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강화 석모도 보문사 |
126. 울진 덕구계곡 |
122. 봉평 흥정천 계곡 |
127. 제주 성읍 민속마을 |
123. 봉평 메밀꽃 |
128. 군산 선유도 |
124. 평창 대관령삼양목장 |
129. 섬진강 백리 길(하동~구레) |
125. 강화 덕포진 |
130. 양양 낙산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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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강화 석모도 보문사
인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낙가산(洛伽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한국의 3대 해상관음기도장 가운데 하나이다. 635년(선덕여왕 4)에 창건했다고 하며, 이 마을에 살던 한 어부가 그물을 쳤다가 불상과 나한상 22구를 건져 올렸는데 꿈에 나타난 스님이 일러준 대로 현재의 석실(石室)에 봉안했다는 전설이 있다.
입구에 3개의 홍예문을 설치하고 천연동굴 내에 반월형 좌대를 마련하고 탱주(撑柱)를 설치하였는데, 탱주 사이에 21개의 감실(龕室)이 있어 거기에 석불을 안치하였다. 또 1928년에는 절 뒤편 절벽에 높이 32척 너비 12척의 마애석불좌상(磨崖石佛坐像)인 관음상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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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봉평 흥정천 계곡
태백산의 영봉인 태기산(1,261m)에서 흘러나온 흥정천의 진미는 곳곳에 위치한 크고 작은 바위군과 거대한 바윗덩어리 사이에 형성되는 각종 형상의 소라 할 수 있습니다. 흥정천은 골이 깊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이라 차고 깨끗하답니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로도 유명한 봉평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흥정천은 봉평면에서 국도를 따라 5km 정도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맑은 계곡을 말한다.
흥정천 입구에 들어서면 직경이 10여m나 되는 크고 평평한 바위가 보이는데요. 이 바위위에 올라가서 두발로 뛰면 주변의 작은 바위들과 조화를 이뤄 ‘퉁퉁’소리를 낸다하여 일명 퉁퉁바위라고 한다. 바위 하나하나가 모두 수석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신기한 형태를 하고 있다. 흥정천 계곡 부근은 단풍나무, 물푸레나무, 싸리나무, 드룹나무들로 우거져 마치 이 계곡을 덮는 듯하고 수많은 기암괴석군으로 병풍을 펼친 듯한 비경을 연출해 내는 곳입니다.
사계절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주변경관을 자랑하는 흥정계곡의 최상류는 산세가 험해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냉수성 어류인 열목어와 송어 등이 다량으로 서식하고 있다. 이 아름다운 별천지 흥정계곡에는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농원인 허브나라가 자리해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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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봉평 메밀꽃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에 있는 소설가 이효석의 생가이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1907-1942)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이효석은 8세가 되던 해에 평창공립보통학교(현재의 평창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평창읍에서 하숙을 하였는데, 14세에 경성으로 유학길에 오를 때까지 100리 길을 걸어 고향집에 다니러 오곤 했다. 원래 초가집이었으나 집이 매매된 후 새마을운동 때 함석집으로 바뀌었고, 그 후에 다시 개량기와집으로 바뀌었다. 평창군에서는 2007년 지역 원로들의 고증을 토대로 생가에서부터 약 600m 아래쪽에 초가집 생가를 다시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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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평창 대관령삼양목장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있는 대규모 목장.
삼양식품그룹의 계열사인 삼양축산(주)가 소유한 목초지로, 소황병산(1,430m) 정상에서 대관령 쪽으로 이어진 해발고도 850~1,470m의 고산 유휴지를 개척하여 초지로 개발하였다.
목초지 면적은 동양 최대인 2000만㎡으로, 여의도 면적의 7.5배, 남한 넓이의 1/5,000에 이르는 드넓은 초원과 목가적인 분위기를 갖추고 있어 새로운 관광지로 떠올랐으며,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여러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하기도 하였다. 2001년 기업 홍보차원에서 개방하기 시작하였다.
