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창설 초기인 2001년.
자고나면 회원이 늘어나고
자고나면 게시판이 몇페이지씩 넘어가서
며칠만에 들어오면 지난글을 미처 다 읽지도 못할만큼
우리 클럽은 활활 타오르듯 번성하기 시작하였으며
우리클럽 최초의 오프모임을
인천모임은 2001년 8월 9일에...
서울모임은 2001년 8월 14일에 가지므로써
명실상부한 온-라인, 오프-라인 모임으로 출범을 하게 되었다.
이후 우리클럽은 회원의 가입을 권고하고 홍보하기 보다는
신청하는 회원을 어떻게 하면 심사숙고해서 가입시킬것인가?...고민하거나
수시로 활동이 부진한 회원을 정리해고 하기에 바빴으니
아마도 행복한 비명으로 시작하고 번성한 몇달이 아니었나 싶다.
특히나 온-라인 모임의 특성상
회원등록 숫자의 5 - 10%가 온라인 활동하는게 대부분 인터넷클럽의 현실이며
20%이상이 오프에 나오면 대단히 활성화 된 모임이라는게 중론(衆論)이었는바
우리 클럽은 100명 남짓한 회원임에도 불구하고 번개모임에 20 - 30명씩 참가하였으며
마침내 첫해 년말 정모에는 61명이 참가하는 기록(?)을 세우기에 이르렀다.
■ 오프정모
초창기를 보내면서 우리클럽은 비록 명시적인 회칙은 없으나
관례적으로 클럽활동을 일정하게 정해서 운영하기로 하였는바
오프라인 정모는 매 짝수달 3째 토요일을 기준으로 하되
한번은 서울에서, 한번은 인천에서 교대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이후에는 서울-인천-경기지역으로 3교대 순환개최로 확대하였다.
그러다가 부산지역이 독립하면서 서울-부산-인천/경기지역으로 변경하였으며
10주년을 기념하는 60회 정모를 마지막으로 전체규모의 정모는 폐지하기로 하였다.
■ 봉사활동
우리가 비록 친목 모임이기는 하지만
매번 즐겁고 놀고 먹고 마시고만 하기에는 다소 부끄럽다고 생각하여
작지만 이웃을 돕는 봉사를 해보자 해서 시작한 것이 희망맹아원 점심봉사활동이다.
월 1회.... 매달 3째주 일요일에 맹아원을 방문해서 따뜻한 점심 한끼도 해드리구...
또 무언가 필요한것이 없는지??? 보살펴서 금전적, 물질적, 정신적 도움을 드리고 있다.
특히 봉사활동의 힘이 되는 예산은 봉사참석 회원들끼리 십시일반으로 모아모아서 마련하고 있으며
기타 짬짬이 성금을 보태주시면 이웃사랑 계좌에 불입했다가 조금씩 꺼내어 사용하고 있다.
■ 소모임
ㅇ 체육활동 위주
소모임중 제일먼저 볼링을 시작하였구
볼링은 전폭적인 회원들의 지지와 동참으로 클럽모임의 형태를 변경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즉, 예전에 모여서 그저 먹고 마시고 떠들고 노래하구 노닐다가 헤어지는 형태에서 벗어나
모이면 조를 편성해서 선의의 경쟁심으로 스포츠정신에 입각하여 운동을 하고나서
뒷풀이 개념으로 식사와 음주의 자리를 갖게 되니,,,자연히 모임이 건전해지구 건강해졌다.
이후 2010년에는 서울볼링이 독립하여 현재는 인천볼링과 서울볼링을 구분하여 운영중이다.
그리고 뒤를이어 등산모임, 마라톤모임이 함께 3개의 소모임으로 정착,
나름대로 전체 클럽의 활성화와 유대강화, 체력단련에 기여하게 되었다.
그러나 마라톤 모임은 실행에 한계가 있어서 등산과 합쳐지게 되었고
그후 골프방이 개설되어 정기적인 라운딩을 갖고 있다.
ㅇ 문화활동의 비약적 발전
클럽 소모임이 최초 등산, 볼링, 여행, 봉사.... 정도로 진행되다가
인간의 5대욕구중 최상의 욕구인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도록
스포트댄스를 배워보는 댄스교실도 열어서 즐거운 춤을 배우고 익히도록 하였으며
카메라의 대중화에 힘입어 사진을 배우고 다양한 출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을뿐 아니라
문화방을 개설하여 영화/공연/전시등 수시로 단체관람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010년에는 기타 강습을 개설하였으며 2011년에는 커피교실을 개설하였다.
■ 여행 (테마여행/해외여행/답사여행/걷기여행)
클럽에서 떠나는 정기여행은 이미 100회를 넘었으며
해외여행은 22회 백두산 트래킹을 다녀온 바 있다.
매달 정기적으로 국내여행을 떠나고 있어 꾸준한 기록을 쌓으면서 테마/답사여해으로 향상 시키고 있으며
해외여행도 봄, 가을은 대규모 이벤트 여행을... 기타 시기에는 짧은 여행으로 갈증을 해소 하고 있다.
특히 여행은 테마여행과 걷기여행, 답사여행으로 구분하여 시의 적절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한햇동안은 답사여행으로 조선왕릉답사 40기를 완답한바 있으며
2011년 후반기 들어서는 걷기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 회 비
기타 우리 클럽은 일정하게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회비는 없으며
다만 모일때마다 그때그때 소요되는 경비를 1/n로 걷어서 충당하는 형식이며
쓰고 남은 돈은 모아모아서 활동별 고유계좌에 쌓았다가 다음번 모임때 부족하면 보태거나
우리들 클럽의 친목활동을 위해서 재투자하고 있으며
클럽게시판중에 '가계부'를 만들어 모임별 출납상황을 공개리에 정리하면서 보고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 회원관리
우리클럽은 회원제/실명제를 준수한다.
따라서 가입회원은 닉네임외에 실명과 전화번호...그리고 간단한 신상을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기준이 충족되어야 가입상태(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등업이 된다.
정회원에서 우수회원으로의 등업은
클럽의 어느 오프모임이던 실제로 참석한 연후에야 비로소 승격이 되도록 하였다.
우수회원이 되어야 모든 게시판이나 사진들을 볼 수가 있다.
이는 온-라인에서 빚어질수 있는 익명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함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를 균형있게 살리기위한 고육지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활동이 부진한 회원은 회원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수시로 정리하고 있는바
정모를 마치고 2달에 한번씩은 일괄적으로 전원을 재조정하지만
그밖에도 수시로... 필요한 상황에 따라 회원정리/등급조정을 적용하고 있다.
■ 우리클럽의 캐치프레이즈
형편대로~ 순리대로~
가정먼저~ 직장먼저~
실버의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