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맥산악회백두대간4기(남진) 5차 "구룡령~진고개"

[강순구]

안동산맥산악회백두대간4기(남진) 5차 "구룡령~진고개"

1.산행날짜:2024. 01. 07 (01월 06일 22시 안동시청앞 출발)

2.산행시날씨: 새벽에 눈조금내린후 맑음.

3.산행코스: 구룡령-약수산-응복산-만월봉-신배령-두로봉-동대산-진고개

4.산행거리: 약23,5km

5.산행시간: 약15~17시간

6.구간위치:
출발지(구룡령) : 강원도 홍천군 내면 구룡령로 7846 (백두대간방문센터)
도착지(진고개)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4리

                                       평창군 대관령면 진고개로 1260-6

7.산행참석자

                  강순구.김명숙.김영희.김경숙.김규상.김장현.김은옥.김신자.김수자.김명수

                김은영.김숙희.김상한.권창혁.권기상.류수기.박경순.배형수.신창훈.손승탁

                이정태.오상봉.임종화.윤창식.전중원.조주식.조춘섭.장도순.장재호.장정화

                정광수.천성기.김찬일.이종구.권순창.강수림 (36명)

8. 차량 : 미래관광 김근영

9. 산행 특이사항 :

1. 12월중순 오대산 부근대간길에 70cm정도의 많은 눈이내려 거의 매일 산행후기를 찾아보며 고민하다가

     오대산관리 센터에 전화도 해보고 대간5차산행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조심스럽게 출발함.

2. 구룡령에 도착하여 단체사진찍고 먼저 초입부분은 순조롭게 진행 하였으나 약수산을 오르면서 눈발이 날리며

     능선에는 바람과 함께 영하의 추위가 계속됨.

3. 구룡령에서 동대산까지는 지난12월중순 폭설후 아무도 산행한적 없는 대간 능선길에 눈이 무릅 허벅지까지

     빠지는 대간길을 선두(류수기님외)에서 끝까지 러셀하면서 산행함으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됨.

4. 동대산에서 진고개까지는 많은 산객들이 다녀서 러셀있었고 눈이 많이 다져져 있었으나 후미는 어두움과

    급경사로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5.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과 심한 칼바람에 최악의 산행조건이였슴에도 불구하고 모두 큰사고 없이 완주함.

6. 대간산행 몇일지나 몇분은 손과 발에 심각한 동상증상이 나타나고 많은 분들이 손끝 발끝에 경미한 동상

    증상이 나타남.

7. 진고개에 모든 대원들 하산후 2024년 갑진년 시산제를 올리고 진부면으로 이동후 저녁식사를 하고

    안동으로  귀가함. 

8. 이번산행의 가장큰 교훈으로 사전에 산행지에 대한 날씨등에 대한 정확한정보와 대원 각자의 겨울산행에

    대한 철저한 준비등 많은것을 생각 하게함.

10. 참고사진

[류수기-산줄기를따라서]

잘 읽고, 많이 느끼고 공감하며 갑니다.
그리고 노심초사하며 많이 추운날씨에도 밖에서 기다려주신 분(김명숙고문외)들께 감사드리며, 회장님과 여러 집행부님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함께한 모두 넘 수고 많으셨고, 다음 대간길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