본
여
드름이 있거나 여드름이 걱정되는 피부라면 특별히 세안에 신경써서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가 피부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현실적으로 세안을 자주 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지만 적어도 아침, 저녁 두 번은 꼼꼼하게 세안을 하도록 해야 하겠다. 물론
저녁에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세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다.
2.여드름 전용비누 써야
세
안을 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비누의 선택과 세안을 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여드름이 많이 있는 피부라면 여드름 전용
비누를 선택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다. 여드름 전용 비누는 피지 제거 성분과 각질 제거 효과가 있고 화농성 세균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드름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3.헹구는 것이 중요
세
안을 할 때는 잔거품을 충분히 내서 얼굴 구석구석을 가변게 문지른 후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궈준다. 얼굴에 세안제의 잔여물이
남아 있으면 여드름 유발의 또다른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세안 후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낼 때는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볍게 누르듯 물기를 찍어내도록 해준다.
4. 메이크업을 했다면?
만
약 메이크업을 한 상태라면 세안에 앞서 화장품을 꼼꼼히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 젤이나 클렌징 로션으로 깨끗하게 지운 후
클렌징 워터로 모공 속에 남아 있는 클렌징 크림까지 말끔히 마무리 하는 것이다. 클렌징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세안을 해주고 이
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 피부의 각질이 잘 부풀게 한 다음 씻어내도록 한다.
5. 노메이크업 이라면?
메
이크업을 하지 않았다면 굳이 클렌징에 매달릴 필요는 없으며 여드름 전용 비누로 T존이나 피지 분비가 많아 여드름이 잘 생기는
부위를 꼼꼼하게 3~4번 가량 문질러 세안하면 되고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꼼꼼하게 여러번 헹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신경 써
주는 것은 기본이라 할 수 있겠다.
여드름 피부의 특징
1. 초기 : 피지분비가 심하고 피부가 번들거리며 지저분한 상태
2. 흰 여드름(White Head) : 피지가 내부에 덩어리져 좁쌀모양으로 볼록 올라온 상태
3. 검은 여드름(Black Head) : 피지가 공기나 오염물과의 접촉으로 끝이 까맣게 변한 상태
4. 구진(Papule) : 염증으로 인해 예민해지고 피부가 붉어진 상태
5. 농포(Pustule) : 염증이 악화돼 노랗게 곪은 상태
6. 결절(Nodule) : 난포벽이 깊게 파열돼 만져보면 딱딱하고 속으로 통증을 느끼는 상태
7. 낭종(Cyst) : 화농상태가 크고 종기처럼 보이는 상태
여드름 피부 관리 시 주의사항
1. 자가진단이나 자가처방을 하지 않도록 한다.
2. 적절한 세안으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 얼굴을 손으로 만지거나 무리하게 여드름을 짜거나 긁어내지 않도록 한다.
4. 적절한 수면, 규칙적인 생활과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5. 여드름관리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