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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합격수기를 쓸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하여 조금 고민했지만 ㅋㅋ그래도 몇자 적을랍니다ㅋㅋ
저는 학교가 여학교인지라 체육은 전교 5등안엔 꼬박 들었구요,
아마 오륜초 지나는 똥개가 웃을지 모르겠지만 달리기는 딸려도 운동신경은 안딸린다고..생각했어요 ㅋㅋ
고2에서 고3올라가는 겨울 저는 부모님과 상의끝에 고려대 체육교육과를 목표로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고
집에서 제일 가까운 학원을 찾았죠..ㅋㅋ 네이버에 저의 동네 이름이랑 체대입시학원 치면 제일 많이 뜨는 곳으루요 ㅋㅋ
나중에야 제일 많은 답변을 한사람이 쓴거고 그것도 강사오빠가 썼다는 사실을 알았지만요 ㅋㅋㅋㅋ
그래서 시작한날은 08고대 실기날..(2008년 1월 4일이었나요?) 어쩌다 보니 날짜도 이렇게 됐네요 ㅋㅋ
제가 간 학원은 지하에.. 대각선으로 십미 왕복이 나오는 작은 체육관이었어요.
그리고 학생은 3명있었어요 저와 같은 고3 여학생으로만요.. 저까지 4명이죠..
그리고 주4회 3시간씩 운동하기 시작했어요.월 수 금 그리고 토요일은 교대 육상트렉에서 인터벌을 하거나
60바퀴를 뛰고..아님 예술에 전당 대성사 뒷산을 뛰어서 10바퀴인가 돌고.....토욜이 지옥이었죠..ㅋㅋ
그리고 수업은 대체로 버피테스트 발바꿔뛰기 쭈가리점프?(피스톤에서 무릎점프라고 하나요?ㅋㅋㅋ 다리 끝까지 올리는 점프있죠?ㅋㅋ)
랑 육상수업은 고무줄 허리에 감고 하이피치 ㅋㅋㅋㅋ 그리고.. 여름이 되기전에 해치우자고 서키트 운동했어요..
2분에 한종목씩 한 6종목(버피테스트-발바꿔뛰기-쭈가리-어깨 들어올리기(철봉이에요)-하이피치-푸쉬업-v복근정도?)를
2바퀴정도 돌고 (합하면 12분정도겠네요) 쉬었다가 다시하기를 3세트정도?ㅋㅋㅋ 근데 위에 예를 든건 파워서키트라고 ㅋㅋ
암튼 ㅋㅋㅋ 아 무슨 운동 예기만 이따만큼 햇네요 ㅋㅋㅋ 주4회 운동이니까
처음 운동했고..그래서 체력도 안되고.. 그래서 졸립고..자연히 아침 자습때 자고..담임쌤이 절 이해해 주셔서 아침자습때 자도
이해해 주셨거든요 ㅠㅠ 무튼 그학원은..고삼여학생 4명으로만 이루어져서 애들이 다 이렇게 해야하는건가 싶어서
운동 줄일 생각도 못햇구요.. 정보도 별로 없어서..무슨 다른 학원 에서 뽑아온 표같은걸로 상담해주셨고..;;
원장님도 학생 개개인의 성적도 잘 모르셔서 성적보단 운동이란 느낌 이었어요;;;;
무튼 3월에 새학기가 되고 나니 담임선생님이 제 3월 모의고사 성적보시고 서울대가 어떠냐고하셨어요
전 어떨떨했어요 서울대는 어쩐지 거리감이있어서 과연 그런 학교를 내가?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저보다 한학년 높은 이미 졸업한 언니중에 지민언니라고 서울대간 언니가 계신데 그 언니한테 도움좀 구해보라고
담임선생님이 번홀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지민언니와 통화했죠. 그언니가 바로 피스톤 출신이에요 ㅋㅋ
사실..그땐 여러모로 대학생! 우와! 서울대! 우와! 여서 엄청 얼어서 대화했던것같아요 ㅋㅋㅋ 초 경어쓰고
딱딱하게 말하고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언니도 한번 학원을 옴기신 상태였기 때문에
사람많은 학원에서 운동하는게 좋다고 얘기 해주셨는데.. 그땐 3월이었고..
시간이 흐를수록 주 4회 운동때문에 성적 관리도 힘들었고 고3땐 뭘 몰라서......
