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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安城)수미산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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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완주) 스크랩 한북정맥5구간(졸업 했습니다)
대방 추천 0 조회 8 09.03.11 14: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지: 한북정맥 5구간 (샘내고개~장명산)(마지막 구간)

산행일시:2007년 12월 29일(토요일)~30(일요일)=1박2일

날씨:첫째날은 황사가 심했고 둘째날은 날씨 좋았다.

산행구간:샘내고개-청엽굴고개-임꺽정봉-오산삼거리-작고개-호명산-한강봉-첼봉-울대삼거리-사패산-회룡매표소갈림길-우이암정갈림길-우이령-상장봉-솔고개-노고산부대헬기장-숫돌고개-31번송전탑-공양왕릉-견달산-식사동이정표심거리-고봉산-금정굴-송산고개-목동삼거리-핑고개-장명산

산행자:대방 단독 산행

산행시간: 총26시간 정도(첫째날=18시간)(둘째날=8시간)

산행 도상거리:63km정도(첫째날=43km)(둘째날=20km)

 

 2007년도 마지막을 1백두대간과 3정맥(금북정맥.한남금북정맥.한북정맥)을 마무리 하려고 한북정맥 구간이 많이 남은 구간을 무리하게 진행하려고 1박2일로 출발을 한다.정맥하는 사람들의 3구간에서 4구간을 가는 구간을 2틀에 걸쳐 가는 것이다. 1년간을 뒤돌아 보면은 참 많은 산을 오른것 같다. 욕심을 부려 한 산행도 많고 객기도 부려보고 1년을 열심히 달려 ?다. 우연치 않게 발을 들려 놓은 산행이 나도 모르게 무엇에 빠져든 것 처럼 홀려서 무지막지하게 달렸다. 하여간 일단은 출발을 한다. 밤 9시도 안 되어서 잠자리에 들지만 긴 구간을 갈려고 걱정이 되어서 그런지 잠이 오질 않는다. 뒤척뒤척이다가 12시를 넘기면서 어차피 잠도 안 오는것 그냥 출발을 하지 마음먹고 잠지리에서 일어나 꾸려 놓은 베낭을 들고 집을 나 선다. 일기 예보로는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서 갈아 입을 옷과 이틀동안 먹을 행동식을 베낭에 넣고 나니 배낭 무게가 만만치 않다. 일단은 편하게 차를 들머리 구간인 샘내고개에다 두고서는 출발을 하여 나중에 차를 회수 하기로 한다. 정맥 스승님이신 육덕님이 쪽지를 보내 전번과 산행일정등을 물어 오신다. 장명산에서 축하 해주려고 기다린다 하신다. 이틀에 63km를 가야 하는데 날씨도 변수이고 아무런 사고 없이 갈수 있을까 걱정이다. 집에서 출발을 새벽 12시30분에 출발을 한다. 경부고속도을 달려 양주 샘내고개까지 가는데 새벽이라서 길은 안 막히고 빠른 시간에 달려 1시50분에 도착하여 정확히 2시에 출발을 한다.문인석이 있는 좌측으로 올라간다. 30여분을 올라가니 쉼터와 운동기구도 있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진행을 한다.    

 

 도락산 갈림길이다...

 산불 감시 초소와 신축중인 추모의 집도 지나 간다...

 

 군 유격장이 시작되고 이곳에서 내려서니 창업굴 고게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유격장 훈련장 안으로 들어간다. 정문은 잠겨있어 정문옆에 정맥꾼들이 드나 드는 길로 들어 간다. 샛길도 있고 큰길도 있고 한데 나는 큰길로 해서 올라가 능선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진행을 한다.