총연장 약 22km 길이의 순환도로와 초지 곳곳에 난 도로까지 총 120km의 길이 나 있는데, 방문자들은 순환도로에서 자동차로 달리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남한에서 승용차로 오를 수 있는 최고(最高) 지점인 소황병산 정상에서는 주변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목장 북동쪽 끝에는 강릉 일대의 동해안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해전망대가 있다. 주변에 오대산국립공원·월정사·용평리조트·대관령박물관 등 관광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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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강화 덕포진
경기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에 위치한 덕포진은 강화의 초지진(草芝鎭) ·덕진진(德津鎭)과 더불어 강화해협을 통하여 수도 서울로 진입하려는 외세의 침공을 방어하기 위하여 설치한 조선시대의 군영. 설치된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1666년(현종 7) 이미 강화에 예속된 진이었다.
1679년(숙종 5) 강화의 광성(廣城) ·덕진(德津) ·용두(龍頭)의 여러 돈대(墩臺)와 함께 이곳에도 돈대가 축성되었으며, 1866년(고종 3) 9월 병인양요(丙寅洋擾) 때는 프랑스 함대와, 1871년 4월 신미양요(辛未洋擾) 때는 미국함대와 치열한 포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1980년 포대 ·돈대 및 파수청(把守廳) 터의 발굴조사에서 1874년에 만든 포와 포탄, 조선시대의 화폐인 상평통보 및 주춧돌과 화덕 등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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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울진 덕구계곡
불영계곡에 비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울진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계곡이 하나 더 있으니 바로 덕구계곡이라 불리는 곳이다. 약 4km에 달하는 덕구계곡은 해발 998m의 응봉산 자락에서부터 맑고 차가운 계곡수가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곳이다. 계곡 중간 중간에서 만나는 선녀탕, 옥류대, 무릉, 형제폭포, 용소폭포 등은 하나같이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비경을 이루고 있으며 웅장함과 아기자기함을 고루 갖추고 있다.
계곡 사이로 만들어진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파이프라인 하나가 계속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 파이프라인이 바로 응봉산 기슭에서 솟아나는 덕구온천수를 산 아래 온천장으로 수송하는 운송관입니다. 온천이 솟아나는 곳 주위는 공간이 비좁아 시설물 설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4km 송수관을 연결해 덕구온천장을 개발한 것입니다. 덕구계곡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긴 후 하산길에 덕구온천장에서 온천욕까지 연계해서 즐길 수 있는 최상의 관광코스랍니다.
덕구계곡에 있는 세계적인 명소의 다리모형들이 계곡을 가로 지르고 있다.
1.금문교→2.서강대교→3.노르망디교→4.선녀탕→5.하버교→6.용소폭포→7.크네이교→8.모토웨이교→9.알라밀로교→10.취향교→11.청운․백운교→12.튀르니티교→13.도모에가와교→14.효자샘(신선샘)→15.장제이교→16.자연용출 온천수→17.노천족욕 온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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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제주 성읍 민속마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마을.
1984년 중요민속자료 제188호로 지정되었다. 유형·무형의 여러 문화재와 옛 생활의 자취를 많이 간직하고 있다. 1423년 이곳에 현청(縣廳)이 들어선 이래 한말까지 약 5백 년 동안 정의현(旌義縣) 소재지 구실을 했으며 마을에는 성곽을 비롯하여 동헌으로 쓴 일관헌(日觀軒)과 향교에 딸린 명륜당(明倫堂)과 대성전(大成殿)이 남아 있다.
성곽의 크기는 객사 대문을 중심으로 지름이 대략 250보(步)이며 성곽은 가로 60첩(堞), 세로 50첩 규모로 세웠다. 살림집은 대체로 안거리와 밖거리 두 채로 이루어지며 ㄱ자 또는 ㄴ자 모양으로 배치되었다.
