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단식 테니스 매니아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단식대회 입상자 소감 전국단식투어 16년 만에 첫 입상과 그 뒷이야기
로저 ..바브(이한구) 추천 1 조회 1,358 17.11.22 16:55 댓글 6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11.23 16:30

    한구씨!! 갈수록 글이 맛갈나네요..
    조만간 신춘문예에 등단해야겠네요...
    그 열정, 그 패기가 멋진 열매를 맺기를 기원할께요.^^

  • 작성자 17.11.23 20:57

    아닙니다...좋게 읽어 주셔서 그렇습니다...

    이시대 우리가 살아가는 단식테니스 최고의 어르신 이십니다.
    출전하는 자체가 모든선수와 지켜보는 갤러리들에게 반성을 하게 되고,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2018년도 에도 건강관리 잘 해주셔서 코트에서 뛰는 모습을 그리고 있겠습니다.
    올 해도 수원오픈과 대전카이스트 대회를 출전 즉 1박2일을 소화 하셨죠...
    그 뒤 조금 무리가 되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말을 들었을때...젊음의 피가 몸속에 살아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쉬엄 쉬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1박2일 그것도 차안에서 주무셨으니, 수원오픈 단식을 치루고 대전 카이스트 근처 차안에서 피로가 쌓ㅇ

  • 작성자 17.11.23 21:01

    @로저 ..바브(이한구) 쌓인 채로 카이스트까지 소화 하시고, 피가 끓는 젊은이들에게도 가혹한 행위 입니다...
    테니스에 대한 사랑과 열정 오래 오래 볼수 있도록 해 주세요......그래야 우리에게도 복식세계에
    98세 할아버지 선수로 출전한 경우가 있으니, 한번쯤 도전해 볼만도 하죠 ..

    단식은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 "세상엔 불가능이란 없다"
    는 말을 하고 싶어요..........보고 싶어 지는군요.......

  • 17.11.23 17:37

    어쩐지, 스윙폼이 부드럽고 스텝도 괜찮았어요. KAIST에서 말씀 드릴려하다가...
    파워만 실리면 더 좋은 결과 나올겁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11.23 21:02

    아 !
    과찬 이십니다..
    파워 그것이 저에게도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파워를 올리려면 과감함과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아직 까지는 에러를 줄이고 상대에게 어렵게
    주어 에러를 유도하는 작전 전술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참 실력자들인 고수들에게 통하지가 않음을 깨닳고 있죠..
    앞으로 파워와 확률을 높이도록 최대한 강한 장점 즉 무서운 무기를 하나 개발해야 높은 곳에 설수 있으리라
    판단 하고 있습니다.

    좋은 지적은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더 자세한 지적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17.11.23 20:11

    한구형님 멋쟁이~~ 테니스 실력도 글솜씨도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시는게 보기좋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이기자겸선수님 기대와 응원 드립니다.

  • 작성자 17.11.23 20:39

    감사해요..

    솔직히 글은 좀 그렇구..낮짝이 두꺼워 막 쓰고 있지만, 언젠가 내 자신을 알게 되면
    얼굴은 못들고 하늘을 보지 못할 날도 오지 않을까 두렵기도 하죠...

    그래도 이렇게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덕망있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하늘은 볼수 있겠다 예측할수 있으니
    두려움이 조금은 가시고 있네요..

    천안 절대지존 랭킹 4위 승찬님 ...
    지금까지 3패를 당하고 있지만, 코트에서 이기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거예요..긴장을 늦추지 마세요..

    실력으로 퍼팩트하게 이겨 승리의 기쁨에 취한 나를 빨리 보고 싶어 지네요....
    얼마나 걸릴지 모르 겠지만.....................

  • 17.11.24 23:42

    늦게나마 글 잘 읽고, 열정에 박수와 칭찬을 보냽니다. 다들 노력과 열정이 저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즐겁게 테니스하시길 바라고, 저에 대한 후한 평가 감시드립니다. 내년에 자주 뵙기를 기대해보고, 노력하겠습니다

  • 작성자 17.11.26 14:08

    185cm정도의 큰키에서 내려 꽃히는 150km의 서브속도에
    낮은 자세 에서 이어지는 포 빽 발리는
    우아함의 극을 보여 주셨고..지난 안산
    닛시배 8강에서 김진용님을 6대4로
    이기고 입상하게 되는 경기를 한양대에리카
    캠퍼스 4번코트 밴치에서 지켜 보았죠..

    순수 동호인으로써 현재의 랭킹 2위인
    김진용님은 이진님의 말씀처럼 서브. 포핸드. 빽핸드. 발리 스탬 등 폼이 좋고 파워도
    강해서 보는이로하여금 테니의 품격을 올려
    놓아 자랑스럽다... 하는 그런분과...