 마지막 훈련장 시설물이 있는 곳에서 바로 우측으로 틀어서 가면 임꺽정봉을 돌아서 갈수 있지만 이왕 지나가는것 임꺽봉을 오르기로 하고 바로 능선으로 치고 올라간다. 조금 오르니 큰 바위에 로프를 메어 놓았는데 베낭을 메고 가기에는 힘에 부쳐서 괜신히 올라 간다. 정상에 오르니 나무 의자도 있고 정상석도 있고 이곳에서 쎌프 사진 한장 찍고 바로 내려간다.

 

 

 정상에서 내려서니 삼거리이다. 이곳에서 대교 아파트 쪽으로 간다. 내려가다보니 약수터도 있고 운동 시설 기구도 있고 막걸리와 커피도 파는 곳을 지나 간다. 한참을 내려가니 4차선 아스팔트 도로에 내려 선다. 이곳에서 횡단 보도를 건너서 좌측으로 꺾어서 내려 가니 오산 삼거리에 도착한다. 삼거리에서 작은 삼거리로 조금 더 내려가 밭 길을 따라서 오름길을 오르니 정자가 보인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산 능선에 올라서서 어운동 고개까지 높은 고저 없이 어운동 고개에 내려 선다. 2차선 아스팔트도로를 건너서 맞은편 버스 타는 정류소에서 산속으로 올라가려는데 개가 한두마리도 아닌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짖어 댄다. 스틱에다가 힘을 주고 오르는데 끝까지 따라  오면서 짖어 댄다. 스틱으로 겁을 주니 대들지는 못하고 주위를 맴돌더니 안 따라 와 안심을 하고 가던길을 간다.잠시후 호명산에 도착을 한다.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을 꺼내보니 작동이 안 되는 것이다. 빳데리가 다 돠었나 하고 여분으로 가지고 간 것으로 교체을 해 봐도 안 된다. 2년전에 구입한 것인데 1년동안 산에 많이 가지고 다녀 찌그러 지고 했어도 작동 하나는 굿이 였는데 말성이다. 호명산에서 내려서니 홍복고개이다. 다시금 오름길을 올라서니 한강봉이다. 정상에는 태극기가 걸려있고 논란이 있는 오두지맥 갈림길도 지나간다. 9정맥을 다 하고 나서는 다시 이곳에서  또 다른 한북정맥을 해볼까 한다. 하지만 이번은 도봉산 가는 구간으로 가려 한다. 다음은 꾀꼬리봉과 챌봉을 지나 울대고개에 내려 선다.   

 

 울대 고개에 내려서는데 날을 밝아 오는것 같다. 이곳에서 다시 한번 사진기를 꺼내어 작동이 되나 해 보니 작동이 된다. 날씨가 추워서 그랬는지 옷속에 집어 넣고 와서 그런지 잘 된다. 안심이다. 경찰추모비와 울대리 마을 간판도 한장 찍고 4차선 도로를 무단 횡단하여 산속으로 들어 간다. 이곳에서 오른 시간이 아침 8시 30분이니 6시간 30분을 야간 산행을 한 샘이다. 날이 밝아 오니 약간은 생기도 돌고 기운도 나는것 같다.

 

 

 

 길을 잘 나 있다.10여분을 오르니 화생방종과 신호 규정 안내판이 설치된 곳에 다다른다. 아주 가파르지는 않지만 계속 오름길이 이어진다. 잠시후 안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에 이르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계속 오르면은 등산로 우측에 큰 바위를 지나 사패산 정상에 오른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등산나온 사람은 안 보인다. 정상에 올라서 무거운 베낭을 집어 던지고 잠시 바위에 누워서 지침 몸을 쉬어 간다. 잠시후 한 사람의 발자국 소리에 일어나 사진 한장을 찍어 달라고 부탁을 한다.

 

 

 

 

 

 

 

 

 휴식을 접고 다시 도봉산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8시간이 다 되도록 간단한 빵과 우유 하나 먹고 왔는데 그리 배고픈것도 없이 무작정 걷고만 있다. 날씨가 해뜨는 것도 못보고 구름낀 것 처럼 황사가 잔뜩 끼어 산 전체가 뿌엿다 포대능선을 지나 자운봉을 가는데 평지 걷는 것이 아니고 능선과 바위을 계속 오르고 내리니 서서히 지쳐 간다.

