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레르기 조사 이번주 일요일 밤 12시까지 설문조사 기간입니다. 아이앰스쿨앱으로.
2. 우유급식 실시는 아직 업체가 선정되지 않아 4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입니다.
3. 방과후 음악줄넘기는 월, 수요일만 합니다. 금요일은 안해요.
4. 에듀페이 신청안내 및 사전정보조사(월요일까지 꼭) 안내장 확인해주세요
5. 학급단체사진 및 개별사진 학급카페 자료실에
1학년은 국어, 수학, 통합교과의 과목으로 운영됩니다.
예전에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이었던 교과서가 요즘은 통합교과서로 만들어져서 “학교”, “사람들”, “우리나라”, “탐험”이라는 교과서로 한 학기 동안 배우게 됩니다.
즉 “학교”라는 책 속에 바생 슬생 즐생 내용이 통합되어 있는거죠.
오늘 3월에 배울 첫 책 “학교”를 아이들에게 나눠줬고 어떤 책인지 보호자분들도 보시라고 아이들 가방에 담아 가져가라 했네요.
월요일에 다시 돌려보내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학교에서 제공되는 모든 교과서의 분실은 학교에서 교과서 재제공이 불가하며 본인이 직접 구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학교홈페이지-공지사항에 교과서 구입 가능 사이트(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 http://www.ktbook.com)가 안내되어 있기도 합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들어갈 사진을 찍었습니다. 1학년 때 사진을 입력하고 대개 6학년 졸업 전에 사진 교체합니다.
짝꿍은 누구인지 집에 와서 자주 이야기하는 친구는 누구인지 보시면 좋을 듯하여 학급 단체사진과 함께 자료실에도 올려두었습니다.
(ps 찍는다고 찍는데 제가 영 사진찍기 젬병이어서 앞으로 올리는 사진들이 구도나 조도 뭐 기타 등등 영 이상해도 너그러이 이해를 부탁드려요~~)
오늘 급식은 돈까스. 딸기, 김칫국이 주메뉴였는데 두 번 세 번 가져가면서 마치 이번 생의 돈까스 딸기는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듯 야무지게들 먹네요.
학교의 김칫국도 어른 입맛엔 약하지만 애들한테는 약간 매울텐데 잘 먹더라구요.
고학년이 되어도 김치를 안 먹는 아이들이 좀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잘 먹어서 좋네요.
오늘도 운동장에서 자기들끼리 그룹을 지어 축구도 하고 그네도 타고 잡기놀이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뛰다가 부딪혀서 넘어지고 울기도 했지만 그게 다른 사람의 의도적 잘못이라기보다는 우발적 충돌이라는 걸 인식하는지
억울해하지 않고 잠시 호흡 가다듬고 다시 씩씩하게 뛰어다니네요. 기특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자라는 거겠지요.
한 주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일찍 일어나 낯선 친구, 교실, 환경에 적응하느라 피곤했을 거고, 저도 계속 긴장된 시간을 보냈네요.
보호자님들도 고생하셨구요 아이들과 함께 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어보시고 아이들에게 칭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 생각나는 불금입니다.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이번 생의 돈까스 딸기는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듯 ㅋㅋ 야무지게 점심식사를 한 우리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
아이들이 하나씩 하나씩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나가는 것 같아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애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사진두요^^
아이들이 앉아서 급식 먹는 모습을 직관하셔야 하는데~ 완전 귀여워요..
오물오물하는 입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사랑스럽답니다...^^
아이들이 안정되게 학교에 적응할수있도록 지도해주시느라 선생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개구쟁이 1명도 커버하기 어려운데 17명이나 소화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귀가하셔서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선생님^^
태이와 초은이는 방과후도 같이 다니고 무작위로 줄 서라고 하면 둘이 꼭 같이 서고,
사로 사이가 완전 좋던데요.
서로 챙겨주기도 하는 모습이 예쁘기도 하구요..
첫 아이라 태이 못지않게 궁금하고 걱정도 되셨을텐데 애쓰셨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