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1 솔로몬 행각
사도행전 3장 11절(191) 부를 찬송 : 210장, 208장
@ 2 솔로몬 행각이라는 이름은 성경에 여러 군데 나옵니다. 솔로몬이 지은 것은 아니다. 이곳을 다른 사람은 @ 2-2 왕의 행각으로도 부른다.
예루살렘 성전 동쪽에 솔로몬의 행각이 위치해 있었는데, 솔로몬 행각은 162개의 원주로 세워진 행각인데. 지붕과 기둥만 있고 벽이 없는 복도입니다.
사람들이 아침과 저녁에는 성벽 밑에 있는 그늘에 모였고, 낮 시간에는 이 행각의 그늘 아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토론하고, 기도하는 장소였습니다.
예수님도 이곳에서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행4장)에서 베드로가 설교하여 5000명이 회개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 3 예비한 은혜의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은혜의 장소를 예비하셨듯이 오늘 우리에게 @ 3-2 은혜의 장소인 예배당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이 은혜의 장소, 예비 된 장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들어내었듯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예배당을 통하여 @ 3-3 하나님의 나라가 드러나도록 힘써야 한다.
이스라엘의 수많은 사람들은 이 은혜의 장소를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수시로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은혜를 구하였습니다.
즉 이 은혜의 장소를 최대한 활용하였습니다. 장소가 은혜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장소를 통해 은혜와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예배당을 여러분은 수시로 찾으시기 바랍니다. 예배시간 외에도 수시로 찾고 은혜를 구하는 장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이 은혜의 장소는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구별 없이 이 자리에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건강한 자나 병든 자나 누구나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 4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들은 이 자리를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들려지는 @ 4-2 말씀과 이곳에서 드려지는 기도를 사모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장소인 예배당에서 들려지는 말씀을 사모하시고, 이곳에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기도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가까운 곳에 은혜의 장소를 예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이곳을 찾고, 이곳을 잘 활용하여야 합니다.
과거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은혜의 장소는 예루살렘에만 있었습니다. 먼 곳에 사는 사람들은 며칠씩 걸어서 와야 했습니다.
때문에 일 년에 몇 번 찾아 올 수 없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에게는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걸어서도 올 수 있습니다.
안되면 전화한번만 주시면, 언제라도 차로 운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언제든지 미안해 말고 전화하시기 바랍니다.(목사, 사모, 장로) 와서 말씀 읽기도하고, 기도하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성도들이 와서 말씀 읽고 기도한다고 하면 이것처럼 목사에게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기간을 정하고, 시간을 정하여 작정하며 기도하시기도 하세요.
유대인들에게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그들은 일 년에 어느 정도의 기간을 정하여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렸고, 또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그 시간에 기도하였습니다.
은혜의 장소를 찾는 다는 것은 그 생활의 중심이 @ 5 하나님 중심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 5-2 은혜에 의지하는 삶입니다.
우리가 오늘날 하나님을 믿고 교회는 다니지만, 하나님 중심, 은혜에 의지하는 삶은 살지 않습니다. 그저 왔다가 가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나 스스로 은혜의 장소를 찾고, 은혜를 의지하며 기도한다는 것은 그 만큼 나의 믿음이 성장했고, 하나님 중심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 6 경건의 시간이라 말합니다. 경건이라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 6-2 믿음의 실천입니다. 이것이 참으로 은혜를 누리게 할 것입니다.
우리가 많은 것을 배웁니다. 알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참으로 능력으로 나타나는 것은 그렇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경건이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압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되 하나님 중심, 은혜에 기대어 살지는 않습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말씀은 듣지만,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모양으로 살지 않습니까? 이 땅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으로 살지 않습니까?
우리는 이제 달라져야 합니다. 세상 사람과는 다른, 하나님의 사람, 세상 사람과 다른 은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경건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장소인 예배당을 통해 이제 경건의 삶을 사세요, 하나님 중심, 은혜에 의지하는 삶을 사세요.
그러할 때에 우리에게 변화의 역사, 은혜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앙생활은 하지만 여전히 은혜에 메마른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장소를 예배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 은혜의 장소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 더 가까이 나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교육관도 지어졌습니다. 먹고 자고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철야도 하시고, 작정 기도도 하시고, 이 은혜의 장소를 가까이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은혜를 체험하시고, 기도 응답을 체험 하시고, 성도의 풍성함과 하늘의 은혜의 맛을 보며 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