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거제시(동부면,남부면)
●거제지맥3차:학동고개~노자산~가라산~저구삼거리~망산~홍포고개~지맥끝(군부대)
◎산행코스:학동고개~노자산(565m)~569봉~558봉~502봉~매바위~490봉~427봉~가라산(585m)~571봉~259봉~285봉~다대산성~211봉~저구삼거리(작은다대재)~269봉~224봉~315봉~359봉~315봉~망산(375m)~너덜지대~홍포고개~82봉~120봉~196봉~167봉~지맥끝(군부대)
♧도상거리:학동고개(1.5km)노자산(3.4km)가라산(2.9km)다대산성(1.3km)저구삼거리(작은다대재)(3.9km)망산(2.5km)지맥끝
♣도상거리:15.5km ♣실거리:18.1km(접속거리등 포함) ♣시간:07간20분(접속시간등 포함)
●거제지맥 걸어온 길
♣산행횟수:3회 ♣도상거리:53.6km ♣실거리:59.9km(접속거리등 포함)
♣시간:07시간20분(접속시간등 포함)
◑제 25지맥 걸어온 길
♣산행횟수:77회 ♣도상거리:1,614.1km ♣실거리:1,848.5km(접속거리등 포함)
♣시간:626시간30분(접속시간등 포함)
◐용아의 산줄기를 찾아서(http://blog.daum.net/par31939) 걸어온 길
(※일반 테마산행을 제외한 1대간(완).9정맥(완).6기맥(완).162지맥.기타종주 산행)
♣산행횟수:368회 ♣도상거리:6,511.5km ♣실거리:7,139.3km(접속거리등 포함)
♣시간:2,591:00분(접속시간등 포함)
◎2018.04.01(일)05:40(들머리:학동고개)
어제 북거제지맥을 마무리하고 금일 거제지맥을 마무리하기 위해 04시40분에 일어나 대충 씻고 모텔방을 빠져나와 24시 김밥천국집에서 순두부찌개로 아침을 해결하고 김밥 한줄을 포장하여 택시(1만6천원)를 타고 학동고개에 도착 해드랜턴을 착용하고 산행을 시작하니 05시40분이 넘어간다
들머리 학동고개
09:50(거제시 남부면 저구삼거리(작은다대재))
학동고개 우측 등산로로 처음부터 급하게 치고 올라 고도를 높혀가며 256봉을 넘고 노자산(557m) 갈림길에 도착하니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는데 날씨가 흐려 일출은 조망할 수가 없다
노자산(565m) 정상은 마루금에서 왕복 약 1.5km정도 비켜 있지만 거제지맥 최고의 조망터 중 한 곳기에 꼭 들여봐야 하는 곳이다
일출을 감상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서둘러 바위 너덜지대를 지나 노자산(565m) 정상에 도착하니 확 트인 조망 사이로 수려한 산세와 한려해상 공원의 환상적인 다도해[多島海]가 나를 반겨준다
잠시 평지마을 입구에서 올라오는 한무리의 등산객들을 피해 재빨리 정상 인증샷을 남기고 지나온 북방산(465.3m) 방향 마루금의 수려한 산세와 좌측 율포만의 다도해[多島海] 그리고 우측 몽돌해수욕장과 운치로운 바람의 언덕의 향연을 감상한 후 다시 노자산 갈림길로 돌아와 가파르게 치고 오르니 2층전망대가 설치된 569봉이 나온다
진행 할 암릉 능선따라 좌,우로 쉼없이 한려해상 공원의 환상적인 다도해[多島海]가 파노라마처럼 펼처지고 있으니 굳이 2층전망대를 오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렇게 암릉 능선따라 주위 조망을 감상하며 558봉과 502봉을 오르내리고 마늘바위 암봉을 우회하고 다시 능선따라 421봉을 지나 가라산(585m) 정상을 오르고 한무리의 비박팀이 선점하고 있는 헬기장(571m)을 지나고 서서히 고도를 낮추어가며 다대산성(285m) 길로 내려서니 갑자기 허기가 몰려온다
할수없이 양지바른 다대산성터에서 김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잠시 쉬었다가 능선따라 삼각점이 설치된 211봉을 지나고 바닥치 듯 내려서니 저구삼거리(작은다대재) 도로로 나온다
어둠을 뚫고 처음부터 고도를 높혀가며 가파르게 치고 오르니 서서히 여명이 밝아온다
노자산(565m) 갈림길을 지나고
노자산(565m) 정상에서 바라본 몽돌해수욕장과 우측의 바람의 언덕
날씨가 흐려 일출을 제대로 볼수 없었지만 그래도 운치가 있다
마루금에서 왕복 약 1.5km 떨어진 노자산(565m) 정상에 들렸다가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가파르게 치고 올라 2층 전망대가 설치된 569봉을 지나고
암릉 능선따라 뒤돌아본 569봉
암릉 능선따라 진행해야 할 가라산(585m)을 바라보고
암릉 능선따라 마늘바위 방향으로 진행하며 다시 한번 우측의 바람의 언덕을 바라보고
좌측의 몽돌해수욕장 방향
가라산(585m) 조망터에서 바라본 망산(375m) 방향 마루금(우측 끝 능선길이 거제지맥 종착점)
다대산성길을 지나고
삼각점이 설치된 211봉을 지나고
거제시 남부면 저구삼거리(작은다대재) 도로
저구삼거리에서 바라본 우측의 저구리만(구조라해수욕장)
저구삼거리 도로건너 망산(375m) 등상로로 진입하고
13:00(지맥끝(군부대))
거제시 남부면 저구삼거리(작은다대재)는 저구리만과 다대만의 중간에 위치한 도로로 가라산(585m)과 망산(375m)으로 오르는 일반 등산로 입구이기도 하다
