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의정부 소방서 119방문결과
상황실 관계자의 전화요청으로 방문함(송정현/홍석규/청년회원1인)
상황실 관계자(방호담당)의 진술.
사고당시 촬영한 영상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오늘 아침 소방서장이 사고당일 출동한 직원들을 불러서 일일이 확인한 결과 영상이 있음을 확인했고 영상상태가 좋지 않고 보고체계에 문제가 생겨서 영상이 없는줄 알았다. 하지만 일부러 없다고 입을 맞춘 것은 아니고 많은 부담을 안고 협조차원에서 적절한 절차를 거치면 공개하겠다.
송 : 절차는 이후에 진행하기로 하고 일단 영상을 볼수있는가
상황실관계자 : 웟선에서 확인을 해보겠다
방호책임자가 와서 열람시켜주겠다고 해서 열람을 준비하고 있었고 당시 출동했던 대원중 김종범(당시 지휘자), 이재덕(사고차량밑에서 구조활동), 신원미상(출동대원)1인이 와서 영상을 보여주며 대화함.
영상은 약 3-4분정도 분량이며 의무방위대인 한훈이 찍고 상태가 어둡고 초점이 불완전해서 주위정황확인이 좀 어려움. 영상을 보고 출동대원과 대화
영상에서 확인된 것은
1. 최초 시신이 엎드려있는 상태
2. 차량밑에서 구급대원이 맥! 박(목부분)을 확인
3. 들것을 시신밑으로 넣음
4. 차량밑에서 시신을 하늘방향으로 뒤집음
대화에서 확인된 것은
1. 최초출동후 차량주변에 철도관계자 몇사람이 차량주위에 있었음(김종범진술)
2. 이재덕외 1인(구조대원)이 사고차량밑으로 들어감(이재덕,김종범진술)
3. 구급대원이 차량밑으로 상반신을 넣고 맥박을 확인함(김종범)
4. 신발은 한쪽이 벗겨져 있었던 것 같다고 증언(이재덕진술)
5. 레일한쪽에 약간 기대있었음(이재덕 김종범진술)
6. 들것을 이용하여 차량후면부로 이동하여 시신을 빼냄(김종범진술)
7. 무릅주변부의 옷이 찟겨져 있음(신원미상 출동대원진술)
8. 가방 및 유품의 정황은 확인못함(김종범진술)
9. 시신을 꺼낸후 다시 맥박확인 (김종범진술)
10. 119 차량으로 시신을 의정부의료원으로 이송(김종범진술)
영상물에 대해서는 유가족이 협조요청서(일반적서식)을 보내면 월요일 오후에는 카피를 해주겠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