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6기캠프 3차 팀미팅
오후 6시에 도착하니, 2시부터 진행되었던 청지기스쿨이 끝나고 5기 캠프 영상을 관람하고 계시더군요.
박윤길집사님이 제작하신 영상이 참으로 멋졌습니다.
5기 그때의 감동이 다시 살아나는 듯 했습니다.
박은희원장님 사회로 1부 예배
특히 6기캠프를 준비하는 구체적인 합심기도가 뜨거웠습니다.
준비하는 프리위캔드기간의 모든 일정들을 위하여...
렉타고금수교수님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팀멤버들의 영적인 하나됨을 위하여...
많은 준비된 캔디들을 위하여...
요사이 만연하고 있는 신종플루의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게...
6기에는 많은 봉사자들이 지원하였는데 인원이 더 많음으로 인한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이 살아나게...
하나 하나 구체적인 제목들을 놓고 기도로 준비하게...
프리위캔드기간의 모든 시간을 기도에만 할애하여도 좋을 만큼 기도가 풍성한 기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랜만에 찾아주신 정읍 반석교회 음두진목사님의 설교
제목 : 십자가를 통하여 보면 (고전1:18~31)
오래전 노안이 시작되어 나안으로 보면 제대로 보이지 않던 것이 안경을 쓰고 보면 비로서 선명하게 잘 보여 안경의 소중함을 실감한다.
아담 이후 우리 인류는 영적인 시력을 잃어서 사물을 바로 보고 판단할 수 없게 되었다.
죄로 말미암아 우리는 인생을 보는 관점이 왜곡되었다.
바로 보기 위해서는 영적인 안경이 필요하다.
역사, 사물, 세상, 사람, 자기자신을 바로 볼수 있는 믿음의 안경은 바로 '십자가'이다.
십자가 안에서는 구원의 소망으로 고난중에도 감사할 수 있으나, 십자가를 잊고서 상황을 볼 때는 늘 절망 뿐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관념만으로만 십자가안에 있다고 착각하고 실제는 십자가 밖에 관점으로 삶을 보는 경우가 많다.
십자가 안에 있으면 절망이 희망으로 변하고
쓸모 없는 존재가 사랑받는 존재가 되고
나의 의를 보던 교만함이 죄인인 내 모습을 바로 보게되어 겸손하게 되고
남을 볼 때도 정죄하여 다툼만이 있다가 사랑하고 섬기는 존재로 보게된다.
십자가 밖에서는 소유가치에 집착하지만
십자가 안에서는 진정한 주님의 자녀됨의 존재가치를 회복하게 된다.
우리는 모든 관점을 십자가에 못박아 새사람으로 거듭나자.
참으로 귀한 말씀, 은혜가 커서 설교요약이 길어졌습니다.^^*
주신 말씀 감사히 받았습니다.
청지기 안에서 찬양은 늘 뜨겁고 은혜롭습니다.
예배 후 봉사자 소개 시간이 있었습니다.
음두진목사님과 곽영자사모님께서 멀리 정읍에서 오셨습니다.
정읍 반석교회를 섬기시는 두 분, 본교회 목회사역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역, 복지사역 등
평소에 섬기시는 사역이 너무 많아서 늘 바쁘신 일정에 쫓기셔서 시간 내기가 여의치 않으십니다.
이번 6기캠프에 영적지도자목사님으로 선정되었는데, 꼭 참석하시기를 사모하시지만 현재로서는 확실하지 않아
일정이 잘 조정되어 참석할 수 있게 기도 부탁하셨습니다.
여러분 너무 잘 아시는 스타강사 홍양표교수님
'모르는게 많아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겸손하신 모습이 이시대에 청지기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브랜드 '겸양표'랍니다^^*
쉴 새 없이 바쁘신 최바울목사님, 오랜만에 오셨는데
서계신 자리 반경 100미터까지 미쳐지는 그 은혜의 카리스마
그저 옆에만 있어도 은혜가 느껴지는 목사님
이 날도 팀미팅이 채 끝나기 전에 다음 지방 강의를 위해 총총 자리를 뜨셨습니다.
이번 6기에 어떻게 쓰실지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신답니다.
기도응답의 막강파워 기도한나 최한나집사님
요즘 영적인 과수원에서 결실의 기쁨을 만끽하신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청지기를 통하여 변화된 변화모델 베스트5에 들 정도로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참 많이 많이 아름다워지셨습니다.
율동시간에는 영적인 끼가 넘치는 파워땐서 청지기 기쁨조랍니다.
표정만 봐도 다른 말이 필요 없겠지요?!!
고금수렉타님의 표현을 빌자면, 큰 엄니(언니)처럼 청지기 식구들을 먹이시길 좋아하시는 원동춘원장님
김현섭장로님 표현을 빌자면, 동춘서커스단장님 ^^*
하나님 앞에서는 한없이 귀여운 어린아이와 같은 심성
청지기 지체들에게는 큰 언니같은 후덕함
모두에게는 재미난 서커스(?)로 웃음주고 기쁨주는 기쁨조 원원장님
포천 강의를 마치고 서둘러 오신 한신자원장님
이번 6기캠프는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슬쩍 쉬어볼까 요령(?)을 피우고 있었는데 그렇게는 못한다고 따끔한 경고를 받으셨답니다.
