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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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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08일 발행 |
발행인 오선숙 |
발행처 재능시낭송협회(서울시 종로구 혜화동55-5) |
TEL 02.3670.0116 |
편집 재능교육 홍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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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하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는 ‘님의 침묵’ |
재능시낭송협회 애송시 Best 10, 시낭송대회참가자 선 호 낭송시 Top 10 선정
재능시낭송협회는 회원들이 평소 좋아하는 ‘애송시 Best 10’을 선정했다. 애송시 Best 1위 는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이 뽑혔으며 '행복', '별 헤는 밤', '청산도' 등이 그 뒤 를 이었다. 이번 애송시 설문조사는 7월 한 달 동안 중앙회 및 전국 지회 회원을 대상 으로 각자 애송시 10편씩을 선택하도록 해 순위를 정했으며, 회원 101명이 응답했다. 이 선정 결과를 재능교육 주최 전국시낭송경연대회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낭송시 ‘Top10’과 비교하면 이 조사에서도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이 1위를 차지했고, 나머지도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선호 낭송시 ‘Top10’ 조사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동안 ‘전국시낭송경연대회’ 성 인부 예선에 참가한 시를 집계한 것이며 현역시인은 제외했다.
<재능시낭송협회 회원 애송시 Best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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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대회 참가자 선호 낭송 명시 Top 10> |
순위 |
시인 |
시제 목 |
순위 |
시인 명 |
시제 목 |
1 |
한용운 |
님의 침묵 |
1 |
한용운 |
님의 침묵 |
2 |
박두진 |
청산도 |
2 |
유치환 |
행복 |
3 |
유치환 |
행복 |
3 |
윤동주 |
별 헤는 밤 |
4 |
윤동주 |
별 헤는 밤 |
4 |
박두진 |
청산도 |
5 |
서정주 |
자화상 |
5 |
전봉건 |
뼈저린 꿈에서만 |
6 |
김춘수 |
꽃 |
6 |
박인환 |
목마와 숙녀 |
7 |
정지용 |
향수 |
7 |
서정주 |
자화상 |
8 |
박인환 |
목마와 숙녀 |
8 |
신석정 |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
9 |
김기림 |
길 |
9 |
김소월 |
초혼 |
10 |
김소월 |
초혼 |
10 |
김춘수 |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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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재능시낭송여름학교 접수 받습니다 |
유명 시인들과 초청 강사들의 알찬 강의로 통영에서 펼쳐지는 시낭송학교에서 시낭송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마지막날 펼쳐지는 특별 시낭송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는 전국시낭송경연 본선대회 참가자격도 주어집니다.
일시 및 장소 : 2011년 8월14일(토)~16일(월) 2박3일, 통영 청소년 수련관 참석대상 : 성인(학부모 동반 학생은 중학생 이상) 초청강사 : 이건청(시인), 허영자(시인), 이근배(시인), 유자효(시인), 임동진(배우), 양지 운(성우), 김성우(명예시인), 오선숙(시낭송가) 주요 프로그램 : 초청강의, 시낭송 Clinic, 누가누가 시를 많이 외우나, 시낭송 퍼레이드, 시낭송경연대회 참가비 : 100,000원(회원 8만원) 접수방법 : 참가비 입금(하나은행 429-910005-10205 / 예금주 : 오선숙) 및 인적사항 접수 (성명 ,주소, 연락처(핸드폰), 이메일, 주민번호(보험용) / jundjun@jei.com 문의 : 시낭송협회 사무국 (02-3670-0116) |
‘어린이 시낭송학교’ 성황리 개최 |
여름 방학을 맞은 전국 초등학생들에게 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하게 하는 ‘제8회 재능 어린이 시 낭송학교’가 7월 25일부터 이틀 동안, 도곡동 재능빌딩에서 열렸다. 재능어린이시낭송학교는 재능교육과 재능시낭송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시인협회, 소년한국일보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여름방학 때마다 열린다. 올해 시낭송 학교의 주제는 ‘야호! 동시 여행을 떠나자’, 동시낭송 어떻게 이해하고 낭송할까, 엄 마와 함께 동시 낭송 강의와 함께 동시를 활용한 극놀이, 동시 활용 북 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날 열린 시낭송경연대회에서는 배영초등학교(3년) 김진우 어린이가 이해인 시인의 ‘어 머니께 드리는 노래’를 낭송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진우 어린이는 11월 본선대회 참가 자격을 얻 어, 전국 예선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들과 낭송 실력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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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어린이 시낭송 학교에 참가하고 장미경(참가자 김은성 엄마) |
지난 7월25-26일,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 은성이와 친구 준우, 준우 엄마와 함께 제8회 재능어린 이 시 낭송 학교에 다녀왔다. 이른 아침, 동탄에서 서울에 가야 했기에 함께 버스를 탔다. 출근시간이라 고속도로 가 밀려 첫날은 조금 늦었지만, 오랜만에 가는 서울, 그리고 새롭게 참가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은성이 도, 준우도, 엄마들도 설?다.