 

 자운봉에 오르기 전에 표시석이다. 이곳까지 오니 이제 서서히 산행나온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더니 신선봉에 올라서는 난간대부터 정체 현상이 나타 난다. 정상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무사히 오르게 해주시어 감사 하다는 기도를 하는 사람들도 만나고 무사히 도착 했다는 안부 전화도 하고 정상 부근이 시끌 시끌하다.  

 

 신선봉 정상에서 사진 한장 찍고 내려온다.

 신선봉 앞에 있는 큰 바위이다.

 

 

 

 신선봉 아래에 있는 우이암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이다. 이곳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고 밥 먹을 공간을 찾아 컵라면과 과일을 먹는데 많이 춥다. 혼자서 밥을 먹으니 더욱더 쓸쓸한 가 보다 .바로 옆에는 이곳 신선봉 정상까지 고양이 4마리가 먹을 것을 언제주나 하고 나만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다. 가족인 고양인가 보다. 엄마 고양이와 새끼들 인가 보다. 바로 위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먹을 것을 던뎌주니 쏜살같이 그곳으로 달려 간다. 대충 식사을 마치고 다시 짐을 챙겨서 출발을 한다. 비록 컵 라면이지만은 8시간을 넘게 걷고서는 먹은 음식이라서 그런지 기운이 난다. 이곳에서 우이암 갈림길인 0.8km와 0.3km의 표시목을 지나 바로 우측으로 샛길이 나있다. 우이암 정상을 안 오르고 우회하여 간다. 다시 능선 만나는 곳에서 바로 우측으로 꺾어서 가야 하는데 그냥 지나 쳐 버려 한참을 진행한다. 선답자 님들의 후기를 보니 이곳에서 바로 얼마 안 결려서 내려 가던데 아무리 가도 우이암 정상을 반 바퀴는 돌은 느낌이 든다. 이곳 북한산에는 표시기도 없고 길이 많아 잘목하면 바로 알바로 이어진다. 이길이 아니다 싶어 마주오는 사람들에게 물어 보니 첫번째분은 이 길이라고 하고 두번째분은 자기가 한북정맥 2번 완주 한 사람이라면서 길을 잘못 ?다 한다. 다시 그 분을 따라 왔던 길을 다시 간다. 20여분을 알바를 하고 다시 정맥길 까지 친절히 가르쳐주고 안전 산행하라고 하고 가던 길을 간다. 너무나 고마운 분을 만난것 같다. 조금가니 철조망이 나오고 왜 길을 따라 가다가 표시기도 하나 걸고 전경 초소가 있는 곳 까지 내려가니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송추 방향으로 우측으로 길을 가라고 친절히 가르쳐 준다. 비포장길을 조금가니 다리가 하나 나오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라 간다.

 

 