이들 가운데 조일훈(趙一訓) 집은 중요민속자료 제68호, 고평오(高平吾) 집은 제69호, 이영숙(李英淑) 집은 제70호, 한봉일(韓奉一) 집은 제71호, 고상은(高相殷) 집은 제72호로 지정되었다. 이 밖에 천연기념물인 느티나무와 팽나무가 마을 한복판에 있으며 정의향교, 일관헌, 녹나무, 돌하루방, 초가 등은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민간신앙도 다양하여 안할망당, 산신당, 상궁알당 등이 남아 있어 읍민들이 받들며, 동제인 포제(酺祭) 때 목동신을 더불어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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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군산 선유도
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속한 섬.
신시도·무녀도·방축도·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이다. 섬의 북단에 해발 100여m의 선유봉이 있는데, 그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선유도라 불리게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여·송 무역로의 기항지였을 뿐만 아니라, 최무선이 왜구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진포해전 기지였고, 임진왜란 때는 함선의 정박기지로 해상요지였다. 원래 이름은 군산도였으나 조선 초기에 창설된 수군진영이 세종 때 옥구현 북쪽 진포로 이동하면서 ‘군산’이란 명칭까지 옮겨감으로써 이곳을 '고군산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본래는 3개로 분리된 섬이었으나 중앙에 긴 사주가 발달되면서 하나로 연결되었다. 관광자원으로는 고군산 8경 중 하나인 선유도해수욕장과 옛날 유배되어 온 충신이 매일 산봉우리에 올라 한양 땅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하였다는 망주봉이 있다. 유적으로는 통계마을과 진말 사이에 있는 패총과 수군절제사 선정비의 비석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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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섬진강 백리 길(하동~구레)
하동~구레 까지의 100리 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드라이브 길이고,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동부지역을 남류하여 경상남도 하동군과 전라남도 광양시 경계에서 남해로 흘러드는 강.
길이 212.3 km. 전북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八公山)에서 발원하여 진안군 백운면(白雲面)과 마령면(馬靈面) 등에 충적지를 만들고, 임실군 운암면(雲岩面)에서 갈담저수지로 흘러든다. 곡성읍 북쪽에서 남원시를 지나 흘러드는 요천과 합류한 후 남동으로 흐르다가 압록 근처에서 보성강과 합류한다. 그 이후 지리산 남부의 협곡을 지나 경남 ·전남의 도계(道界)를 이루면서 광양만(光陽灣)으로 흘러들어간다. 대체로 강너비가 좁고 강바닥의 암반이 많이 노출되어 있어 항해하는 데는 불편하다.
고려시대 1385년(우왕 11년)경 섬진강 하구에 왜구가 침입하자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떼가 울부짖어 왜구가 광양 쪽으로 피해갔다고 하는 전설이 있어 이때부터 '두꺼비 섬(蟾)'자를 붙여 섬진강이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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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양양 낙산해수욕장
강원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에 있는 해수욕장.
속초(束草)에서 남쪽으로 16km 지점에 있으며, 동해안 지역의 많은 해수욕장 중에서 경포대 해수욕장과 함께 명소로 꼽힌다. 이곳은 울창한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4k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설악산(雪嶽山)에서 흘러내리는 남대천(南大川)이 하구에 큰 호수를 이루고 있어 담수(淡水)도 풍부하다. 수심은 70m 앞바다까지 1.5m 내외이므로 안전하여 1963년 해수욕장으로 개장한 이래 성황을 이루고 있다. 부근에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인 낙산사(洛山寺)와 의상대(義湘臺) 등 명찰과 고적이 있어 많은 관광·휴양객이 모여든다.