    비교 했을땐 저는 서민식님의 섬세함과
    우아함은 조금 앞서 있다 느꼈고. 한손
    슬라이스의 멋 특히 한손 빽핸드는 낮은 안정된

  • 작성자 17.11.26 14:07

    @로저 ..바브(이한구) 스탬에서 테이크의 동작과 잡아채는 팔로스로우는 공의 많은 순 회전력과 네트 위 2 ㅡ3미터 궤적은 상대방 김진용선수쪽 오른쪽
    특히 크로스쪽은 아름다운 모습이 연상되었습니다..

    누가봐도 두분의 경기는 승패를 떠나
    순수동호인를 대표하는 재미와 우아함을
    보게 됩니다.

    자주 대회에 출전하시면 지켜보는 갤러리들
    눈좀 호강할텐데... 요즘 뜸한 출전이 아쉽습니다.

    라인시비 없고 품격높은 모습으로 테니스
    코트를 빛나게 해주셨던 모습은 감사 했어요..

    어쩌면 결과 주의에 만연된 세상이지만
    과정도 평가 받을수 있는 사회 기준이 마련됐으면 하는 개인적 생각도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17.11.27 14:10

    우와 멋지십니다~~!!

  • 작성자 17.12.05 18:37

    감사 합니다.
    단식테니스는 발로 뛰는 운동인 만큼 운동전 스트래칭 및 간단한 훈련과 운동후 마무리 운동으로 몸을
    풀어 줘야 장수 할수 있는 운동 입니다.

    평상시 테니스 운동에 맞는 근력운동 특히 하체근력이 받쳐저야 자연스런 스탬과 안정된 자세로 칠수 있으니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듯, 괜찮은 무릎일때 되퇴부훈련, 스커트훈련, 고무줄 당기기,
    다리펴서 들어올리기 하체중심 운동에도 우리들은 게울리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 이한구 고수님의 지난 16년간의 단테이야기를 접할수 있어서 대단히 영광입니다~
    실력과 매너에서 단테의 열정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는데~ 이 글을 읽어보니 정말 대단하시다.라는 느낌이 팍팍 전해집니다. 한참 지난 오늘에서야 알게된 16년9월 그때가 첫입상이였다니... 따라갈수 없는 단테에 대한 열정이 하늘같으신 이한구님의 아련한 그때의 추억상대가 저였다니 그저 놀랍고 감격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씩 단테가 생각나면 카페에 들어와서 눈팅만 하고 지나치곤 했었는데, 이한구님의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보니
    부럽고 많이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유의하십시요~응원하겠습니다 ^^

  • 작성자 17.12.22 20:19

    그 날의 결승전 퍼팩트 하게 6대0게임으로
    졌죠...서브의 속도와 포핸드 빽핸드 등
    파워와 코스의 깊이에서 두단계 높은 실력
    임을 바로 알수 있었죠 .
    지금 겨룬다 해도 한단계는 위 일거예요..
    8강 과 준결승 에서 다른 선수와의 경기를
    지켜본 느낌에서도..

    부드럽고 즐기면서 재미있게 얌전히 치는구나 !
    ......저런 여유는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어울린 한쌍이 푸르른날에 맑은 산책을 하듯
    ..테니스코트에서 그렇게 즐기는 모습..
    "우리동네 옆에 살았으면 좋겠다"
    한수 배우게 ...그런생각이 들어었죠.
    어디에서든 행복하게 그날의 그 모습처럼
    테니스코트에서 쭈...욱
    아름다운 발자취 남겨 보세요

  • @로저 ..바브(이한구) 미천한 저에게...너무 과찬의 말씀을...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그해 12월18일 날짜도 거시기한날에 오른 무릎 십자인대 80~90% 연골판 손상40%정도의 큰부상을
    입고 올 5월부터 서서히 운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한구고수님의 글을 보고 다시한번 가슴속에서 뭔가 뜨거운것이
    끓었습니다~
    몸좀 만들어서 내년에는 단식대회를 조금씩 출전할 생각입니다~
    경기장에서 웃으면서 뵐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얼마남지않은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 더욱 승승장구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 작성자 17.12.23 19:03

    @후포리붉은대게(전명진) 제가 가장 안타까워 하는 부분입니다.
    진정 고수들이 테니스코트를 떠날때 ..............보통 허리부상, 무릎부상, 어깨부상....이러한 소식이 들려오면
    가슴이 아파 옵니다..
    얼마나 좋은 운동인데..
    이러한 운동이 나에게 기쁨과 활력소를 불어넣어주는 애인과도 같은 존재인데..
    헤어져야 할땐 마음이 어느정도 아플까 ?
    그 아픔 그 실현 겪어 보았으니, 부상 완전 회복되어 아주 아주 천천히 테니스 시작하시고, 강철 무릎으로 다시
    거듭나 세상 아름답게 사는모습 " 테니스 코트에서 " 보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