그리고 성적이 떨어질수록 불안해졌고..학원 원장선생님께도 차츰 불만이 쌓이면서 7월에 피스톤 오게 됐어요
큰 체육관에 한번놀라고 접히는 농구대에 두번놀라고 젊고 멋있으신 선생님께 세번놀라고 ㅋㅋㅋㅋㅋ
(작년 다현이 수기에서 김쌤보고 침흘렸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ㅋㅋ)
예전학원 원장쌤은 애가 중학생이었고......배가 꿀단지 배였어요 ㅋㅋㅋ
여튼....피스톤얘기를 옛날 학원 애들한테 하니까 하나하나씩 피스톤으로 건너왔고,,,그학원 자연스럽게 없어졌어요;;..
그리곤 이렇게 많은 학생을 이렇게 잘 가르칠수있다는 것에 엄청 놀랐습니다.;;;;;;;;
그리고 셔틀해주는 차량의 존재도...................................매우 어매이징..정말
다른 학원 다녀봤던 사람들은 송파피스톤에 대해 겁나겁나 놀랍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성적관리면에서도 정말 신경많이 써주시는데에대해서 정말 감사하고 놀라웠져 ㅋㅋㅋㅋ
더 놀라운건 주 3회 운동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람도 많으니까..자연스레 제가 우물안 개구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ㅋㅋ
성적은 운동하느라 조금 남은 공부 시간을 혼자서 만회해보려고 여름방학부터 모든 학원을 끊고 독학을 시작했는데..
좀 늦었죠.. 혼자공부하기에..그것도 모르고 혼자 공부의 한계를 느끼며.......3월부터 계속 아래로...
80일 정도 남았을때 황쌤과 홧팅하면서 황쌤이 해주신 말이 앞으로 네가 했던것만큼 80일안에 다 공부해라
왠지 말이 맘에 와닿아서 아직도 기억나네요 ㅋㅋㅋㅋㅋ그럼에도...11월엔 333...이었고
운동때는 혹시 수능가서 모르니까 이대종목인 구름사다리라도 한번잡아보라고 하셔서
나름 조금 충격먹고 ㅋㅋㅋ 구름사다리 한번 잡았다가 손바닥 훌렁 나갔어요ㅋㅋㅋ철봉해본 분들은
알거에요 그 상처..머리 못감고 세수 못하는... 그상처 보면서 고대 성적은 나오자...고대성적 나오면 헌혈하자(보은의 의미롴ㅋ)
라고생각했고 수능은 233.. 고대달랑달랑달랑 김쌤께서는 이대 써보라고... 많이 권유하셨죠
저는..음...여러모로 혼란스러웠습니다. 저는.. 지현언니랑 예슬언니랑 고대 운동만 했었는데..
그래서.. 그냥 재수를 하더라도 써보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조금 개념이 없었네요 ㅋㅋㅋ
그대신 나군에 단대를 쓰기로 했구요 ㅋㅋ 그리고 고대 시험장에서.........
아진짜 안습.. 제가 높이 뛰기를 잘 못해요,,
높이뛰기 때.. 제가 120까지 넘어보고 시험장갔거든요..ㅋㅋ
그래서 126에서 뛰면서 거리를 맞춰보고
124나 122는 시험장 뽀록 ㅋㅋ 120은 본전 118도 손해는 아니라는 생각으로 달렸는데..
막상 바를 보니 겁을 먹었는지 줄줄이 바는 떨어지구요..
계속 달렸습니다.. 저는 무서웠고 그만두고싶었어요..
그 시간이 빨리 지나기만을 바랬을뿐..
저는 그렇게 18번 달렸습니다..108을 넘었죠.. 110은 사실 세발짝 뒤에서도 넘는건데..말린거죠...
그때 정말 엉엉울었어요 ;; 제 흑역사입니다....
시즌이 지나고~
단대는 최초합했지만 고대는 역시 아웃. 다군은 안썼구요..
지금 아무리 생각해봐도 재수없고 개념없지만 단대는 등록도 안했어요
바로 김쌤말 듣고 청솔에 등록했죠 ㅋㅋㅋ 그담에 제 파란만장한 재수가 시작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재수의 모토는 선생님말 잘 듣자ㅋㅋㅋ
재수의 생명은 복습이었습니다..수학이 표준점수가 높아서 수학에 모토를 잡고
예습복습 그리고 개념 정리노트를 항상 읽었구요
그날그날의 수업 그 내용만 잊지않는다면 성적은 올라요.
