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내리는 아침을 맞이하며 하루를 어떻게 재미있게 보낼 것인가를 생각하며 휴일을 보내려 한다 이렇게 비가 촉촉 내리는 날에는 개울가에서 미꾸리와 국수가 들어간 철렵이 생각 나는 날이건만 평소 사랑하는 애마가 몸살을 해서 금일은 애마에
영양제를 투여 하기로 하고 동탄면 소재 애마 병원에 입원 치료케 하고, 또다른 애마를 대신구입해 평소알고 지내는 지인과 함께 등산을 하려 하는데 하늘이 이를 허락하지 않고 초촉한 봄비를 재촉한다 .
그래서 생각한것이 평소 가보고 싶던 노블카운티 이곳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에 위치한 노블카운티를 찾아 향상 주변 지리를 안내해주는 길동무를 만나 떠났다 .
노블 카운티 그래 지금이라도 입주해서 삶의 일부를 함께 살고픈 장소로 여겨지며, 똑바로 난 숲속의 고속도로, 호수같은 물가,
한산한 주차장, 아름답게 잘꾸며진 예식장, 비가오는날 아무리 둘러보아도 잘온것만 같은 노블카운티 그곳4층로비에서 길동무와의 짜장면 한그롯 정말로 맛집이 따로없는 경치를 보며 즐기는 점심, 그후 후식으로 나온 화채 또다시 나온 원두커피 한잔 그래 웬만한 미사리 까페에서 나오는 커피는 7-8천원인데 여기는 짱장면과 화채와 원두커피가 모두 합해서 5,500원 이다. 이 모두를 즐겁게 먹고, 마시고 돌아와 오후 스케즐은 갑작스런 안성 고삼저수지 주변 한가한 대지 비가오는 그길을 평소 (실은두번) 알고 지내는 산악회원 두분과 함께 약 3시간에 걸친 드라이브를 함께 하며 지난날의 국민학교 시절 변도 반찬 이야기를 화재로 해서 안성 고삼저수지 주변까지 한바퀴 돌아 도착한 시간이 오후 4시 50분경 그리고 곧바로 수원의 인계동 축협 웨딩홀로 출발한다 축협웨딩홀에서 보낸시간 또한 감명이 깊다. 처사촌동생의 첫돌을 축하하는 자리인데 예전과 달리 요즘 신세대는 첫돌에서 동영상을 틀어주고, 춤도 추고 양부모님께 선물도 드리고, 돌아가는 축하객에게 인사도 깍듯이 하는것을 보니 정말 많이 변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한다, 글구 답레품으로 넓은 접시를 집집마다 하나씩 넣어서 선물로 준다 이렇게 돌아온 시간은 밤 9시 하루를 오늘도 열심히 살았구나 생각해 본다 .
추신 : 심심한분 잃으시라고 하루 넑두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