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각 학교가 오는 23일부터 차례로 겨울방학에 돌입한다.
학교별 평균 방학일수는 초등학교는 35일로 작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대다수 학교가 2월 초 개학 없이 학년말 방학을 겨울방학에 합쳐 실시하면서 열흘 이상 늘었다.
지난 14일 관내 초·중·고 26개교에 따르면 성전초와 작천초가 오는 23일 방학식을 갖고 관내 학급에서는
가장 먼저 겨울방학에 돌입한다.
작천초는 내년 2월 5일까지 방학을 이어가면서 초등학교 가운데 가장 긴 겨울방학기간을 보낸다.
이어 대구초와 마량초는 각각 27일과 28일, 강진중앙초 등 8개교는 30일 방학식을 열고 겨울방학에 돌입한다.
중학교는 병영중과 작천중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가 졸업식 이후 방학에 나설 계획을 밝힘에 따라
내년 1월초부터 방학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성전중은 1월4일, 강진여중과 강진중은 1월5일 방학식을 준비 중이며 칠량과 도암, 대구중은 6일 방학식을 마련한다.
고등학교는 강진고와 전남생명과학고, 병영상고가 오는 30일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가며 성전고는 1월4일이다.
학급별 평균방학 일수는 초등학교 35일, 중학교 50일, 고등학교 40일을 보였다. 전체 학교별로는
성전중·고가 57일로 관내 전체 학급 가운데 가장 긴 겨울방학기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