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병원 : 병동]의 인수인계 사항을 공유하는 곳입니다. 제목엔 실습지 병원(병동)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이하 내용은 양식에 맞게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제목ex : 양정분산부인과(3층, 수술실))※
※병동인계사항
▶실습병원 : 인천힘찬종합병원
▶실습병동(부서) : 응급실(5일), 소아청소년과 외래(3일), 9병동(2일)
▶실습기간 : 23.07.31~23.08.11
▶실습과목 : 아동간호학 실습
▶PCR 여부 : O 인천힘찬종합병원에서 실습학생 PCR 지원 4100원
▶병동업무(D) : 9병동(통합병동) 7시 ~ 15 :30 (점심시간 30분)
1) 7시, 2시 인계 > 뒤에 서서 들으면 되는데 저희는 팀장님께서 학생 선생님들 아동 실습 온 거니깐 B 팀 선생님 뒤에 저기 의자 갖다 두고 들으세요 하셔서 앉아서 듣기도 했습니다.
2) 팀 인계 후 선생님 처치 따라다니며 관찰
3) 11시 BST > A 팀 간호사실에 있는 명단 들고 10시 30분부터 시행, 혈당 200 이상일 경우 뭐 드셨는지 여쭈어보고 옆에 적기
4) 12 V/S > 11시부터 바이탈 돌기 (Rt arm save 표시판 잘 보기) 혈압 140이상, 체온 37.4 이상일때 선생님께 말씀드리기
자동혈압계, 고막체온계, SPO2 측정 (호흡은 측정하지 않고 SPO2도 해당하는 대상자만 합니다.)
아동의 경우 고막 체온계로 체온, spo2로 맥박과 산소포화도만 측정
5) BST, V/S 이상결과 나온 환자분들 F/U > 선생님께 기록지 드리면 형광펜으로 F/U해야하는 환자분들 체크해서 주십니다.
6) 병동 관찰, 스트래쳐 카 갖다두고 환자 옮기고 검사실 이동 돕기
※ 환자가 안 계실 경우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갔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보통 환자 사물함에 적혀있을 때도 있고 어디 가셨는지 모를 경우 병동 산책하거나 휴게실에 계시는 분 성함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동업무(E) : 응급실 12시 ~ 20:30 (저녁시간 30분)
1) 2시 인계 > 뒤에 서서 들으면 됩니다.
2) 학생이 하는 일
- 학생이 혈압, 혈당 안합니다.
- 저희는 첫날, 처음 해본다고 말씀드렸을 때 정말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 퇴원 시 침대에 시트(1회용 폐기물, 천 세탁물) 뺀 뒤 소독 티슈로 침대, 베개, 난간 닦은 뒤 새 시트 가져다 씌우고 난간, 침대 높이 정리하기, V/S 기계 정리, 혈압계 줄을 돌돌 감아 속으로 쏙 넣어두는 형식, 커튼 정리하기
- 검사실 갈 때 침대 옮기기, X-RAY 인지 CT 인지 제대로 못 들었을 경우 바로바로 엑스레이요? 시티요? 여쭙고 침대 옮기고 안에 들어가서도 환자 옮기는 거 돕기 (환자분들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저희가 제대로 하지 않으면 방사선 선생님께서 굉장히 힘들어하십니다. 선생님께서 저희보고 힘 제대로 쓰라고도 하시고 이쪽으로 와서 힘 써달라고도 하십니다. 돕는척 시늉보다는 진짜로 힘 쓰는게 좋습니다.)
- 환자분이 손으로 수액을 들고 이동하려 하실 때 가서 여쭈어보고 휠체어나 이동식 폴대 가지고 가서 수액 옮겨드리고 이동 돕기
- 환자분 입원 보낼 때 팔찌 보고 그 층에 맞게 이동 도와드리고 침대, 휠체어, 폴대는 응급실 물건이라 다시 가지고 돌아가기
- 난간 확인 필수! 낙상 안 하게끔 관찰 중요! 난간 바로 올리고 간혹 치매가 있으시거나 난간 제발 내려달라는 분이 계실 때는 응급실 전문의 선생님께서 학생들 오늘 할 일은 저 환자분 낙상 안 하게 잘 지켜보는 거라고도 하십니다.
