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 취임사
반갑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원예치료복지협회 제6대 회장으로 막중한 책임을 맏게된 농학박사 허태현입니다.
부족한 저를 협회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회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우리 협회를 중앙협회 보다 먼저 제주특별자치도에 사단법인과 비영리단체로 등록하여 협회의 기반을 다져주신 초대 한동휴 회장님과 우리 협회를 오늘의 제주지역의 중견 사단법인 비영리 단체로 키워주신 2대 임기옥 회장님, 3~4대 김경신 회장님, 5대 김신희 회장님께 머리숙여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특히 우리 협회의 크고 작은 일에 늘 솔선 헌신하여 주신 좌홍익 부회장님과 이사님들, 운영위원님들께도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2년간 우리 협회를 이끌어 나갈 이승학, 강익범 감사님, 최기창, 이복임 부회장님, 백경미 사무국장님, 김옥돈 사무차장님께 직책을 수락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협회가 변화와 발전이 이루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원예치료복지협회 회원 여러분~!! 우리 협회의 설립 목적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원예치료를 통한 신체적 정서적 기능 회복과 재활, 둘째는 원예복지를 통한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원예치료와 원예복지 두가지 수레바뀌로 우리 협회는 힘차게 굴러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협회가 2009년도 1월에 사단법인 단체로 설립되고 올해가 15년차가 되고 있습니다만 현재까지 양성과정 운영과 원예치료 분야 중심으로 사업이 전개되어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유는 원예복지 분야는 활동에 필요한 예산확보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중앙협회가 농촌진흥청에, 우리 제주협회는 제주도 친환경농업정책과에 사단법인 단체로 등록이 된 것은 원예활동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익에 기여해 달라는 달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협회의 활동방향은 앞으로 새롭게 구성될 이사회에서 결정을 하겠습니다 마는 저희 회장단에서는 원예치료 분야와 원예복지 분야 사업을 균등한 규모로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치료분야도 현재보다 더 확대 또는 발전시켜 나가겠지만, 복지분야 사업에 더욱 중점을 두어 확대하여 나갈 계획입니다.
물론 핵심은 활동비 예산이고 어려울 것입니다. 안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그렇지만 방향을 그쪽으로 잡고 도청, 시청, 읍면동사무소, 의회, JDC, 개발공사, 공동모금회, 이니스프리모음재단, 교육청, 도내 대형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증진을 위한 원예활동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취지를 설명하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 회원 여러분~!!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속에서 살아가며 식물과 꽃을 심고 가꾸고 만지는 활동인 원예치료 원예복지 활동은 도민 모두가 좋아하고 반기며 이제 우리 사회의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사회가 발전되어 갈수록 원예활동에 대한 수요는 더욱더 확대되어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동지 여러분~!! 두가지 부탁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는, 내일부터 열흘동안 우리협회의 활동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한 제안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아무 말씀이라도 좋겠습니다. 기본적인 간단한 제안 양식은 협회 카페에 공지하겠습니다만 양식에 관계없이 제출하여 주시면, 1차 이사회의에서 선정하여 채택된 제안자에 대한 소정의 상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원예 프로그램 방안을 제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째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이 카페나 밴드에 공지되면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고, 꼭 협회 임원으로 참여하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백경미 사무국장께 전화 또는 문자 부탁드립니다.
어제 2대 임기옥 회장님으로 부터 당부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우리 원예협회는 유능한 인재들은 많은 데,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없는 부분이 아쉽다면서 우리 회원들의 자체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우리 협회는 오랜 교육과정을 통하여 그 어떤 단체도 따라올 수 없는 실력과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고 우리 협회원 모두 자존감, 자신감도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 동안 잘 추진하고 발전시켜온 치료분야 사업 위에 다가 복지분야 사업과 봉사활동을 추가하면 우리 협회가 박수받는 중견 사단법인 단체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23년도 새해 우리 회원님들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다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6대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장 허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