 올라가는 길이 장난이 아니다. 오름길이 가파르고 체력도 바닥이 났는지 유난히 힘들다. 입에서는 단내가 난다. 사탕을 하나 입에 물어 단맛을 느끼며 어렵게 바위가 있는 산 정상에 올라 서니 한 무리의 사람들이 바위에서 사진 찍느냐고 시끄럽다. 나도 그곳 바위로 올라 갈까 하다가 바로 옆에 있는 바위로 올라서서 내가 지나온 시패산과 도봉산등 북한산의 바위능선을 한눈에 볼수 있다. 황사만 아니면은 그림같이 멋진 경치 였는데 황사에 뿌엿게 보인다. 이곳이 상장산인가 보다. 시끄럽던 사람들은 사진을 다 찍어는지 바로 능선을 따라 가 버린다. 나는 이곳에서 황도 복숭아와 배을 하나 먹고서 내려간다. 능선을 따라 가다보니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어디로 가야 하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길이 잘 나 있는 좌측으로 꺾어서 진행을 한다. 조금 가다보니 한 사람이 올라와 안전하게 물어물어 가자 하고 길을 물으니 삼가리에서 우측으로 가야 솔고개가 나온다고 한다. 자기도 그곳으로 하산을 하니 같이 가지고 한다. 그래서 그분을 따라 이 예기 저 예기 하면서 내리막길을 내려가는데 진짜 상장산은 이곳이라면서 가르쳐 준다. 바위는 릿지을 해야하고 우회하여 가는 길도 그리 좋지는 않다. 어렵게 우회하여 폐타이어 있는 곳까지 내려오니 이곳도 삼거리가 있다. 이곳에서 직진을 하여 내려서니 솔고개가 나온다. 다음에 인연이 되면 다시 만나지고 하고 그분과 헤어지고 신호등이 있는 횡단 보도를 건너서 우측으로 조금 올라서 부대 정문에서 시맨트 포장길로 군 철조망을 따라 가면은 될것을 횡단보도가 아니 무단 횡단하여 좌측으로 철조망을 따라 가니 가도가도 오름길이 없다. 4차선 보도블륵길을 20여분을 넘게 걸어가니 발바덕에서 불이 난다. 치질 걸린 사람같이 어그적 어그적 걸어가니 차에서 모두 나만 쳐다보고 가는것 같다. 그러나 신경 안쓴다. 내가 좋아서 하는 짓인데 이런것 저런것 눈치 보다가는 머리 아프다. 하여간 오름길을 찾아야 되는데 없으니 답답하다. 계곡 다리를 건너서 산 밑에 표시기를 확인하는 작업을 한참을 하다가  다시 지도를 보니 바로 길 건너서 직진으로 표시 되어 있다. 후기 쓴 글만 보고 가다가 지도를 보니 내가 길을 잘못 들어선 것을 알았다. 하는수 없이 길 건너서 버스 정류장으로 뛰기 시작한다. 원칙은 걸어서 다시 들머리로 가야 하나 트릭을 써서 버스를 타고 간다. 두 정거장이면은 갈 것을 걸어서 30분을 넘게 걸으면서 알바를 했다. 솔고개 버스 정류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부대앞 정문을 지나 철조망을 따라 올라 간다.

