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만월산에서 소래산 까지~~

[이스탄불]

산행지 ;  만월산, 철마산,관모산,소래산,

위치 ; 인천 남동구,경기 시흥시,

등반일 ; 2012년 3월 10일 토요일, 맑음

소요시간; 약 4시간

한남정맥이 김포 문수산에서 경기도 안성 칠장산 까지 한강 이남 북서쪽으로 형성된 정맥으로.

우리나라 13정맥중 하나로 총 거리는 190km에 이른다고 합니다.

산과 고도가 표시되여 있어요,

13정맥! 일일이 다 기억해 외워둘 필요까지야 없지만 ,

한번쯤은 읽어 보고 우리나라 산 줄기를 집어 보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왔던길를 뒤돌아 보니 내가 살고 있는 신동아 아파트도 십정산길도 보이네요,

만월산 정상부 암능지대,

암능지대에 지적삼각점이 있고 옆으로 깃대봉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어요,

태극기가 바람에 찢어지고 낡은 것으로만 보이더니 오늘은 새 것으로 갈렸네요,

직바구리새가 날아다니는 작은 벌레를 사냥하는 장면도 목격하고~~

주안산에서 선유산으로 다시 만월산으로~`

변천이 있었네요,

정상에 설치된 팔각정(만월정)

칠,팔월 한 여름에도 여기에 앉아 있으면 서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얼마나 시원하게 느껴지는지 몰라요,

만월? 큰 달을 가슴에품고, 발 아래 펼쳐진 인천 시가지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으로

시름을 달래보는 중년의 부부~

산불 예방및 조기 발견을 위한 무인 감지 시스템과 만월 T V중계소 탑

만월산과 만수산를 이어주는 구름다리가 놓여 있어 건너기가 훨신 쉬워 졎어요,

다리가 없을때에는 우측으로 한참 내려가 아파트를 돌아 갔었는데~~

아간에는 조명도 밝혀, 한강 다리보단 못하지만 나름대로 운치가 있어요,

천연기념물 도룡뇽마을 입구,

작년 봄에 왔었을적에 도룡뇽알과 개구리 알이 웅덩이 마다 가득 하더니 오늘은 아직 이른

봄이라 얼름이 덜 녹아 두군데 에만 있더이다,

담주 20일경 쯤에는 많이 볼수 있을거에요,

등나무와 철망이 함께 엉켜 있어요,

등나무가 고통 스럽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승에서의 삶을 다하고 영면에 든자들의 쉼터~

좌측 원형 건물은 납골당으로(만월당), 타지방 사(死)자는 들어 갈수 없고

인천에서 6개월이상 거주자 만이 들어 갈수 있다네요,

여기에도 철마산이~~

우리나라 산명중에 철마산이 젤 많은것 같아요?,

여기에서 좌측으로 가면 인천 대공원으로 갈수 있어요,

군 부대  철조망이 ~~

소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인천 대공원 정문 앞에 도달 했어요,

좌측 철망사이로 나와서 대공원 정문으로 들어 갑니다,

요금은 없고 주차 요금만 받아요,

대공원 연못 휴게소 뒷편이고, 여기에서 올라가면 관모산 정상으로 갑니다

외각 순환 고속도로,우측 소래산 터널 입니다.

관모산 정상까지는 이처럼 게속 계단으로 이루어 졌어요,

쉬지 않고 단박에 오르기는 힘들더이다,ㅠㅠ

관모산 정상에서 인천 대공원을 향해,

관모산을 뒤로 하고 우측으로 하산 합니다 ,소래산를 향해~

만의골 입니다 ,

관모산과 상아산을 지나 찻길를 건너 소래산으로 향합니다,

저기가 소래산 입니다,

등산로가 계단으로 이루어진 것이 한눈에 보이네요

등산객이 많아 토양 유실이 심해 계단을 설치 했는데 그계단수가 900여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신천리라고 하던 작은 동네가 발전하여 시흥시로 변하였 습니다,

어델 가나 높고 낮음에 불문하고, 인증샷 해야겠기에~~

누가 무슨 사연으로 쌓는지 모르지만 예사롭지 않케 촘촘하고 견고하게 쌓앗네요,

내원사

작은 산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10여개를 하고 여기까지 4시간이 소요 됬네요,

여기에 도착하니 곧 바로 22번 버스가 와 타고 왔습니다,

진달래 벚꽃이피면 다시 올려야 겠지요,

[앞선기둥]

짝 ! 짝 ! 짝 !
이렇게 사진만 보고 있어도 되는 것인지
나도 성주산까지 한번 가 보고 싶었는데
마음만...^ ^

[믿음]

대장님 발걸음 따라다니면서 산행 잘했읍니다 또 어딜 다녀오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