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일지_0704박혜진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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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내용

▶ 밑반찬/밀키트 포장 및 전달 식사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기본적인 식생활 영위를 위한 밑반찬/밀키트 포장 및 전 달 서비스 제공을 진행하였다. 일회용기와 반찬통에 담긴 밑반찬과 밀키트를 각 구역별로 나뉜 명단에 따라 분류하였고, 실습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한 구역씩 배달을 진행하였다. 나머지 구역은 봉사자님들을 통해 배달이 진행되었는데, 일회용기에 경우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설거지 가 어려운 가정에 한하여 제공하였다. 이동은 사회복지사님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였고, 이용 자의 집에 찾아가 먼저 어디서 왔는지 소속을 밝히고 기존에 반찬을 가져다주던 담당자에서 실 습자로 변경하게 된 이유와 언제까지 진행되는지 공지와 함께 반찬을 제공하여 드렸다. 다음 반찬 전달부터는 실습생들끼리만 이동하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자의 주거지로 가는 골목을 확실 히 기억하고자 신경 쓰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사례관리 실습  화를 시청하고 영화의 주인공을 사례관리 대상자로서 사례관리 기록지를 작성하여 보는 시 간을 가졌다. ‘영주’라는 영화를 시청하고 내가 사례관리자라는 가정하에 영화 속의 정보를 토대로 기본적인 정보를 기록하고 가계도와 생태도를 그려보았고, 그 외 어떤 경로로 접수하였 고, 어떤 도움을 요청했는지 등을 예상해 보며 사례관리 기록지를 작성하였다. 각 영역에 따른 제시된 욕구와 강점은 어떤 것이고 이와 관련되어 이용가능한 자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실제 존재하는 제도와 서비스를 찾아보기도 하였다. 대상자에 대한 한정적이긴 하나 대부분의 정보 를 가진 상태로 사례관리 기록지를 작성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실제 현장에서 대상자와 대화를 통해 정보를 하나씩 수집할 때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지역조직팀 사업 소개 정수빈 사회복지사님께서 지역조직팀의 사업을 소개하여 주셨다. 지역조직팀의 목적은 약자 가 살아가는 바탕인 지역사회를 약자가 살아가기 좋은 바탕이 되도록 만드는 것으로, 지역주민 들을 조직화하여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지역 조직화의 기능 으로는 복지네트워크 구축, 주민조직화, 자원개발 및 관리가 있으며, 자원 개발 및 관리는 지역 조직팀이 아닌 후원팀에서 진행한다고 하였다. 한국 주민운동 교육원에서 나온 주민 조직화 4 과정 10단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는 주민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것으로 꼭 이 과정대로 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하였고, 이와 함께 이웃관계를 다섯 형태로 구분하여 복지관은 3단계인 정기적인 만남까지 도달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통블러 사업, 슬기로운 저탄소 생활 캠페인, 시민문화 네트워크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는 조상현 팀장님과 이어서 진행하였는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들을 수 있었 다.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기 위해 운영하여 일정 인원을 조직하여 1년의 기간 동안 쭉 진행하는 레볼루션과 차이가 있었고, 올해에는 오징어게임의 재 미 요소에서 착안한 ‘자봉게임’을 운영하여 게임을 통해 원하는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봉 사활동을 선택하고, 봉사가 끝난 후 발표를 통해 봉사 경험을 공유하여 서로 간접적으로 활동 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노인의날 행사인‘사랑합니데이’는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노인권익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노인의날 행사 추진회를 만들어 당사자들이 좋아하는 것을 직접 정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할것이라 생 각하는 것과 당사자들이 좋아하는 것에는 차이가 존재하며, 어르신들이 소극적 이게나마 참여 하여 프로그램에 애정을 가지도록 참여하도록 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욕구에 기반을 두지 않은 서비스 제공으로 후원품을 소비하는 것은 복지병을 유발하며, 결국 갈등이 생기게 된다고 하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 ‘아침을 여는 사람들’은 한달에 한번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의 댁에 찾 아가 아침을 나누는 활동을 하는 사업이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주민 소통 활성화를 통 해 공동체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안정 LH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는데,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좋은 이웃을 만들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약하여 공지 등의 도움을 얻고, 아파트 내 벤치나 편의점 앞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나 라포를 형성하며 아 파트의 관심사를 알아내 주민들끼리의 소모임을 만들었는데, 이때 강사비 등의 돈이 투입되면 복지관의 지원이 끈어진 후 관계가 이어가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일평가

밑반찬을 전달하기 위해 처음으로 서비스 이용자분들의 집에 방문하였는데, 전달을 위해 이용 자분들의 주거환경을 직접 눈을 확인하고 보니 반찬 용기를 일회용기와 다회용기로 나누어 이 용하는 것이 정말 세심한 배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나의 손으로 직접 전 달을 해드리면서 내가 이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뿌듯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 다.

[통영종합복지]

밑반찬 서비스를 통한 귀한 경험을 하셨네요. 밑반찬 지원 시 이용자분들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용기를 달리하는 것처럼 모든 사회사업의 전반에는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전제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세심하게 이런 부분을 캐치하여 느꼈다니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실습 일지를 기록하는 부분이 많이 발전하고 있으나 아직도 문단 정리나 들여쓰기와 같은 부분이 잘 되지않아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지 내용도 중요하지만 전반적인 문서 양식도 중요하니 이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써주세요.^^ 늘 응원합니다. - 실습지도자 이세희-

[통영종합복지]

짧은 시간안에 많은 사업을 소개하다 보니 제 설명이 부족했을수도 있는데 세세하게 배운 내용을 적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만 사업 소개를 통해 본인이 느끼고 깨달은 점이 조금 적어 아쉽기도 합니다. 남은 실습 기간도 화이팅입니다! -조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