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진행된 2014년 11월 기업성장 지원센터 등산모임 사진입니다.
지방에 계시는분들의 참석을 위해 시작 시간을 10시 반으로 하였더니 식사 시간이
너무 늦어지고. 또한 각자의 오후 일정도 희생하게 되어 9시에 모였습니다.
장소도 늘 관악산/청계산만 하게되어 북한산을 가보고 싶었지만 역시 지방에 계시는 분들
에게는 너무 무리인 것 같아 가장 모이기 쉬운 관악산으로 하였습니다.
산행도 10월 보담은 조금 더 오르고 싶었습니다만 참석자들 요청과 12시 반 전 식당에
도착하기 위해 10월과 같은 코스로 하였습니다.12월엔 좀 더 오르기로 해보지요.
사당역 4번 출구에서 조금 늦게 도착한 홍봉기 대표를 기다려 9시 20분 출발한 사람은 가장 먼 청주에서 8시 반도 안되어 가장 먼저 도착하여 한시간 가까이 기다린 소재훈 위원과 9시 정각 도착한 도재성 3명이었습니다.
단골인 오진규위원이 급한 볼일로,김예닮 위원은 김장담느라, 박현오대표는 가족행사로,김봉인위원은 창원에서 전날 서울에 올라왔으나 12시 반 결혼식있어, 박노련위원님은품질 지도보고서마감에 몰려,이병두위원도 일이 생겨 참석못하셨습니다.다음엔 다른 분 들도 꼭 같이 하도록 준비해주시면좋겠군요!
12시부터 식사를 시작하려 하였으나 단골이 없어 여기저기 찾다가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 자리에 앉은 것은 12시 반이 다 되어서 였습니다. 200g 15,000원인 LA갈비살과 180g 10,000원인 생삼겹살에 6,000원짜리 백반이 맛갈스런 밑반찬과함께 나오고, 여사장님과 서빙 아주머니가 친절한 곳으로 앞으로 우리 모임 단골 장소로 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식당에는 새벽부터 서둘러 보고서 작성을 마친 박노련 위원님이 식사시간에 맡춰, 김봉인 위원님은 결혼식 참석 후 교회 교육시간 때문에 제가 먼저 떠난 후 합류 같이 한잔들 하셨다니 고마운 일이지요...
늘 건강하고 행복한 모임 만들어 가자구요! 참여만이 관계를 따뜻하게 할 수 있지요...
관음사 일주문
일주문 옆의 연꽃 조각
근래 조성한 관음사 9층 석탑-
우리석탑은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되고 있는 아름다운 탑으로,처음 목탑에서 백제 말엽의 익산 미륵사터의 9층 석조 쌍탑(멸실된 동탑은 오래전 급조 복원하였고, 반만남아 있던 서탑은 10여년 계획으로2009년부터 복원중)을 시작으로 익산왕궁리 5층탑과 부여 정림사 5층석탑으로 발전했고, 감은사 삼층탑(쌍탑)을 기점으로 불국사 삼층석탑에서 절정을 이룬다.즉 통일신라시대 절정을 이룬 우리석탑은 3층이었다. 신라말의 7층이상의 다층탑은 충주 탑평리7층석탑(일명 중앙탑)이 거의 유일하고 고려시대이후 등장하나 통일신라시대의 정제미와 절제미를 갖춘 3층탑에 미치지 못한다.
아름다운 조각이나 몸집에비해 키가 작은게 흠이다.
관음사 뒤편 급경사 지대를 오르며 보이는 서울
급경사 바윗길을 오르는 소재훈 위원
홍봉기 대표
급경사 바위길과 철계단을 올라 첫 봉우리에 오르면 다시 조금내렸다 철계단을 울라 정상을 향하게 된다.
철계단을 오른후 오른편으로 올라가면 오늘의 종착지 깃대봉이 된다.
더디어 계단끝에 다다른 두사람
거북바위에 누군가 눈까지 그려놓았다.
깃대봉에 올라서서
근처에 유일한 외부인인 어르신께 부탁 단체사진을 찍었다.
정상 아래 양지녁에 자릴피고 사들고 올라간 막걸리와 아내가 2009년 5월 31일 담가 5년만에 개봉한 매실주를 한잔한다.
지난달엔 몇잔 마신 이병두위원이 내리막 계단에서 미끌어져 크게 다칠뻔 했었다.
안내도상의 국기봉은 위험구간을 오른 후 첫 봉우리고 우린 오른편으로 한번 더 올라간 국기봉을 갔었다.
사당역 4번출구를 나오자마자 홍콩반점끼고 뒷골목으로 우회전
다시우회전하면 왼편 앞쪽에 흰바탕에 "고향부추삼겹살"집이 보인다.
서둘러 보고서를 끝내고 온 박노련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