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형제회는 교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두려진것은 발행하는 회보와 소식지인데요
회보는 전혀 발행하지 않고 소식지는 전혀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회보는 각 코이노니아팀회합이나 활동등으로일어나는 회원의 소식이
전혀 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보는 각종 행사등의 강연이나 성서연구와 같은 것을 싣고
우리가 소식지에 올리는 묵상자료가 여기에 속하기 떄문에
이는 그때그때마다 묵상자료를 올리게 됨으로서 소식지가 제날에 발간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수회와 묵상회의 역할입니다
큰 모임도 그러합니다
우리가 근본적으로 단체가 교구승인을 받지 못하기 떄문이라고 여기지만
이는 다소 불편할뿐이지 전혀 가동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 전주교구 공동체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것은
전주교구가 교구승인단체임에도 그런 일이 일어난것입니다
연수회는 전국적이나 교구차원에서 할수가 있고요
묵상회는 말씀선포자의 묵상회나 지구나 코이노니아단위의 묵상회를
열수가 있는데요
지구나 코이노니아묵상회는 같은 지역권내의 모임이 가능하기에
일년에 여러차례 모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자료가 없어서 그러는데요
각 지구별이나 본당단위의 월례모임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들었습니다
사실 이것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이유도 성서형제회에서 실제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전혀 보고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코이노니아팀이 월간보고서를작성하는지 조차도
알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지난 묵상회때에 전문가를 초빙해서 이나시오묵상에 대해서
들었지만 무엇때문에 그런과정을 하는지 조차 알수가 없을정도로
후속프로그램이나 실행계획이 전혀 없다는 것인데
아마도 이런것은 전국월례회의에서 논의조차 하지 않는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우리가 말씀선포자를 중심으로 헌신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의 앞날은 아주불투명할 것이고
초기회원의 역할이 차츰 줄어들게 되면 아마도
성서형제회의 정신은어디에서도 볼수가 없다는것입니다
그런점에서 볼때 전국월례회의나 전국적인 모임인큰모임이나 연수회 그리고 묵상회만으로
이를극복하는데는 어려움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는 새로운 팀인 수원 정자동팀이나 천안팀의 봉사자들을 위한
성서형제회 정신을 알려주는 일종의 절차가 필요한데
제 생각에는 이들과 기존팀과의 교류가 일어나고 있는지 알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지난 50주년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것은
우리가 준비위를 발복하면서 기획분과외에 어떤 팀구성도 하지 못했다는 것인데
이는 우리 성서형제회의 역량이 종전의방식으로는 도저히 성과를
내지 못한다는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이는 성서형제회만의 본질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지금 각교구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매년 어떤식으로도 사목교서를반포하고 이를 각본당에 적용하려고
노력하지만 여전히 교구의 정신이 미치지 못하는 본당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기준만 만들어지면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어서는 안된다는것입니다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적어도 말씀선포자들만이라도 초기성서형제회의
정신에 따라헌신하고 새롭게 되려는 논의를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