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천농산물 품질관리소 출장소장(여) 이 직원들 7~8명을 대동하고 우리집을 방문했다.
이유는 7.13일 전주 유관순회관에서 농림부장관상을 받은것 -
그때 상을 주지 못하고 집으로 가져온것이다.
출장소장이 표창장을 들고 아내와 함께 사진 찍기를 권한다.
집안의 영광이다.
학교다닐때 개근상 밖에 못받았는데 사회에 나오니 상복이 터졌다.
표창장 잃어버리지 않게 보험을 들겠다고 하니 모두 웃는다.
왁자지껄하던 농관원들이 떠나니
아내가 다음과 같이 야그 한다.
" 나는 무식해서 그 흔한 표창장이나 시계보다(시계는 내가 표창을 많이 받아서 몇개씩 된다)
하이타이가 더 좋다" 라고 한다.
나도 같은 생각인지라 둘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