- 혈액 검체, 호흡기 검체 3층 진단 검사실로 옮겨 보내는 것은 출입증이 필요해서 선생님께서 명찰주시면서 함께 설명해 주십니다.
- 가서 보라고 많이 하십니다. 가만히 서있지 말고 신환 오실 때, 처치할 때 선생님 따라다니고 커튼 쳐져 있어도 보라고 많이 해주십니다.
▶병동업무(M) : 소아청소년과 외래 9시 ~ 18시 (점심시간 1시간)
학생들 있을 공간을 주십니다.
신환 왔을 경우 선생님께서 똑똑해주십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실습할 때 앉아있는다는 것 자체가 워낙 처음이고 낯설어서 안절부절못하고 계속 문 살짝 열어보고 아동 온 것 같으면 나와있기도 했습니다만... 선생님께서 들어가 쉬라고는 하셨어요...)
1) 신환 받기 > 체중과 키 측정, 고막체온계로 체온 측정 (고막체온계 사용하고 나면 소독솜으로 꼭 닦아놓으라 하셨습니다.)
2) 진료실 따라 들어가기 > 따라 들어가서 뒤에 서서 듣기 (전문의 선생님께 인사 꼭 드리고 나갈 때 감사합니다. 하고 문 닫기)
3) 진료실 어시 > (시진, 청진 순) 입안 확인하기 위해 마스크 내려주고 턱 잡기, 귀랑 코 확인할 때 움직이지 않도록 아동 머리 꽉 잡아주기 (아동이 너무 어릴 경우 보호자가 안고 진료를 보는데 그럴 때는 보호자분께 아이 손만 잡아달라 말씀드리고 학생은 아동 머리나 얼굴 잡으면 됩니다.), 청진은 옷 살짝 들면 되는데 여아의 경우 너무 올리지 않도록 하고 학령기~청소년기는 나이가 있으니 옷 위로 청진합니다.
4) 네뷸라이저 > 선생님께서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설명을 적는 게 어려워서 유튜브나 교재로 공부해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보통 약통 위에 열어서 처방지 보면서 정확한 약명, 정확한 용량 따져가며 넣고 1회용 입구 연결해서 기계 튜브에 연결하고 보호자와 아이에게 코에 대고 자연스럽게 숨 쉬면 돼요~ 설명하고 나오면 됩니다.
※ 외래에서는 정말 중요한 부모교육을 어떻게 하는지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진료 때 집중해서 듣는 걸 추천드려요!
▶필요한 지식 :
정말 의학용어의 중요성을 매번 깨닫지만 항상 외우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는 아동 실습이었지만 병원 특성상 성인을 더 많이 봐서 여러분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제가 본 아동은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감염으로 상기도 감염, 기관지염, 폐렴, 중이염, 부비동염, 편도염이 많았습니다. 증상이나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고 실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뷸라이저랑 흉부 타진 많이 사용!
▶조언 :
아동 실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 능력과 부모 교육인 것 같습니다.
그냥 시간을 보내면서 서있는 게 아니라 아동과 어떻게 대화하고 친밀한 관계를 가지는지, 부모교육은 어떻게 하는지 의사소통하는 것을 관찰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치매 있으신 환자분께서 허리가 너무 아프고 이동식침대가 불편해서 저희보고 빌어먹을 X년이라고 욕 하신적이 있는데, 상처받지 말고 이 환자분이 지금 나라는 사람을 미워하고 욕하는게 아니라 나는 그냥 여기 있었을뿐이라고 생각하면 좋을것같습니다...
▶기타 :
저희는 출입증이 없어서 응급실은 쪽문으로 다녔고 병동은 간호사실 보면서 당황하고 있으면 열어주셨습니다... 마지막날 팀장님께서 없는거 알았으면 출입증을 줬다. 주는게 맞는거다 왜 말을 안했냐 하셨습니다. 저희는 여기는 안주는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그러면 안되는거였구나를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