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징검다리(사랑 시)

[김태분(수경)]

아들이 26세 (2010년)에 첨으로 사랑의 징검다리(시집)를 출간했습니다^^책은 내지 말라고 아무리 말려도 안되더군요.

     아들은 쓰고 싶은 글이 넘 많으니 참고 기다려 주고 믿어 달라고 애원합니다.

     이젠 말려도 못 당하기에 이렇게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말렸건만 사랑의 징검다리를 시작으로 또 지혜의 등불(명언집)을 출판하고 말았어요.

     세번 째 또 책을 낼거라고 합니다.부모로선 걱정이 태산입니다.

     26세 나이에 시집을 냈지만...읽어 보시면 우리 나이에 딱 어울리는 그런 내용에 또 한번 놀랐구요

     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알고 그대로 표현했나 싶을 정도로 나이에 맞지 않게 넘 성숙했는 거 아닌가? 걱정도 되더라구요.

     이젠 아들을 믿고 기다려 보는 수 밖에 없네요^^임용고시 시험이나 치면 좋겠구만~소띠 아들한테 지고 말았소.

아들의 첫 번째 시집(사랑의 징검다리)

이젠 말리지도 못하겠고...아들만 믿고 기다려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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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직장 땜에 청송(진보)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서울 숭실대 벤츠중소기업학과에 1년 장학생으로 들어가서 좋아라 했구만

1학기만 다니고 도중 하차~

또 두 번째 수능시험봐서는 서울 동국대 지리교육과에 입학해서 또 1학기만 다니고 또 하차~

세 번째 또 수능시험봐서 이번엔 안동대 사범대 교육공학과 1년 장학생으로 입학해서 2년 다니다가

군입대...제대 후~복학 안 하고 글만 쓴다고 난리였고~

목숨걸고 졸업하라고 말려서 겨우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에 입학금 내놨어

아이구~아들(자식)이 뭔지?

[임놀부]

축하해요 준문해서 밀독 해보야지

[까치]

친구야고마워^^사랑의 징검다리는 서점엔 없고 아들한테 주문해야 될 거야...

[까치]

후회 안하려고 이젠 밀어줄랍니다.
친구야고마워

[천사미(권옥순) 진영]

훌룽한 아들 두었네

[까치♪김태분]

천사미 친구야고맙다멀고 먼 험난한 길을 스스로 택하겠다고 하니 이젠 어쩔 수가 없구나...지켜 보는 수 밖에

[갑순이( 서미향 )]

아 태분아 난 이글도 인자보네 참 부끄럽구로 ㅠㅠ
휼륭한 아들 뒀네 장하다 태분이 아들 열시미 밀어줘라
그라고 아들책 함 보내봐라 읽어 보자 진자 대견하다 아들한테 파이팅 이여 ~~~~

[까치♪♪]

이제라도 읽어 줘서 고맙지...갑순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