131영덕 옥계계곡 |
136. 태안 안면도 대하 |
132. 포항 호미곶 해맞이 |
137.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 |
133. 부산 해운대 |
138. 양양 하조대 해변 |
134. 포항 구룡포해수욕장 |
139. 춘천 위도 |
135. 통영 비진도[比珍島] |
140. 제천 월악산 용하구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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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영덕 옥계계곡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에 팔각산과 동대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두 물줄기가 만나서 이루어진 계곡으로 옥같이 맑고 투명한 물이 흐르는 기암괴석이 절경인 계곡이다. 흰 물보라를 이루며 돌아드는 풍경은 계곡의 입구에 자리한 침수정에서 절정을 이루는데, 침수정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풍류를 즐기던 선인들의 자취를 말해주는 조선조 광해군때 손성을 선생이 건축한 팔작 기와집이다. 계곡의 물줄기는 영덕의 팔경중 하나인 오십천으로 흘러들며 37경이 유명하다.
●옥계 37경
1. 일월봉 2. 팔각봉 3. 복룡담 4. 천연대 5. 부벽대 6. 삼층대 7. 향로봉 8. 촛대암 9. 삼귀담 10. 소영담 11. 세심대 12. 탁영담 13. 화표석 14. 학소대 15. 병풍암 16. 조연 17. 천조 18. 구정담 19. 부연 20. 존심대 21. 옥녀봉 22. 마제석 23. 선인굴 24. 구룡담 25. 진주암 26. 부암 27. 봉관암 28. 광명대 29. 귀남연 30. 둔세굴 31. 강선대 32. 다조연 33. 계관암 34. 풍호대 35. 채약봉 36. 영귀대 37. 사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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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포항 호미곶 해맞이
호미곶해맞이공원은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대보면에 위치하고 있다.
실제 남한 내륙 중 가장 동쪽에 있는 것은 포항의 석병리지만 일반적으로 호미곶을 동쪽의 끝이라 하며 “해맞이 공원”이 조성되어 해마다 새해 첫날이 되면 수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새해 일출을 보며 새로운 다짐을 하는 <해맞이 광장>에는 “상생의 손”과 “새 천년의 불씨”, “연오랑 세오녀 상”, “풍력 풍차” 등이 있어 평소에도 볼거리들이 많다. 바로 옆에는 <등대박물관>도 함께 들러볼 수 있다.
16C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는 “한반도는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이며 백두산은 호랑이 코,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된다”고 했다. 호랑이는 질주할 때 꼬리의 힘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무리를 지휘한다고 한다. 그래서 한반도의 꼬리에 위치해있는 호미곶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남다르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때는 호미곶(虎尾串)을 토끼꼬리로 비하한 장기갑(長寅岬)이라 불려 지다가 80여 년 만에 호미곶이란 제 이름을 찾아 최근에 정식 명칭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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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부산 해운대
부산 해운대구 중동(中洞) ·좌동(佐洞) ·우동(佑洞) 일대의 경승지.
온천장과 해수욕장이 있다. 한국 8경(景)의 하나로 꼽히는 명승지이며, 해운대 자체의 8경이 또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찬탄을 받았다. 해운대라는 지명만 하더라도, 신라 말기의 학자 최치원(崔致遠)이 난세(亂世)를 비관한 끝에 속진(俗塵)을 떨어버리기로 작정하고 해인사(海印寺)로 들어가던 길에 이곳에 이르러 절경에 감탄한 나머지 동백섬 암반 위에 자신의 호를 따서 ‘海雲臺’라 새긴 데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그 세 글자가 지금도 바위에 뚜렷이 남아 있다.
통일신라 51대 진성여왕은 옛날 구남해수온천(龜南海水溫泉)이라 부른 이곳에 자주 놀러 와서 정사(政事)를 버리고 행락을 일삼았기 때문에 어떤 관리가 용감히 온천을 폐쇄해 버렸다고 한다. 일설에는 왜구의 침범이 극성스러워서 폐탕(廢湯)했다고도 하는데 왜구가 왜 온천장을 노략질했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공중욕장이 부활될 정도로 다시 활기를 띠었으며, 한말에 황실에서는 이곳 도남산(圖南山)에 대대적으로 계획조림(計畵造林)까지 하였고, 고관들이 다투어서 별장을 짓기도 하였다.