단순한 원리지만. 아이들은 설마 나오겠어 내지는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수업의 내용을 잊죠, 수업때 선생님들이 놀라셨어요. 어떻게 기억하고있냐고 이 내용을.
그렇게 공부하다보니 제가 원래 수리는 4찍었었는데 4월 모의는 표점이 100이 안됐었는데
6월 모평에서 당당히 1등급이돼었고. 저는 점점 서울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어요 ㅋㅋ
먼 얘기로만 생각했지만 서울대가..어쩌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리고 학원은 재수때 선생님께서 배려해 주셔서 주 2회 나갔구요..
그때마다 자주 김쌤하고 집에 가게 되었는데.. 그때 정말 정신교육을 잘 받아서..ㅋㅋㅋ
김쌤과 대화 중에서
다른 학원 선생님들은 일부러 아이들의 대학을 높게 불러주는 경우가 있지만
김쌤께서는 되도록 옳게 쓰게 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한테 이대를 권하신 거였고. 그런데 제가 고대를 쓰게 해주신
이유를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재수도 사람을 보고 재수도 시키지....이런말 했으니까 잘해야지?ㅋㅋ'
뭔가 믿음을 받고있다는 느낌. 이런거 부모님께도 받지 못한거였어요 ㅋㅋ 저한텐 소중한 한마디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제 살 때문에 ㅋㅋㅋ 운동이 안느는것 같다고 하시면서 다이어트를 권하셨고 ㅋㅋ
단기 다이어트가 지치지 않기때문에 원푸드로 한큐에 살을 빼되 힘들면 안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ㅋㅋㅋ
근데 저도... 정말 절실했으니까요 ㅋㅋ 대학이 ㅋㅋ
아침점심저녁 닭가슴살 한덩이+무설탕 커피 (전 지금까지 쓴커피 매니아가 되었답니다 ㅋㅋ)
그렇게 2주 하고 7키로 정도 빼구요 2주정도 아침만 식사해서 무리 안하다가 다시 2주 하고 ...
그렇게 한 10키로 뺀것같아요 저번 시즌보다 (...근데 수능 끝나고 시즌때 정상식하다보니 다시 제 몸무게로,,,복귀 ㅠㅠ)
그렇게 한층 슬림해진 몸으로 수능봤구요..
저는 다른 성적을 올려야하는 일반 학생보다 일주에 18시간정도(주3회 3시간운동+이동시간)
공부를 안해도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짜잘한 시간 모두 아끼려고 난리 쳤습니다 ㅋㅋㅋㅋ
수능은...언수외 123 그렇게 해서 서울대 쓰게 되었구요..
전공은 농구... 그리고 고대를 봤죠.. 사실 고대는 14점 깎였어요
이게 바로제가 제일 우려하는 부분이에요.. 분명 고대 가고싶은 친구들이 제 글을 볼텐데.. 14점이 작은 점수는 아니잖아요..
꼭 고대를 쓰기위해 서울대 점수가 필요하다는건 아니에요 모두의 운동능력이 다르니까요..하지만 이렇게 라도 열심히 해야
고대를 갈수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아무튼...제가 작년에 18번 넘었다고 했자나요....
고대가 저때매 기회를 10번으로 줄였어요......
다시 그자리에서도 무섭긴 마찬가지더군요,,..
하지만 기적적으로 10번째에서 넘었어요.. 아 ㅠㅠ 그 달리는 동안 김쌤 한마디가 너무 그리웠다는 ㅠㅠ
한마디만 해주시면..넘을수있을텐데 ㅋㅋ이러면서 ㅋㅋ
아무튼 기적적으로 고대가 끝나고...................저는
서울대가 무서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은이랑 문령언니가 정말 실기를 잘하셔서
서울대는 정말 절망이다..라고 정말 되는게 없는것 같다고 ㅋㅋㅋ 그리고 고대부터 서울대 실기까지 거의 맨날 울정도..ㅋㅋ
게다가 스트레스성 위염비슷한게 생겨서 ..토하고...그런데 피스톤에서 30위 실기 성적보니까 저도 할만 하더라..싶던게 ㅋㅋㅋ
아 우리학원수준 ,,,,,깨달으면서,, 자신감 붙었고... 서울대 시험보러갔죠.. 중간에 문령언니가 하차하는 정말 아쉬운 순간도있었고..
