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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연의학인가? 스크랩 힐리언스 仙마을
아침은온다 추천 0 조회 161 08.03.14 13: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건강 패러다임 바꿔야,
자연치유력 높이는 신건강인프로젝트
-이시형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자연의학이 재조명되기 시작하면서 건강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예방과 건강증진 차원으로 발전하는 추세죠.
선마을은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자연적인 방 법으로 높이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모든 생물체에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어능력이 있다고 말하는 이시형 박사.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일해오던 그가 인공화학물질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생활 속 부작용을 치유 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힐리언스 선마을’을 만들어 촌장의 이름표를 달았다.

선마을의 중심은 신건강인프로젝트.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최대의 수명으로 질병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강조되는 것이 올바른 생활습관이다.
우리의 일상에 조급함이 가중되면서 이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병이 생기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의 인류 공헌도를 감안하더라도 현실적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이 박사의 지론.

중독에 가까운 현대인들의 삶의 상처를 치유하고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신건강인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 한 이시형 박사를 지난 14일 만났다.

<대담 :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먼저 ‘힐리언스 선마을’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힐리언스(Healience)란 Health Science, Healing Experience의 합성어로 과학적 건강과 치유적 경험을 의미합니다.
선(仙)마을은 말 그대로 ‘신선이 사는 마을’이라는 뜻이죠.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생명체 본성인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신건강인으로 다시 태어나자는 겁니다.
현재는 시범운영 중이며, 9월 15일에 정식 개원할 예정입니다.
홍천군에 위치한 선마을은 전제 27만평 부지에 1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국내 최초의 웰니스(Wellness) 전문 시설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씨가 설계를 맡았는데, 방안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시설을 갖추고 있죠.
특히 선마을은 일체의 화석연료를 배제하고 지열, 태양열을 이용하여 공조시스템이 작동되는 친환경적 시설입니다.
여기에 숙소를 비롯한 세미나룸, 피트니스룸, 명상룸, 자연친화 트레킹 코스, 스파, 유기농 체험단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선마을은 입소체험처방프로그램과 신건강인 진단 및 처방 사후관리를 위한 클리닉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는데, 3가지 원칙이 있어요.

모든 방법이 과학적이어야 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야 하며,
힘 안들이고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선마을의 이념이자 철학이죠.
이 원칙에 따라 선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교육과 치료를 병행하려고 합니다.

선마을을 만들게 된 취지나 계기가 있었을텐데요.
요즘 우리의 삶은 과학중독증에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학문명은 편리, 쾌적, 효율 등을 추구하죠.
어떻게 보면 살기 편해지긴 했는데, 환경파괴, 공해 등 부정적 측면도 있게 마련입니다.
특히 중요한 것이 자연의 섭리가 파괴된다는 겁니다. 생활습관, 리듬이 파괴되는 거죠.

우리는 수천년 동안 해가 뜨면 나가서 일하고 밤이면 집에 들어와 자곤 했는데, 요즘 도시에는 밤이 없어져버렸어요.
생활리듬이 깨진 겁니다. 식습관에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우리는 굶주림에 대한 DNA가 잘 발달되어 있는데, 불과 몇 십 년만에 영양과다 상태에 이르렀어요.
그런데 이에 대한 대비가 안 돼있죠.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마음습관입니다.
여유를 미덕으로 삼던 우리 민족이 갑자기 거칠어지고 경쟁적인 인간으로 바뀌었어요.
이게 모두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되고, 흔히 말하는 생활습관병에 걸리는 겁니다.
암부터 시작해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은 모두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돼요.
그런데 현대의학에서는 장기에 병변이 생겨야 비로소 진단과 처방을 내립니다.
위장에 구멍이 나야 위장병이지 그 전까지는 소화불량이라는 거죠.
문제는 병이 극초기단계이거나 진단이 되기 전에 진행을 멈추게 해야 합니다.
선마을을 찾는 분들이 바로 그 단계에 있는 분들이죠.
그래서 선마을 프로그램에 따라 생활습관병을 예방하자는 겁니다.