첫 시간은 이준관 시인의 “시야 어디 있니? 어서 나와” 강의를 들었다. 솔직히 시인의 강의는 처음이었다. 강의를 통해 시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려워 보이기만 했던 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은성이도 시에 대해 관심을 보이면서, 시를 쓴다는 것에 즐거워했다. 이준관 시인의 강의를 통해서 은성이와 나는 시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 또한 오선숙 회장의 시 낭송강의와 어린이들의 시 낭송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실어 자신감 넘치게 시를 낭송하는 모습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했 는데 은성이가 시 낭송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아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
시 낭송 학교를 통해 몇 가지를 느낄 수 있었다. 첫째, 시에 대한 눈이 새롭게 열렸다. 우리의 삶 자 체가 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시를 누구나 쓸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 둘째, 은성이가 문학 소년이 된 것 같다. 시 낭송 학교 참가 이후, 은성이가 시에 많은 애정을 갖고 매일 시를 낭송하며 즐거워하는 모습 을 보게 되었다. 셋째, 교육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유익한 시 낭송학교에 많은 학부모들과 어린 이들이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과거에 비해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시 낭송 학교는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자신감, 자신의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수고하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한다.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담으며 발전된, 유익한 내 년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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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어린이 시낭송학교를 다녀와서 윤현미(참가자 김진욱 엄마) |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재능 어린이 시낭송학교에 다녀 왔다. 의정부 집에서 출발해서 전철로 두 번을 갈아타고 1시간 30분 정도 걸려 재능 시낭송학교에 제 일 먼저 도착했다. 첫날은 이준관 시인의 “동시 어떻게 이해할까?” 라는 수업을 엄마들과 아이들이 같이 들었다. 멀게만 느껴졌던 동시라는 세계가 좀 더 친근하게 다가왔고, 나도 동시를 지을 수 있다는 자신감 이 생겼다. 김경복 선생님의 “엄마와 함께한 동시낭송”에서는 아이들과 같이 묻고 대답하는 시로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둘째날에는 북아트 만드는 시간과 동극을 보는 시간, 또 동시가 어떻게 동요가 되는지 선생 님들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셨다. 특히 동시 낭송 경연대회에서 작은 아들이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뻤다. 전철을 이용해 왔다갔다 힘은 들었지만 두 아들과 함께한 이틀간의 재능 어린이 시낭송 학교 수업이 아이들의 동심과 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계 속 시낭송학교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
광주대회 최우수 수상자 소감 |
박애정(49세) / 동화구연 강사 |
10년 전 동화구연하면서 시낭송을 꼭 해야겠다 마음먹고 동화구연 강사들과 함께 시낭송 을 했다. 시는 생활 속에서 묻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낭송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내 실력 이 어느 정도인지 검증 받고 싶었다. 문화센터에 있는 시낭송반에 가입을 하고 시낭송을 본격적으로 배 웠다. 강의 들으면서 매주 시 한 편을 외웠다. 그렇게 외웠던 시 중 가장 서정적인 시를 선택해 집중적으 로 연습 했다. 난 평생 시와 함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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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예선대회 최우수 수상자> |
구분 |
초등부 |
중 / 고등부 |
대학 / 성인부 |
수상자 |
낭송시 |
수상자 |
낭송시 |
수상자 |
낭송시 |
광주대회 |
김지영 두암초5황미나 월계초5 |
시간이 필요하다구요_이문희그림자_신형진 |
김혜윤 상무중2 |
화사_서정주 |
김현서박애정 |
백록담_정지용서한체_박두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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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활동 소식> |
◎ 중앙회 <8월 월례회> 일시 : 8월 8일(월) 강사 : 황보양선, 전지영
◎제주지회 - 7월30일(토) 한라산 문학동인회 시화전 <밥풀떼기 시낭송> - 김장명지회장, 손희정, 김정희, 김장선, 고미자
◎전남지회 - 7월23일(토) 해산토굴 시낭송의 밤 <돌이 자라는 뜰> - 사회 : 이소라부회장 / 낭송 : 이미란지회장, 고미선, 김형례, 위명온, 위인숙 그 외 강진, 장흥 길토래비 낭송회원 * 축하 공연으로 대금 연주, 통기타와 독창, 중창, 합창을 감상했으며 고우란님의 자작시 낭송과 장흥 출신의 한승원선생과 이대흠시인의 '시 해설과 덕담' 이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 7/16(토) 목포하당초등학교 도서관 <날밤 새워 책읽기> 시낭송 - 이미란지회장
◎대전지회 -7/12 (화) 도솔 청소년 문화의 집 <시야 놀자> 에서 시낭송 - 이명순
-7/14(목) 갤러리 '예향'에서 <이명순 시낭송> - 이명순
- 7/15(금) 보문산 <2011 보문산 춤과 음악이 있는 풍경>에서 시낭송 - 김혜숙지회장
-7/16(토) 로타리 클럽에서 시낭송 - 한은숙
-7/21(목) 대전컨벤션센터 <해외동포 G20 세대 초청 여름 캠퍼스> 사회 - 이명순
- 7/29(금) 보문산 <2011 보문산 춤과 음악이 있는 풍경>에서 시낭송 - 이은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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