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자가진단 테스트] 잠들기 전 다리저림과 허리 굽힐 때 통증 있다면

[웰튼이]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잠 들기 전에 다리가 저릿저릿하고,
허리 굽힐 때마다 통증 참기 어렵다면 의심

  아침에 눈을 떠서 잠들기 전 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에 앉은 채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허리통증은 너무나 흔한 증상이 되었습니다. 직립보행으로 훨씬 많은 시간을 걷는 데 사용해야 자연적인데, 하루종일 앉아 책을 보고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으니 사람이 허리통증을 느끼는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보통 통증이 느껴질 때 뒤로 활처럼 몸을 젖히거나 등을 몇차례 두드리면 또 금방 잦아드는 것이 허리통증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허리에 좋지 않은 자세가 계속되면 결국 척추가 퇴행하여 여러 허리질환을 일으키곤 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허리디스크는 개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탄성을 잃은 추간판이 척추뼈 밖으로 탈출하여 척추신경을 압박해 신경방사통을 발생시킵니다.

허리디스크의 증상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부분의 증상들이 척추신경이 눌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들입니다. 탈출한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나타나는 증상인만큼, 허리를 굽히면 탈출범위가 커져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를 펴거나 누우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또 다리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며, 기침이나 재채기 등 크게 신체가 요동치는 일이 생기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허리질환은 일찍 치료를 시작할수록 환자의 통증도 빨리 감소하고, 치료도 쉽습니다. 혼자서도 허리디스크 자가진단을 어느정도 할 수 있다면, 더 빨리 판단하고 병원을 방문하실 수 있겠죠? 

 그래서 혼자 집에서도 해볼 수 있는 간단한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법을 알려드릴테니, 따라해보시고 의심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까치발 자세는 허리를 자극해 디스크가 돌출한 경우 바로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쉽게 허리디스크 발병여부를 자가진단 해보실 수 있습니다.

 4번 엄지발가락을 눌러보았을 때 힘이 안들어가는 경우는 사실 어느정도 허리디스크 증상이 진행된 후 나타나는 증상이니, 만약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지체없이 신경외과를 방문하세요.

허리디스크 비수술치료,
그리고 수술치료

 허리디스크의 75% 이상은 수술 없이도 완치가 가능합니다. 특히 발병을 빨리 확인하면 할수록 더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데요.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적용하는 비수술적 치료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등이 있습니다.

 이 중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의사의 지시에 따라 맨손으로 척추배열과 근육의 기능을 바로자바주는 치료인데,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물리적으로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장점이 큰 치료입니다.

 우리 근육은 72시간 내에 원래기능으로 되돌아가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주 2~3회 꾸준히 72시간 내 반복적으로 치료를 하여야 유효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치료기간은 약 6~8주 정도이며 일 치료시간은 의사와 상의하여 약 30분~ 50분 사이에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후적인 수단으로 적용하는 수술적인 치료가 있습니다. 과거의 허리수술은 절제범위도 길었고 그만큼 근육의 손상도도 높았으며 매 마디마다 철심을 박는 등 후유증을 유발할 만한 요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1cm미만의 구멍으로 내시경 기구를 삽입하여 병변부위만을 정확하게 치료하는 의료기술이 발달한 상태이기 때문에, 과거처럼 후유증을 걱정하여 수술을 망설이지 않아도 됩니다.

 웰튼병원에서는 최소침습으로 양 방향에서 포트를 하나씩 삽입하여 한 쪽에서는 관찰, 다른 한쪽에서는 수술도구를 사용해 치료하기 때문에 더 자유로운 수술도구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하면서도 정밀하게 수술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장시간 오래 같은자세로 앉아있지 않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격한 운동 전에 미리미리 근육을 자극해 유연히 풀어주는 등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들도 척추에 좋지 않은 것이라면 고쳐서 건강한 관절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의자에 오래 앉아 생활하시는 분들은 시선을 15도 정도 높이고, 허리는 10도 가량 뒤로 젖혀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경추까지 바르게하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여러 척추관련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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