그렇게 서울대는 봤는데 기초는 원래보다 훨씬 잘봤죠 ㅋㅋㅋ 핸드를 처음봤는데 ㅋㅋ 핸드스프링 할줄 아는 사람 거의 없었어요
역시 피스톤이 짱입니다 !!!!!!!!!!!!!!!!!!!!!!!!!!!
서울대는 ㅋㅋㅋ 붙을줄알았어요 ㅋㅋㅋ;;;하하하 떨어졌습니다..
무튼 그렇게 고대 들어왔구요. 고대도 정말 좋아요.
고대는 ..ㅋㅋㅋ 제 운명인듯ㅋㅋㅋㅋㅋ
개강이 하루 남았네요 ㅋㅋ
모든 저의 과거를 털고 내일부터 열씨미 새내기로써 학교 다닐랍니다 ㅋㅋ
정말 김쌤 황쌤 섭쌤 주권쌤 현학쌤 라랴쌤!
정말정말 소중하고 감사하신 분들 제게 보여주셨던 믿음 정말 감사하게 간직하고있습니다 ㅋㅋ
피스톤은 제 삶에서 소중한 부분이 되었습니다ㅋㅋ
같이 운동했던 모든 친구들 ..한명한명 다 말하고싶은데 ㅋㅋ 그럼 내 수기 안끝난다 ㅋㅋ이해해죠
싸랑합니다 ㅎㅎ
+ 열분 수정으로 한마디만 더 올릴께요 ㅋㅋ
저는 다이어트하고..좀 많이 아팠어요..; 저는 무조건 원푸드 다이어트 안권합니다..
그리고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을때 어떤 오빠가랑 나눴던 얘기인데
오빠한테 너무 아까운데 다시 안하세요?라고 물었더니
정말 그렇게 다시 열심히할 엄두가 안나서 다시 못하겠다
라고 하셨어요. 저도 그런 재수를 해야된다고 생각했어요 후회없는 재수.
재수 중독증 아시나요? 너무 자기가 열심히 안한것 같아서 조금만 더 하면 조금만 더하면 하면서
계속 재수하는 것이 재수 중독증이라고 한대요.
재수를 결심하는 모든분들은. 후회업슨 재수하도록 하십쇼.
저는 후회없는 재수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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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본의아닌 스크롤압박..부모님이 자꾸 그만하라고하셔서 줄였는데도 꾀 기네요 ㅋㅋ
짧아짧아..어서나도...
요즘 길게 쓰는게 유행하는 스타일이란다..ㅋㅋ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충헌 얼마나 길면 아직도 못썼냐 ㅋㅋㅋㅋㅋ 책내려고?
남윤아 함께 운동했던 시간 너무 소중한 추억이야 ㅎㅎ잠시나마 동기애를 느꼇던 ...ㅎ
애정있는척하지마.ㅋㅋ
잠시나마 ㅋㅋ 서울대생 서울대가버려
남윤이 누나!!ㅎㅎ 시즌동안 진짜 잼있었어요~~!!! ㅎㅎ
너만 그렇게 느끼는거 아닌가..남윤이는..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학샘 재밌었어여 ㅋㅋㅋㅋㅋㅋ
캬 남윤이ㅋㅋㅋ 축한한다진짜!ㅋㅋㅋ
너도.ㅋㅋ
순창이도 ㅠㅠ!!!!! 끝까지 같이 운동했으면 좋았으련만 ㅋㅋㅋ
남윤아 추카해>^_^(짝짝짝~~!
솔아 축카해>^_^(짝짝짝~~!
솔아 추카해>^_^(짝짝짝~~!
남윤아~멋지다^^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길어~ㅋㅋㅋ 신입생환영회 FM잘하렴 ㅋㅋㅋㅋ
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술다음으로 FM이 젤 무서워요 ㅠㅠ
엇..청솔 전설의 그누님!ㅋㅋ
엇 저를 어케 아시나용 ㅋㅋ
남윤언니ㅋ_ㅋ 내이름은 출연도안하고.....삐질거에요 무튼 다시한번 축하!!!!><
미안 ㅋㅋㅋㅋ 네 이름 출연시켜야 했는데 ㅋㅋㅋㅋㅋ
ㅋㅋ나의 유일한 후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축하함.
남윤아 축하해 ㅋㅋ 오랜만에 와보니 합격수기 폭풍업댓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