 알바한 시간을 만회 하려고 오름길을 한번도 쉬지않고 노고산 헬기장까지 오르는데 한마디로 곡 소리를 여러번 내야 했다. 산 능선을 올라서서 좌측으로 꺾어서 철조망을 따라 능선을 올라 가는데 마음은 빨리 가고 싶어도 몸이 안 따라 온다. 군 철조망과 이별을 하고 작업도로을 따라 민민한 오름길을 올라 간다. 노고산 정상에 군부대 막사가 있어 이곳을 우회하여 헬기장까지 간다. 날이 어두워 지는 것이 마음만 빨리 가고 있다. 오늘 가야할 곳이 숫돌 고개 까지 이니 부지런이 가야 한다. 헬기장에 앉자서 잠시 쉬어다 간다. 솔고개에서 알바하고 노고산 정상까지 한번도 안 쉬고 왔으니 힘들다. 따듯한 물을 먹어가면서 군 막사을 보니 밥을 먹으러 가는지 군인들이 츄리닝 바람에 왔다 갔다 한다. 잠시후 ?화가 온다. 육덕님이다. 충남의 산을 다녀오다가 안성 휴계소에서 전화을 한다고 한다. 노고산 헬기장이라하니 빨리 왔다 하고 내일 장명산에서 가다릴테니 내일 보자고 하고 전화을 끊는다. 6시가 넘어고 있다. 랜턴을 커고 다시 출발을 한다. 매내미 고개까지는내리막 길이다. 가다보니 표시목이 하나 나오고 이곳에서 한북정맥 써놓은 곳으로 간다. 돌무덤이 있는 사거리에서 옥녀봉으로 올라 군부대 초소를 지나 우측 철조망을 따라 내려간다. 헬기장을 지나 지방도로에 내려서서 도로 건너 삼오 조경 간판에서 좌측으로 곧장 진행한다. 어두운 길이지만은 넓은 등산로 길이 이어 진다. 쉼터를 지나 염불선원 간판을 지나 정자도 지나 간다. 이정표 있는 곳에서 삼송역으로 진행하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숫돌고개이다. 이것으로 오늘 하루의 종착지에 도착을 한다. 8시가 다 되어가니  무려 18시간을 쉬지 않고 달려 왔다. 도로를 건너 버스정류장까지 와서는 버스를 타고 무작정 시내로 나온다. 가다보니 불광역까지 왔다. 이곳에서 내려 일단은 허기진 배를 채우고 근처에 있는 모텔에서 잠자리를 마련한다. 밥먹고 모텔에 들어가 샤워하고 근육 이완제 하나 먹고서는 10시가 다 되어서 잠자리에 든다. 한심도 안 자고 새벽 2시부터 18시간을 걸어 잠을 자려하니 너무 피곤했는지 잠이 오질 않는다. 뒤척이는데 마나님 한테 전화가 온다. 안성에 지금 눈이 엄청 내린다고 내일 산행하지 말고 잠자고 나서 내려오라고 신신당부을 한다. 눈 오면은 그리하마 하고 전화을 끊는다. 깊은 잠은 못자고 새벽2시에 잠자리에 일어나서 창문 밖으로 눈이 왔나 확인을 해보니 멀쩡하다. 다행이다. 아무래도 산 신령님이 완주 하라고 도와 주시나 보다. 대충 씻고서는 모텔을 나와 김밥 집에서 라면과 김밥 한줄을 먹고서는 택시을 타고서는 숫돌고개에 도착한다. 3시부터 산행을 한다.

 부대 정문에서 좌측으로 조금 내려와서 시멘트 포장길로 내려간다.

 고양간 9번 전주대에서 우측으로 꺾어서 간다. 계단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다시 우측으로 올라가면 된다.

 육화사에서 직진하여 올라 간다. 절을 좌측으로 두고서는 올라가서 고향중학교 후문까지 가서 우측으로  올라 간다. 조금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무명봉에 오른다.

 5분여 정도 진행하면은 13번 철탑이 나온다.

 등산로는 동네 뒤동산 산책하듯이 잘 나있다. 한참을 가다가 우측의 철조망 터진 곳으로 통과하고 농협대 건물이 나오고 우측으로는 종마장이 있고 전주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가면은 연두색 울타리를 지나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포장길을 아무 생각없이 걷는다.

 한참을 가니 서삼릉 삼거리가 나오고 표고버섯간?-서삼릉 보리밥집-철탑31번-우리이웃 삼거리에서 송화간판-한참을 가다가 좌측으로 꺾어서 정맥길을 간다. 이곳은 산 길이 아니라 동네 길 찾듯이 가야한다. 탄약대 간판을 끼고 아스팔트 도로로 꺾어서 진행하면은 부대 정문이 나온다.

 

 

 

 

 정문에서 우측 철조망을 따라 후문까지 가서 철조망을 지나 우측으로 꺾어 2차선 포장도로에서 광목장 입구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진행하면 삼각점이 3개 있는 현달산에 도착한다. 다시 문봉동재에 내려서서 동국대 방향으로 진행하여 골프 언습장을 지나 부대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오르면은 석수오리 간판이 나오고 성동고개인 도로에 도착한다. 도로을 건너 만경사와 영찬사을 지난다.

 팔각정이 있고 조금 내려서니 운동기구들이 있는 곳에 도착하고 직진하여 도로에 내려서니 주유소가 나온다. 이곳이 중산고개이다. 4차선 도로을 무단 횡단한다.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니 금정굴 가는 장승과 표시목이 보인다. 이길로 올라 간다.