큰 딸이 갑자기 응급실에 실려가고 여러가지 정밀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시는데
그 아픔도 섬김과 내려놓음의 믿음으로 평안함으로 감당하고 있으시답니다.
뜨거운 감사와 사랑의 아브라조(허깅)가 아름답습니다.
조미영자매님과 함께 수원 제일좋은교회를 섬기시는 듬직한 청년 이상민형제님(지저스출신)이 처음으로 나오셨습니다.
교회 청년부 회장으로 섬기고 있는데 요사이 마음에 큰 분을 일으키는 시험거리로 상처가 있었는데
음두진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십자가를 통해서 보기'로 했다고 하십니다.
청지기 봉사자로 섬기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와서 모든게 말끔하게 해소된 것 같다... 오기를 참 잘했다고 하십니다.
갸날픈 체구에 강단있는 믿음의 소유자 조미영자매님,
요즘 잠깐 슬럼프에 빠져 정신줄을 놓고 있었는데 청지기 팀미팅을 통해 다시 회복하기를 원하신답니다.
제일좋은교회 제일좋은 성도랍니다.
과외교사를 하던 중, 요즘 잠시 어려운 상황이랍니다.
그래서 사업(?)을 바꾸셨나??? 잠깐 부업으로 맛있는 사과장수(?)를 하신답니다.
맛있는 사과나 감 필요하신 분 연락주세요.
여경애자매님, 이 웃는 표정 좀 보이소~~~
누가 새색시 아니랄까바.... 깨소금 냄새가 진동합니다.
오늘도 계속 피아노반주로 수고하셨습니다.
6기에 새신랑과 함께 봉사를 하신답니다.
팀원 여러분, 팀미팅 내내 일찍 참석하실 수 있게 원동춘원장님께 청탁해주세요 ^^*
맛있는 저녁식사... 막간을 이용해 우리 한 장 찍어주세요.
이런 사진... 절때로 그냥 정상적으로 안 찍어줍니다.
한 번 흔들어줘야지... 一,.一
맛있는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다같이 둘러앉은 식탁교제
맛있는 김밥, 얼큰한 컵라면에 구수한 고구마...
오늘의 식사팔랑카는 원동춘원장님께서 준비하셨습니다.
즉석에서 갑자기 준비된 깜짝 생일파리
기타반주하시던 이상준목사님 본인도 모르고 있다가 깜딱 놀라셨답니다. 감동도 두배
청지기에서는 뭐든지 한다면 한다~~~
고금수렉타님 인도로
위캔드 3일간에 진행될 캠프프로그램의 구성, 로요의 구성 등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늘 반복하여도 부족함이 없는... 구호
'청지기캠프는 사랑운동이다, 청지기 봉사는 축복이며 특권이다...'
로요발표
첫번째 로요 '목적과 이상' - 원동춘 원장님
기도짝 선정을 위해 기도제목카드를 작성했습니다.
다음주에 추첨을 통해서 기도짝을 선정하겠습니다.
프리위캔드와 위캔드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자기가 맡은 기도짝을 위해 기도로 섬겨주세요.
5기 김미영집사님께서 조금 늦게 오셨다가 조금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왠지 푸석하고 초췌한 얼굴에 건강이 안좋아보였는데
'신우염'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하라는 의사의 강권이 있었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사정상 입원이 곤란하여 입원을 하지 않고 통원치료하며 믿음으로 이겨내기로 하셨답니다.
소속하신 '서대문복지회'가 조만간 시의회행정감사가 있다는데 병약함때문에 감사받는 업무에 차질이 없이
잘 받으실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더불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영적지도자 음두진 목사님께서 뜨겁게 장시간 기도해주셨습니다.
천국에도 나이트가 있을까요? 이 사진들을 보면, 있을 것 같아요 ^^*
순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율동시간
찬송가 '날 사랑하심'을 부르며 다같이 영적인 흥겨움에서 열나 춤을 추었답니다.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죄인 나를 주님께서 구원해주시고 극진히 사랑하신다는 크나큰 기쁨과 감동에 신나게 춤추지 않을 수 없지요.
한분씩 돌아가면 원안에서 각자 개인기 춤을 추었답니다 ^^*
댄스베틀... 누가 위너였을까요?? (한분 한분 춤추는 사진은 카페앨범방에 올려두었습니다.)
김성훈,최인건대표,백향기원장,박은희원장님,이상민형제,곽영자사모님,여경애자매,김현섭장로님,한신자원장,최한나집사,홍양표교수님
조미영자매,원동춘원장님,고금수교수님,음두진목사님,추연학목사님,이상준목사님,김예녕집사
(존칭은 제 맘대롭니다 ^^* 64년생 밑으로 불만있음 나오시오~~ 사실은 줄맞춤하느라고...)
이렇게 이렇게 늦은 밤까지 3차 팀미팅이 끝났답니다.
돌아가기 아쉬운 발걸음으로 또 청지기 본연의 자세로 세상을 향해 ....
첫댓글 캠프보다 프리캠프가 더 은혜로와여~!
매번 사랑나눔을 올려주시니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은혜로 준비되어지며 달려가는 캠프 6기 기대됩니다. 집사님 멋지십니다요^^
청지기 눈들이 어찌나 초롱초롱 다들 반짝이는지... 어찌된 일일까?자세히 봤더니 거의 안경들을..ㅋㅋㅋ청지기 안경나라에서는 안경 안쓴사람이 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