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장애등급을 받으려고 합니다. 제가 복직도 해야되서 서서히 준비를 해야하는데요.
서울대 선생님은 간질2급은 자기가 줄 수 있지만 뇌병변은 아이가 비틀거리고 방향성은 없어도 걸을 수 있으니 뇌병변은 안되겠다고 하네요.
말을 하나도 못합니다. 알아듣지도 못하고 물론 대소변도 못가리죠.
이제야 눈을 조금 맞추고 하는데 ... 어떤 장애 등급부터 받아야 아이한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경기도 매일 2,3번씩 합니다.
뇌출혈 수술도 했는데 왜 뇌병변은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재활의학과를 다시 가려하니 병원이 너무 멀고, 아이를 데리고 가는 것이 넘 힘드네요.
그냥 간질등급부터 받을까요?
여러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디다.
첫댓글 저희아이랑 비슷하신거 같은데요 저흰 지적이랑 뇌병변 신청해놨어요 재활과에서요 걸어다녀도 뇌병변받은 분들도 꾀되던데요 재활과에 문의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원래 뇌염발병후 6개월지나, 몸상태가 회복되기전에 뇌병변장애를 받았으면
참 좋았는데요 .......
우선 재활의학과 선생님과 상담 해 보시고요.
뇌병변장애, 언어장애, 간질장애, 마지막으로 지적장애를 받는것이 있는데요,
중복장애는 두가지만 해당되니까, 1.2.3.급 받으려면 지적장애는 꼭 받아야 겠지요.
간질(2급부터), 언어(3급부터) 는 보험청구에 해당되시면 받으시고, 해당사항 없으면
뇌병변 + 지적장애 = 중복1급 이면 혜택이 괜찮습니다.
비록 뇌병변이 5-6 급 나오더라도 ........
지적장애는 마지막에 받으셔야해요 다른거 받을수 있는거 다 받아놓고말이죠. 지적장애가 먼저 나오면 보험관련해서 혜택볼수있는게 없어지더라구요. 약관에. 단, 지적장애는 제외. 이런 항목이 많아요. 저도 지금에 와서야 뇌병변 안받아놓은게 넘 후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