 조금 오르니 통한의 양민 학살 현장인 금정굴이 나온다.

 계속 진행하면은 운동시설물과 쉼터가 나온다. 이곳에서 큰마을 표시기 있는 곳으로 좌측으로 꺾어서 진행을 한다.

 좌측으로는 호국 중학교가 있고 아이파크의 큰 마을 아파트가 나온다. 이곳을 내려 오면서 날이 밝아 오기 시작한다. 큰 마을 마트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진행을 한다. 아파트 단지내 중심을 등산복에 스틱을 가지고 큰베낭을 메고 돌아 다니니 다들 나만 쳐다 보는 것 같다. 잠시후 아파트 정문에서 우측으로 꺾어서 큰 도로 보도블럭을 따라 가다보면 경의선 철길을 건너는 다리도 나오고 계속 가면 일산 가구 공단 제1문에 도착을 한다. 횡단 보도을 건너서 직진하면은 될것을 이곳에서 잘못 길을 접어 들어 우측으로 꺾어서 도로변 주위에서 노송가구을 찾으니 나오지는 않고 10여분을 내려가니 주유소가 나오고 골프 연습장이 세군데가 나오는데 저 멀리 보이는 연습장은 아닌것 같아 다시 원점으로 다시 돌아와 배도 곱푸고 하여 일단은 길 찾는 것은 밥을 먹으면서 고민 하기로 하고 식당으로 들어 간다. 이른 아침이라서 식당에는 손님이 없다. 김치찌개을 주문하고 지친몸을 잠시 편하게 의자에 몸을 기대어 쉬어 간다.

식사을 마치고 자세히 후기을 읽다 보니 바로 통과 하라는 말뜻을 그때서야 이해를 하고 직진하여 시맨트 포장길를 따라 가다보니 좌측에 골프 연습장을 끼고 간다. 잠시후 노송가구에서 우측으로 꺾어서 진행을 한다. 이곳 부터가 길 찾기가 쉽지가 않다. 운정 택지개발 현장인데 도로는 잠시후 사라지고 도대체 방향 감각을 잡을수가 없다. 공사하는 곳을 지나 여기 저기 찾다보니 저 멀리 경기 인력 개발원이 보인다. 그곳까지는 너무 멀리 벗어나서 한참을 가야 한다. 식사후라서 힘은 남아 있어서 아마 여름철에는 진행하기가 힘들것 같다. 앞으로 신도시가 들어서면은 정맥길은 사라지고 도심속을 지나서 가야 할것 같다. 하여간 인력개발원을 좌측에 두고 걷다보니 큰 도로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꺾어서 한참을 진행한다. 잠시후에 목동삼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도로을 따라서 진행을 한다.

 잠시후 월드메르디앙 정문이 나오고 계속 도로을 따라서 진행을 하면은 대웅 부동산에서 우측으로 꺾어서 비 포장길을 따라 가면은 들꽃 어린이집을 지나 차량 통행이 많은 4차선 도로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바로 아래 있는 지하도로 건너야 하는데 차 없는 틈을 타 바로 무단 횡단을 한다.

 

 

 도로을 건너니 성재암 간판이 나오고 이곳에서 돌로 새긴 성재암까지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간다. 이제는 힘든 것을 넘어서 그져 무아지경에 빠져서 바로 앞에 있는 글씨만 보고 간다. 앞으로 종착지인 장명산까지 1시간 안에 도착할것 같다. 새벽3시부터 걷기 시작한것이 7시간을 넘게 걷고 있고 시간은 오전11시가 다 되어 가는것 같다.