일제 침략 이후에는 일본인들이 행락의 터전으로 삼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휴양관광지로서의 근대적 개발이 시작된 것은 일제 침략 이후였다. 오늘날 해운대는 해수욕장 ·온천장 ·풀장 ·골프장 등 위락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교통망도 정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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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포항 구룡포해수욕장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있는 해수욕장.
한국 지도에서 호랑이 꼬리부근, 호수같은 영일만을 업고 있는 구룡포해수욕장은 포항에서 24km, 구룡포읍에서 1.5km가량 떨어져 있다.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영일만 해돋이와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잘 구비되어 있다. 인근 산의 울창한 소나무 숲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이룬다. 또한 바닷물이 깨끗하며 수심이 완만하여 낚시를 겸해 즐기는 피서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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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통영 비진도[比珍島]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閑山面)에 딸린 섬인 비진도는 '미인도'라고도 한다. 통영시에서 남쪽으로 10.5㎞ 해상에 있으며, 대매물도(大每勿島)·소매물도(小每勿島)·한산도(閑山島)와 근접한다.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의 해전에서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라는 뜻에서 비진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안섬과 바깥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취락이 몰려 있는 북서쪽을 제외한 삼면에는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두 섬 사이에는 긴 사주(砂洲)가 형성되어 마치 손잡이가 짧은 아령과 같은 형태를 나타낸다. 길이 약 l㎞, 너비 100∼200m 가량의 사주에는 비진도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이곳에는 동쪽·서쪽으로 각각 바다가 있는데, 서쪽은 백사장, 동쪽은 자갈밭으로 되어 있으며, 여름이면 수상오토바이와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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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태안 안면도 대하
태안군의 특산품인 대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특산품 판매를 통해 어민 소득증대와 관광지로서의 안면도의 이미지를 다지기 위해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태안군과 안면수산업협동조합이 후원하여 열리고 있다. 대하는 9월부터 12월 사이가 성수기로, 축제가 열리는 안면읍 창기리는 한국 대하잡이의 중심지이다.
백사장항은 꽃게, 대하 ,우럭, 광어, 도다리등 신선한 해산물이 유통되는 안면도에서 첫 번째로 큰 포구다.
주변에 백사장 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피서철 뿐만아니라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안면도의 대표적인 포구다. 가을 대하 철이면 대하축제가 열릴 만큼 많은 대하가 나오며, 갖 잡아 올린 싱싱한 대하를 먹을 수 있다.
대화는 주로 추석 전에 앞바다에서 잡히기 시작하며 보통 12월 중순 정도까지 싱싱한 대하를 맛볼 수 있다. 매년 가을이면 백사장항에서 자연산 대하 축제가 열려 인기가 높다. 살아있는 대하는 껍질을 벗긴 몸통만 날것으로 초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남긴 머리와 꼬리 등은 버리지 않고 모았다가 다른 새우와 함께 소금과 구워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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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있는 섬이다. 2006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통영 8경’ 중 하나로 통영항에서 뱃길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가파른 해안절벽을 따라 수평·수직으로 갈라지고 쪼개진 암석들이 빼어난 경관을 이루며,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이루어진 해식애(절벽)·해식동굴 등이 발달되었다. 섬에는 해양성기후의 영향으로 초지가 발달하고 관목류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는데 특히 돈나무·동백나무·보리밥나무 등 60여 종의 자생식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한 해안절벽 위의 흰 등대와 썰물 때가 되면 바닷길이 열리는 몽돌해안은 등대섬의 상징적인 존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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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양양 하조대 해변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下光丁里)에 있는 경승지.
해변에 기암절벽이 우뚝 솟고 노송이 그에 어울려서 경승을 이루고 있는데, 절벽 위에 하조대라는 현판이 걸린 작은 육각정(1955년 건립)이 있다.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이 곳에서 만년을 보내며 청유(淸遊)하였던 데서 그런 명칭이 붙었다고 하나, 양양 현지에는 또 다른 별개의 전설도 남아 있다. 이 하조대를 바라볼 수 있는 바닷가에 1976년 신설 개장된 하조대해수욕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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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춘천 위도
강원도 춘천시 서면 신매리에 있는 관광지.
