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08월드모바일월드콩그레스’ 전시회에서 올 주요 전략폰과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첨단 기능의 휴대폰을 출시했어요.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와이브로’와 ‘LTE’(Long Term Evolution) 등의 기술을 시연하며 통신시장에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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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UI’ LG전자 ‘터치’로 휴대폰 정면승부
삼성전자와 LG전자 - 디자인과 기능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차별성도 두드러짐.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측면에 주안점을 두는 반면 LG전자는 앞으로 트렌드로 부각될 ‘터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에 포커스.
삼성전자는 올 주요 전략폰인 ‘소울’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
프리미엄 휴대폰 라인업인 울트라에디션의 혼과 삼성 휴대폰의 장인정신을 지닌 제품이라는 의미를 강조하며 속도와 기능, 감각적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탑재한 게 특징.
UI에 대한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 시키는 데 주안점.
500만화소 카메라에 파워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플래시 기능, 손떨림 보정기능, 자동 얼굴인식 기능, 사람의 눈처럼 밝은 곳과 어두운 곳에서 명암을 자동 조절해 주는 광역보정기능(WDR) 등 카메라 기능.
삼성전자는 이 밖에 풀터치스크린을 적용한 ‘터치카드폰(F480)’, ‘뮤직폰(F400)’, ‘심비안 스마트폰(G810)’ 등을 선보임.
LG전자는 ‘터치기술을 사용해 소비자의 사용 편리성을 극대화한 ‘터치 메뉴폰(모델명 LG-KF600)’을 앞세웠다. LG전자는 획기적인 디지털 모바일 디바이스인 ‘워치폰(Watch Phone)’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손목시계와 같은 작은 크기에 폰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4세대 이동통신 기술 시연 시장 주도권 강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략폰 외에도 와이브로와 LTE 등 4세대 이통기술 시연을 통해 진정한 통신시장에서의 강자의 자리에 올라선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칩셋, 단말기, 시스템으로 구성된 와이브로 토털 솔루션을 시연, 전시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와이브로 핵심 기반 기술인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접속방식(OFDMA)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차세대 모바일시스템 시연 및 와이브로와 유럽형이동통신방식(GSM) 간 핸드오버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미국, 일본 시장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의 와이브로 확산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최지성 사장은 “고객과 시장이 요구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세계 통신기술을 이끌어 갈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또한 무선 멀티미디어 전송 서비스 및 모바일 TV기술을 새롭게 선보이며 첨단 이동통신 기술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통신장비 분야 전략적 파트너인 ‘노텔’사와 공동으로 4세대 이동통신의 유력한 기술 표준 가운데 하나인 ‘LTE’를 이용한 무선 멀티미디어 전송 서비스를 시연한다.
LG 전자는 멀티미디어 방송 다중송출 서비스(MBMS) 및 OMA-BCAST 등 다양한 모바일TV 기술 시연도 펼칠 예정이다.
IP(IP정보) 2008-01-17 [0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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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의 전략 휴대폰
삼성전자는 '울트라에디션' 새 모델 '소울(SOUL)'을 공개한다.이 휴대폰은 두께 12.9㎜ 슬림 슬라이드폰으로 음악감상,촬영 등 상황에 따라 버튼 아이콘이 자동으로 바뀌는 매직 터치 키패드를 장착했다.500만 화소 카메라,파워 발광 다이오드(LED)를 이용한 플래시,오디오 메이커 뱅앤올룹슨과 함께 만든 파워앰프 및 헤드셋,블루투스2.0 등의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풀터치스크린을 적용한 '터치카드폰(F480)''뮤직폰(F400)''비즈니스 스마트폰(i780)''심비안 스마트폰(G810)'등 고객층에 따라 세분화한 각종 전략폰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1일 유럽에서 발매하는 '터치메뉴폰'(LG-KF600) 등 다양한 터치스크린폰을 선보인다.터치메뉴폰은 전면에 LCD가 2개 있어 하단 터치스크린을 조작하면 상단 화면이 반응하는 '인터랙트 패드'가 특징이다.전면 하단에 LED 터치패드가 장착돼 있어 터치에 따라 조명이 달라지는 '터치라이팅폰'(LG-KF510)과 '뷰티폰'(LG-KU990) 실버 컬러 제품도 선보인다.
LG전자는 전시장 중앙에 '뷰티 팩토리'라는 실험실 모형을 설치해 120프레임 고속 촬영,손떨림 방지 기능 등 다양한 디지털 카메라 기능을 관람객들이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외국 메이커들의 휴대폰 신제품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와 4위 메이커인 소니에릭슨은 애플 '아이폰'을 연상시키는 터치스크린폰을 내놓는다.노키아가 선보일 새 모델 'N96'은 2세대에서 3세대에 이르는 4가지(GSM/GPRS/EDGE/HSDPA) 네트워크에서 이용할 수 있고,유럽형 모바일TV 표준인 DVB-H와 무선랜,블루투스,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500만 화소 카메라 등의 기능을 갖췄다.
소니에릭슨은 2.6인치 터치스크린이 달린 G시리즈 휴대폰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 가운데 'G900i'는 500만 화소 카메라,'G700i'는 32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모토로라는 코닥의 500만 화소 CMOS(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슬라이드폰 'Z12'를 출품한다.노키아,모토로라,소니에릭슨 모두 500만 화소 카메라를 선보인다.
◆구글 주도 '안드로이드폰' 첫 공개
영국 모바일칩 업체인 ARM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휴대폰 프로토타입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다.소비자에게 판매할 제품은 아니지만 구글폰의 실체를 가늠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구글은 2분기 중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상용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대만 하이테크컴퓨터(HTC)는 올해 2,3종의 안드로이드폰을 내놓기로 했다.
각국 이동통신사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독일 T모바일,중국 차이나모바일,일본 NTT도코모와 KDDI,스페인 텔레포니카 등은 안드로이드폰 도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아직 휴대폰이 정식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 안드로이드폰이 2%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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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거 터치폰??
네^^
앞으로통신시장이장난아니에여^^^ 휴대폰하나로하는세상이고요 ㅎㅎㅎ
특이하네요....터치 및 버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