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목) 저녁8시 두둥~
'내 남자는 원시인' 부산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연시작 전에 언니랑 셀카질을 하며 들뜬 기분을 만끽하다가...
어둑한 무대를 한 컷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드가 내려오며 공연 시작...........^^
공연은 초.집.중.해야하는 관계로 촬영 안했습니다.
궁금하면 직접 보시길... 강추...*^^*
공배우님 엄청난 대사량을 속사포로 쏟아내시는데...
대체 뇌용량이 몇 L인 겝니까...
관객들과의 소통.. 애드립까지 섞어가며 공연을 끌어가시는 거 보고...
역시 배우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아무나 유명해지는 게 아니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연극 내용도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 많고,
울 언니가 어찌나 재밌어하던지, 퇴근길 달려 온 수고도, 관람료도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열띤 공연을 마친 후, 공배우님의 공손한 인사.. 또 인사...
'혹시나가 역시나'를 기대하며 끝난 후에도 자리를 지킨 결과,
역시 팬들을 저버리지 않는 공배우님. 기념촬영을 해주셨습니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데도,
긴~긴~ 줄을 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셨어요...^^
민망함을 무릅쓰고 싸인도 받았는데
스캔해서 올리고 싶지만 저만 갖고 있는 게 아니겠죠?ㅎㅎ
저만을 위한 싸인은 저만의 블로그에 소장하고자 합니다 ㅎㅎ
즐거운 이야기와 추억을 선물해주신 공배우님께 감사드려요~☆
첫댓글 아..부럽습니다 ^^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서울 공연에서 봤는데 또 한번 보고 싶네요ㅠㅠ
아 저도 이름이 혜진입니다ㅋ 반갑습니다 ㅎㅎㅎ
우오오 ~ 후기 멋져요 > <// 저도 공연 재밌게 봤었는ㄷ ㅔㅎㅎㅎㅎ
즐거우셨겠네요. 저도 대구로 보러 갑니다. 서울에서 할 때 봤지만 또 볼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되네요.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