현대사회의 화두는 단연 건강입니다.
우리가 이만큼 살게 됐으니까 이제는 삶의 질을 생각할 때라는 거죠.
이만큼의 발전을 이끌어온 이들이 바로 50대의 기업체 간부들입니다. 그
런데 그들만큼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없어요.
지금까지 회사를 위해 충성을 다했는데, 언제 회사를 떠나야할 지 모르는 상황이죠.
이 분들을 만나봤더니 건강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은 성장하고, 벌어놓은 것은 없는데 건강까지 위험수준이니 걱정이죠.
이 분들을 그냥 두면 안 되겠다는 것이 노의사로서의 양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대의학과 자연의학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현대의학은 인류의 건강에 큰 공헌을 해온 것이 사실이지만 한계점도 없지 않습니다.
장기에 병변이 생겨야 진단과 처방이 내려지고 보험 적용도 받을 수 있는 게 현대의학이죠.
중요한 것은 병이 발견되기 전에 막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대부분 인공화학제품을 사용하면서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데, 또 화학약품을 사용해 병을 고치려고 합니다.
이것이 현대의학의 한계점이에요.
그리고 우리가 아스피린을 해열제로 알고 사용하고 있지만 아스피린을 먹고 오히려 열이 올라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하는 일도 생기죠.
결국 현대의학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 의사들은 병이 나기 직전의 사람들을 그대로 두면 어떻게 될 지 뻔히 알면서도 뭔가 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병원에서는 진단이 나와야 보험 적용도 되는데, 보험도 안 되는 환자를 잡고 교육시킬만한 시설이 병원에 없는 거죠.
그래서 의사들이 하는 교육이라는 것이 기껏 술 끊어라, 담배 끊어라 하는 ‘협박교육’ 뿐입니다.
지금 선진국들은 자연의학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병이 나기 전에 예방할 수 있고, 약을 쓰지 않고도 건강할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죠.
자연의학의 궁극적인 이상은 병원이 필요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겁니다.
꿈같은 이야기지만 자연의학이 가장 경제적이고 이상적인 의료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감기는 아주 흔한 병인데요. 자연의학 측면에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찬바람을 쐬면 감기에 걸리죠. 감기에 걸리면 열 나고, 눈물, 콧물, 재채기, 기침, 가래, 발진, 발열이 동반됩니다.
그런데 몸은 차가워지면 대사가 정지돼요. 그래서 감기에 걸리면 소화가 안 되는 겁니다.
소화가 돼서 나갈 건 빨리 나가줘야 하는데 정체가 되니까 몸 속에 노폐물, 중간대사물이 쌓이게 되는 거죠.
몸에서 열이 난다는 것은 사실 몸을 데워서 소화를 시키려는 겁니다.
결국 감기 증상 모두가 우리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기 위한 치유적 반응이죠.

그런데 열 난다고 해열제를 먹어서 몸을 식혀버리면 몸은 또 정체가 되겠죠.
어찌 보면 종합감기약은 우리 몸을 틀어막는 겁니다.
우리가 감기에 걸렸다고 해서 주사를 맞는데, 이것도 몸의 순리에 역행하는 겁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감기에 걸리면 따뜻한 국물 먹고, 군불 지펴 놓고 이불 뒤집어쓰고 땀을 푹 흘렸습니다.
이 말은 찬바람 쐬고 돌아다녔으니 아프면 하루 푹 쉬라는 겁니다.

의사들도 감기에는 약이 없다는 말을 해요. 7
5%의 의사들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병으로 감기를 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조금만 불편해도 참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약부터 찾는 겁니다.

★신건강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계신데요. 신건강인은 어떤 의미입니까.

