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의 백미 순천만의 풍경과
여수 돌산 "바람에 언덕 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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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 바람이 위치한 돌산읍 금성리는 바 다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낯선 이름이 아닙니다. 굳이 프로 낚시꾼이 아니더라도 여행을 떠날 때 낚
싯대 하나 챙긴다면 여유롭게 노을을 보 며 세월을 낚을 수 있을 겁니다..
3층 건물로 1층은 카페, 2층과 부속동은 펜션, 3층은 가족들이 사용하고 있습니
다. 가을엔 우라나라 들꽃 중 하나인 구절초가 만개하는데 참 소박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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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야외무대에서 음악회를 열기도 합니다.
주인장이 여러 악기에 능숙한 음악인이고 가족역시 한께 연주를하기도 합니다.
아마추어 음악인들에게 언제라도 열려있는 무대이며, 누구라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엔 월출이 아주 좋습니다.
음력 보름 전후로 이틀 씩 5~6일 동안이 좋은데 하지즈음에 날이 맑으면 바다에서
직접 뜨는 것도 볼 수 있답니다. 달이 "떠간다"또는 "흘러간다"는 표현..... "구름
에 달가듯이" 라는 표현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지요.
겨울엔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언덕에 바람 부근의 일출 명소 향일암에서 일출을 보는 것도 좋지만 언덕에 바람에
서도 동지 전후로 20일씩 약 40일정도 바다에서 뜨는 일출을 감상 할 수 있답니다.
해질무렵의 바다를 주인은 제일 사랑합니다.
오렌지 색으로 물든 바다와 섬과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저녁시간은 모든 것을 잊기
에 너무도 충분하지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앉아서 바라보는 시간은 정말이지 크
큰 행복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