 돌로 새긴 성재암에 도착을 하니 육덕님 한테서 전화가 왔다. 장명산에 도착하여 가다리고 있는데 지금 어디쯤이냐고 한다. 성재암이라고 하니 다 왔다고 힘내어 조금만 더 오면은 된다고 한다. 너무나 고마우신 분이다. 나는 그냥 말로만 안부 인사차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진짜 와 계시니 말이다. 하여간 전화을 끊고서 더욱더 마음이 조금해지기 시작한다. 가다리는 사람이 있으니 미안한 마음에 힘을 내어 조금씩 뛰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힘이 없어서 인지 금세 걷고 있다. 걷다가 뛰다가 하다가 보니 교하 중학교에 도착한다. 운동장에는 조기 축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학교을 지나서 가다보니 어느분이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이다. 그러더니 내앞으로 오면서 혹시 대방님 아니신지 하고 물어 온다. 바로 육덕님이다. 몸은 호리호리 하신분인데 어디서 그런 힘이 ?아 산행을 하시는지 모르것다 하여간 첫번째 풍기는 모습은 그러하다.

 

 

 반갑게 악수를 하고 오시느냐고 고생많으셨다고 위로 해주신다. 그러더니 앞장을 서서 장명산까지 같이 동행를 해주신다. 좌측으로 꺾어서 진행을 하니 2차선 도로인 핑고개에 도착을 한다. 도로를 건너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여 공장을 지나 우측으로 해서 산을 오르니 흙더니 넘어로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그곳으로 올라서서 드디어 한북정맥의 마지막 종착역에 도착을 한다. 올라서니 육덕님이 주머니에서 캔맥주 하나을 꺼내면서 한북정맥 졸업을 축하 한다고 건내 주신다. 그 마음이 너무 너무 고마움에 눈물이 글썽일 정도이다. 비록 술을 끊어서 먹지는 않았어서도 축하 해주려고 맥주 한캔을 준비 해가지고 온 마음이 너무나 따스하게 느껴 지었다.

 선답자들의 표시기에다가 천안의 아름다운 산행의 표시기와 안성의 수미산 산악회 표시기를 나란히 걸어 놓고서는 기념 사진을 찍는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오두산 이라며 신 오두정맥이라고 하여 신 한북정맥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육닥님이 설명을 해주신다. 그리고 공릉천이 보이고 나도 올헤 남은 6정맥을 완주을 하고 나면은 오두지맥을 해 보리라고 마음 먹어 본다. 하여간 기념 사진을 마치고 다시 능선을 따라서 핑고개에 내려서서 유덕님의 차량으로 서울을 향해 출발을 한다. 완주 하고 나면은 차량 회수 할 일이 한 걱정이였는데 고맙게도 차량 택배을 해주시는 육덕님이 너무나 고맙기에 뭐라 할 말이 없다. 지친몸을 차량에 싣고서 오는 도중에 않은 예기을 한다. 그동안 정맥하면서 후기를 매번 읽고 복사하여 길을 가다보니 마치 산행을 같이 많이 해본 사람같이 느껴진다. 많은 대화를 하다보니 청량리 전철역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아쉬운 육덕님과의 이별을 하고 고맙다는 말을 몇번을 더하고 헤어 진다. 잠시후 전철역에서 기차을 가다리는데 바로 잔화가 온다.의정부역 보다는 가능역까지 가서 시내버스을 타라고 한다. 알았다고 하고 전철을 타고서는 자리에 앉자 마자 병든 닭 처럼 졸기 시작한다. 연이틀을 서너시간을 자고 63km를 걸었으니 힘들었던 것이 따뜻한 공기에 잠이 저절로 온다. 잠시후 가능역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샘내고개에 도착하여 차를 회수하여 집으로 돌아 온다. 이것으로 한북정맥을 마치며 올 한해 많은 산행을 한것 같다. 그래도 마음 먹었던 한북정맥을 마무리져 마음이 홀가분하다. 다음은 2008년도에는 6정맥을 마무리 지려 하고 다음 정맥길은 한남정맥길이 될것 같다. 이것으로 2007년도 1백두대간 3정맥(금북정맥.한남금북정맥.한북정맥)을 완주하며 산행기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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