보통 ‘건강’ 하면 본인만의 건강을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신건강인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 직장, 사회까지도 건강하게 만드는 건강 대사의 역할을 하는 겁니다.
또한 신건강인은 모든 면에서 균형잡힌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
일과 사회를 사랑하는 사람,
몸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
휴식과 수면이 적절한 사람,
절주, 금연하면서 몸의 균형과 영양을 잘 유지하는 사람,
적절한 운동을 할 줄 아는 사람,
가급적이면 약물과 의료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사람,
안전습관을 실천하는 사람,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사람 등이 신건강인이 추구하는 바입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0세에 육박하지만 건강수명은 이에 훨씬 못 미치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사회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요.
선마을의 목표 중 하나가 노인들이 돌아가실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시다가 돌아가시게 하는 겁니다.
건강한 노년생활을 누리자는 거죠.
현재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78.5세로 남성이 75세, 여성이 82세입니다.
남녀간 차이가 조금씩 좁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7년 정도의 갭이 있어요.
문제는 장수국가로 알려진 일본은 평균수명과 건강수명간의 갭이 7.6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건강수명이 67세로 11년 정도 차이가 나죠. 결국 건강하지 않은 노인인구가 많다는 겁니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제 발로 걸어다닐 수 있는 노인들이 많아지는 사회를 만드는 건 우리 모두의 숙제입니다.

★촌장님께서는 저희 잡지에 1년 넘게 고정칼럼을 쓰시면서 우리사회의 ‘정신건강’에 관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물질적 풍요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정서적인 면에서 뭔가 불안감을 안고 살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리 사회의 병리현상에 대해 한말씀 해주시죠.

우리 사회의 병리라고 하면 ‘중독’입니다.
과학중독을 말씀드렸지만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역에 가보면 젊은이들이 모두 에스컬레이터 앞에 줄을 서고 있어요.
바로 옆에 계단은 텅 비었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전통적인 술, 담배, 도박중독이 심각합니다.
세계적으로도 가장 심각한 수준에 와 있어요.

또 하나 문제되는 것이 조급증입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한국사람들에 대한 인사가 ‘빨리빨리’입니다.
이제는 한국의 명물이 됐어요.
이 자체가 경쟁적이고 거친 모습입니다.
빨리빨리에 시달리면 교감신경이 흥분되고, 이것이 스트레스가 됩니다.
우리는 지금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16시간을 교감신경이 흥분상태에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거칠어지는 겁니다.

선마을에서는 사람들에게 감성트레이닝을 많이 시키려고 합니다.
좀 느끼자는 거죠.
흔히 도심 하면 아스팔트를 떠올리는데, 그렇지 않아요.
어느 집이든 화분 하나 없는 집이 없고, 밖에 나가면 나무도 있고, 꽃도 있고, 새소리가 들리는데,
우리들 마음이 너무 거칠고 급하고 격하니까 느끼지를 못하는 겁니다. 느낄 시간조차 없는 거죠.
그래서 선마을에 오면 느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자연명상이라고 해서 2시간 동안 산을 돌아다녀요.
그러는 중에 계곡물 소리도 듣고, 바람소리도 듣고, 풀벌레 소리도 듣는 거죠.
또 웃통을 벗고 바람결을 느껴보고, 하늘 한번 바라보고, 흙냄새 맡고, 맨발로 흙도 한번 밟아보는 등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런 것이 바로 메마른 감성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고, 이것이 바로 한국인의 정서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우리 마음이 너무 급하고 격하기 때문에 자연이 보이질 않는 겁니다.
이제는 자연을 느끼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에이징파워>라는 저서에서 ‘YO세대(Young Old)’에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에이징파워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힘이 세진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나이가 들면 인생 내리막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오히려 오르막이 됩니다.
우선 사람은 나이가 들면 체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우리 인체는 전체 체력의 6분의 1 정도밖에 쓰지 않게 만들어졌어요.
긴급사태를 대비해서 여유를 둔 거죠. 그래서 체력이 반으로 떨어진다 하더라도 평소 생활에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이제 현대사회에서 체력이 약하다는 것은 통하지 않는 말이 됐어요.

둘째는 나이가 들면 정신력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아닙니다.
당장의 암기력은 떨어지겠지만 그 외에는 모든 것이 정상입니다.
오히려 언어이해력, 대인관계력, 자연력 등 종합판단력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발달하죠.
IQ는 언어성 지능, 동작성 지능으로 나뉘는데, 동작성 지능은 좀 떨어지지만 언어성 지능은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올라갑니다.

