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웨스트젯(Westjet) 항공사가 내년 5월 17일부터 캘거리/인천 직항편의 신규 취항을 오늘 발표하였습니다. 참고로 웨스트젯은 저가항공사가 아니고 에어 캐나다(Air Canada)에 이은 캐나다 제2의 FSC(Full Service Carrier)입니다. 그리고 빅토리아 등 밴쿠버아일랜드 지역의 이용객 입장에서는 빅토리아, 나나이모/캘거리 직항편이 있으므로 미국 시애틀 경유보다는 이용 편의성면에서 경쟁력있는 노선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한편 항공기재는 현재 대한항공과 에어 캐나다가 밴쿠버/인천 운항편에 투입하고 있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항공편 예약은 내년초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2인 캘거리/인천 왕복 항공권 제공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다음 링크에서 응모하시기 바랍니다 (성명, 이메일 입력. 제공되는 고객정보는 마케팅용도로 활용됨) https://www.westjet.com/en-ca/best-of-travel/asia/seoul
그런데 신설 저가항공사로서 북미(LA,뉴욕)와 아시아(도쿄,방콕,호찌민), 유럽(프랑크푸르트)노선에 취항하여 상대적으로 넓은 좌석과 저렴한 요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에어프레미아(Air Premia)는 원래 최초 취항지를 밴쿠버를 목표로 했었다는데 어서 빨리 취항하기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노선이 다변화되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컵라면을 포기하긴 힘들거 같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