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IVI) 간 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
▶ 국립보건연구원(원장:조명찬)과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사무총장 크리스티앙 루끄 Christian Loucq)는 공공 백신연구 및 백신개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20일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ㅇ 양 기관은 그간 백신 장기저장기술 개발과제를 공동 수행한 바 있으며, 향후 연구개발 및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해각서 주요내용을 보면
ㅇ 양 기관은 백신 개발에 대한 상호 연구 협력 강화
ㅇ 양 기관은 다양한 관심 영역에 대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확대
-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신종 감염병과 재출현 감염병의 백신 개발
- 백신 개발을 위한 분자생물학적 역학 연구
- 신종 감염병과 재출현 감염병 분야에 대한 정보와 자원의 공유 등
ㅇ 양 기관은 아래 사항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
- 과학 프로그램 및 연구 프로젝트의 협력
- 연구자, 대표단 교류 및 연수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증진으로 백신연구개발 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차세대 백신개발 등 세계적인 연구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적 관리가 필요한 감염병과 만성질환의 연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간 두창(천연두), 탄저, 조류 인플루엔자 및 수족구병 백신 등에 집중하고 있다.
ㅇ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하여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97년 10월 설립), 우리 정부의 지원과 빌 게이츠 재단 등의 후원으로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백신 연구개발, 임상시험 및 백신지원 사업을 통해 질병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조명찬 원장은 “향후 국제백신연구소와의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백신분야 연구를 활성화시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의 크리스티앙 루끄 사무총장은 “국제백신연구소가 백신 연구 프로젝트 및 연수사업과 관련하여 국립보건연구원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이는 양 기관에 서로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한국의 백신 연구개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더욱 중요한 것은 궁극적으로 이 협력이 한국인과 전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IVI) 간 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