셋째는 나이가 들면 유연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몸의 유연성은 떨어져도 머리의 유연성은 올라갑니다.
유연성은 교육수준과 교육의 내용이 중요하죠.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종합판단능력이 떨어져 어느 한 가지에 빠져들면 아주 깊게 빠져듭니다.
그리고 어떤 걸 어떻게 배웠느냐에 따라 행동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교육의 내용이 중요합니다.

넷째는 나이가 들면 창조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 역시 그렇지가 않아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는데 있어서는 젊은이들이 낫겠죠.
그러나 창조력은 많은 지식과 지혜가 무의식 속에 녹아들어야 발휘가 됩니다.
그런 점에서 젊은이들의 지식이나 경험은 60~70대와 비교해 빈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해마(海馬)’라는 기억을 관장하는 기관이 있는데요.
연구결과에 의하면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들은 해마 속의 신경세포가 증식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곧 머리는 쓰면 쓸수록 점점 좋아진다는 겁니다.

다섯째는 사회력입니다.
힘이라고 하면 체력, 정신력, 사회력을 이야기하는데, 사회력은 정말 젊은 사람들이 쫓아올 수 없죠.
돈 있고, 시간 있고, 경험 맣고, 지혜 많고, 단단한 사회적 네트워크까지 있는데 뭐가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리고 마지막이 영적인 힘입니다.
영적인 부분은 젊은 사람들과 비교해 삶의 경험이나 인간적 깊이에서 비교가 되질 않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제가 에이징파워라고 이름을 붙였어요.
다이내믹하고 역동적인 힘이 YO세대에게 더 많다는 겁니다.

이제는 YO세대를 생산자와 소비자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들이 소비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지 않고 있어요.
이제는 우리 사회에 숨겨진 에이징파워를 잘 살펴봐야 할 때입니다.

★힐리언스 선마을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계신가요.
신건강인 프로젝트의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선마을은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국격에 맞는 의료시설이 하나 정도는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의 의료기술은 세계 최고수준인데, 그에 걸맞는 의료시설 하나는 있어야죠.
그리고 한국 성인들의 62.3%가 지금 당장 예방조치를 취해야 하거나 이미 병이 경과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대로 놔두면 병이 되는 사람들이죠.
지금 예방하지 않으면 국가가 엄청남 부담을 안아야 합니다.
지금 노인의료비가 해마다 21%씩 증가하고 있어요.
노인의료비가 전체 의료비의 20% 수준인데, 50% 수준까지 올라가면 어떤 정부라도 복지를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민간시설에서 먼저 예방을 하자는 차원에서 시작한 겁니다.
스위스 등 자연의학 선진국에서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처방하면 보험에서 지급을 하게 돼 있어요.
이제는 우리도 그렇게 가야죠.
한 사람의 노인의료비면 수십명의 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시설이 필요해지게 된 것이고, 제가 먼저 시작하게 된 겁니다.
그런데 선마을의 연간 수용규모가 1천명 정도밖에 안 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죠.
하지만 이것은 시범시설로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생각입니다.
지금 전국에서 의사들이 찾아와서 각 지역에 이 시스템을 도입하자고 제의하고 있습니다.
2015년까지 국내 주요도시 및 지역을 대상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전국 규모의 네트워크도 형성할 계획입니다.
그 이후에는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화를 준비해야겠죠.

★인간개발연구원이 창립 32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강사로 참여하시는 등 연구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셨는데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인간개발연구원에 대한 평가와 제안을 부탁드립니다.

‘인력’이라는 것도 결국 건강입니다.
어느 수준까지 가게 되면 결국 건강 싸움이 되는 거죠.
기업경영을 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지만 경영을 위한 중요한 약속이라도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만날 수도 없고, 사업도 영위해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연구원이 경영자들의 건강을 개발하는 역할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 또한 연구원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력이나마 도움되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바쁘신 중에 장시간 동안 좋은 말씀 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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