저구삼거리 도로를 건너 망산 등산로 입구로 진입 북적이는 등산객 틈바구니를 헤집으며 고도를 놓혀가며 269봉과224봉 그리고 315봉을 넘으니 조망이 확 트이면서 좌,우로 한려해상 공원의 다도해[多島海]가 파노라마처럼 펼처진다
무엇을 논하겠는가
그저 아름다운 한려해상 공원에 심취하여 암릉을 넘나들며 거니는 자체가 행복인 것을~~~
그렇게 315봉을 지나 내봉산(359m) 전망대에 올라 좌측 파노라마처럼 펼처져 있는 쥐섬,소병대도,속초도,매물도,어유도,소매물도,석문도,가익도,가왕도를 조망하고 다시 암릉따라 호연암(315m)을 넘고 마지막으로 가파르게 치고 오르니 천하일경이라 표기된 망산(375m) 정상이 나온다
망산 정상에서 잠시 쉬면서 다시 한번 좌측의 다대만과 우측의 저구리만의 한려해상 공원 다도해[多島海]와 용이 휘감아치 듯 산세가 수려한 지나온 마루금을 관망한 후 산불감시초소 방향 좌측 가파른 너덜길로 조심스레 내려서 본다
가파른 너덜길은 생각보다 경사도가 심하고 낙석에 무방비 상태라 상당히 위태롭게 느껴진다
그렇게 위태롭게 느껴지는 가파른 너덜길을 조심스레 내려서며 우측 숲으로 이동하여 능선따라 홍포고개 도로로 내려선 후 다시 도로건너 군부대 진입로로 용궁사 입구를 지나고 도로따라 82봉과 120봉은 우회한 후 좌측 숲으로 붙어 잡목을 헤집으며 196봉을 오르고 다시 군부대 진입로로 내려섰다 마지막으로 군부대(167m) 입구에 도착 더이상 나갈 곳이 없어 거제지맥을 마무리하니 13시가 넘어간다
산행을 일찍 시작한 덕분에 시간적 여유는 있지만 고현가는 버스편이 몇시에 있을지 거정되어 서둘러 도로따라 홍포고개로 되돌아 나와 등산장비를 정리한 후 지나가는 아주머니에게 고현가는 버스편을 알아보니 15시20분에나 버스가 있다고 한다
고현에서 대전가는 버스를 16시10분에 예약해 놓았고 다시 대전에서 인천가는 버스를 20시30분에 예약해 놓은터라 버스를 마냥 기다릴 수도 없다
편하게 택시(약 3만2천원 예상)를 콜할 수도 있지만 요금이 만만치 않다
할수없이 도로따라 저구삼거리까지 약 4km를 걸어나와 남부면사무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혹시나 하고 버스를 기다리니 다대리 해금강 가는 버스가 막 지나가는데 해금강까지 들어 갔다 다시 나오면 역시나 고현까지 16시 안에 도착하기는 힘들 듯 하다
그렇게 버스시간에 쫓기며 다시 한 정거장을 걸어 구라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마침 대기하고 있는 택시가 있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택시(2만7천원)를 타고 30여분을 달려 고현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15시30분이 넘어간다
여유가 있으면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 입으려고 했는데 할수없이 장애인 화장실로 들어가 수건으로 대충 땀을 닦아내고 옷을 갈아 입은 후 16시10분 대전 복합터미널 가는 버스를 타고 19시20분에 대전 에 도착 자투리 시간을 이용 늦은 저녁겸 간단하게 소주 한병 비우고 다시 20시30분발 버스를 타고 인천 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 다시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23시30분이 넘어간다
315봉을 지나 내봉산(359m)을 오르며 바라본 다대만
진행해야 할 우측의 망산(375m)
내봉산(359m) 전망대에서 바라본 거제 한려해상 공원 다도해[多島海](좌측에서 우측으로 쥐섬,소병대도,속초도,매물도,어유도,소매물도,석문도,가익도,가왕도가 파노라마처럼 펄처져 있다)
망산(375m) 정상부에서 바라본 좌측의 거제지맥 종착점
망산(375m) 정상에서 뒤돌아본 내봉산(359m) 마루금
망산(375m) 정상에서 산불감시초소 방향으로 진행하다 좌측 너덜지대로 내려서고(생각보다 가파른 경사면에 낙석 위험이 큰 곳이다)
위태로운 경사면 낙석 위험지대를 벗어나 홍포고개 도로로 내려서고
홍포고개 도로건너 용궁사 방향 군부대 진입로로 진행하고
군부대 진입로따라 용궁사 입구를 지나고 82봉과 120봉을 우회하여 좌측 경사면 잡목지를 치고 올라 196봉을 오르고
196봉을 내려서 다시 군부대 진입로 따라 도착한 군부대(167m) 입구(더이상 진행할 수가 없어 이곳에서 거제지맥을 마무리하고 다시 홍포고개로 되돌아 내려왔다)
홍포고개에서 버스시간대(15시20분 홍포고개 도착예정)가 맞지 않아 저구삼거리까지 약 4km를 걸어갔다(홍포고개에서 저구삼거리로 이동하며 대포마을 입구를 지나고)
첫댓글 이틀동안 이여진 산행임에도 이번에는 죽을 고생을 했다는 애기가 없네.ㅋㅋ
거제지맥. 섬 산줄기 완주를 축하해요.
전날 북거제에 이은 거제지맥을 마무리하셨군요.
운무로 흐렸지만 운치는 여전합니다.
활짝 핀 진달래 향연이 멋진 조화를 드러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