위도(蝟島)는 춘천시 서북쪽 8km 지점의 의암호에 있는 섬으로 북한강 줄기에 있다. 의암댐이 생기기 전의 모습이 고슴도치를 닮았다 하여 고슴도치 위(蝟)자를 써서 '위도'라 하였으며 '고슴도치섬'이라 불리기도 한다. 46만 2809㎡ 면적에 유선장, 낚시터, 지하수를 이용한 순환식 야외수영장, 놀이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고 축구·배구 등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잔디구장과 수상스키·윈드서핑·모터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그밖에 취사장·야영장·방갈로·수련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학교나 직장인들을 위한 위탁수련시설도 운영한다. 숲과 잔디밭은 여름철 야영이나 청소년 야외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변에 춘천호·육림랜드·중도유원지·등선폭포·삼악산 등 관광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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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제천 월악산 용하구곡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와 덕산면 월악리 사이에 있는 계곡.
월악산 남쪽의 만수봉과 동남쪽의 문수봉 사이에 발달한 계곡이다. 16㎞에 걸쳐 이어지며 상류에서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용하수는 대미산에서 발원하여 강서대·활래담·수용담·선미대·청벽대를 만들고, 만수봉에서 발원하는 물줄기는 수문동폭포와 병풍폭포·관폭대·수곡용담 등의 절경지를 빚어낸다. 구곡이란 수문동폭포·수곡용담폭포·관폭대·청벽대·선미대·수용담·활래담·강서대·수렴선대 등을 말한다.
● 용하구곡
제1곡(수문동폭포) - 수곡용담을 지나 깊은 골짜기로 접어들면 높이 35미터 길이 100미터 가량되는 폭포가 깊은 산의 정적을 뒤흔들어 놓으면서 천연동굴 위로 쏟아져 내린다.
제2곡(수곡용담) - 맑은물이 포말을 이루어 물접이가 마치 용이 꼬리를 튼 모양을 이루고 있는데 묘하게 계단을 이룬 바위도 주위 경관에 어울려 볼만한 곳이다.
제3곡(관폭대) - 큰 산이 지켜주는 아늑한 골짜기엔 맑디 맑은 물이 고여 깊은 정적에 쌓여 흐르고, 하얗게 닦여진 바위가 돌마루처럼 깔려 있다.
제4곡(청벽대) - 맑은 물이 굽이 돌아 소를 이룬 절경이다. 구한말 박의당 선생의 시록엔 청벽대의 아름다운 풍경이 많이 담겨져 있으며 둘러보면 첩첩이 산이고 빠끔이 하늘만 열렸는데,차로변이면서도 세상과는 단절된 느낌을 준다.
제5곡(선미대) - 우거진 숲속에 물이 돌며 흐르고 커다란 청벽이 그 모양을 내려다보고 있다. 특히 주변 숲속에 송이버섯과 독사가 많기로 유명하다.
제6곡(수룡담) - 물이 거울처럼 맑아 부녀자가 많이 찾아와 몸을 청결히 하는 곳이다.
제7곡(활래담) - 큰 폭포가 하늘에 매달린 듯 세찬 기세로 흘러 떨어지고 아래로 떨어진 물은 소를 이루어 주위바위들과 조화되어 일대 장관을 이룬다.
제8곡(강서대) - 용하구곡중에서 가장 길고 높은 지대이면서도 바위가 이상스럽게 편편하고 넓으며 뒤켠으로는 벽을 이루듯 둘러서 있어서 옛 선비들이 글을 읽고 쓰던 유서깊은 곳이다.
제9곡(수렴선대) - 월악산 영봉에서 발원하며, 월악산 영봉을 등산하다보면 골짜기에 넓은 바위 위로 물이 흘러 까마득한 아래로 떨어져 내리며 멋진 폭포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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