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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여행 참고자료
1. 볼거리가 가득한 진도관광
진도대교와 명량대첩지 : 진도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진도대교는 정유재란때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대첩인 울돌목 위에 놓여 있다.
※ 울돌목 : '소리를 내어 우는 바다 길목'이란 순 우리말이고 한자어로
명량해협 이라 불린다.
울돌목의 폭은 294m 정도이나 물살이 세고 소용돌이가 쳐서 그
소리가 해협을 뒤 흔들 정도다.
진도대교 : 1984년 10월 18일 길이 484m의 대교가 개통되었으며
2005년 12월 15일 제2 진도대교가 개통 되었다.
운림산방 (명승 80호) : 조선시대 남화의 대가였던 소치 허련선생이 말년에 거처하며
여생을 보냈던 화실이다. 이곳에는 연못과 정원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며
초가집과 소치 기념관, 진도 역사관 등이 있으며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
상열지사'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신비의 바닷길 (명승 9호) :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신비의 바닷길, 매년 음력 2월말
에서 3월초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닷길이 열린다.
조수간만의 차이로 바닷길 2.8Km 구간이 40여m폭으로 드러난다. 이 신비한
광경을 보기위해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진도타워 :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된
진도타워는 전망대와 진도군 홍보관, 특산물 판매장과 휴식공간 등이 함께
있어 관광객 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7층 전망대에 오르면 울돌목과 세방낙조, 영암 웢ㄹ출산, 해남 두륜산 등
조망할 수 있다.
관매도 : 전설이 깃든 신비한 절경의 집합소인 관매도에 가면 먼저 방아섬 정상에는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데 선녀가 내려와 방아를 찧었다는 전설이 있다.
섬 가장 자리에 덩그러니 놓여진 꽁돌은 아래부분이 움푹 패어 있는데 이것은
손금까지 새겨진 손가락 자국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비 오는 날 밤이면 할미도깨비가 나온다는 할미중드랭이굴, 거센
파도에 밀려 섬솨 섬사이가 3m절벽으로 갈라진 하늘다리, 하늘에서 내린
벼락으로 섬이 깎여 나갔다는 벼락바위 등 기묘한 절경이 많으며 배편으로 섬
주위를 돌아 보면 이러한 절경과 더불어 섬의 지층구조를 감상 할 수 있는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다. [1박2일 찰영지]
세방낙조 : 진도 서부 해안도로에서는 아름다운 다도해 섬들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특히 해질녁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 그 사이에 올망졸망 떠있는 섬들의
어우러진 경관은 자연의 밪어놓은 예술품이다.
조도 : 크고 작은 섬들이 새때처럼 모여 있어 조도라는 이름이 붙은 섬이다.
조도는 조금만 높은 곳에 올라가면 사방을둘러싼 바다이에 흩어져
있는 섬들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상조도의 도리산과 하조도의 돈대산, 그리고 등대에 올라 자연의
경이로움을 한껏 느껴보자.
도라산 전망대 : 상도도 도라산 정상에 있어 탁 트인 푸른 바다에 펼쳐진 다도해
섬들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첨찰산과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107호) / 쌍계사 : 진도의 최고봉 첨찰산은
쌍계사와 운림산방을 감싸 안고 있다.
쌍계사에서 연결된 등산로를 따라 10분 정도 오르면 천연기념물
107호로 지정된 울창한 상록수림을 만난다. 2007년 천년의 숲
우수상을 수상한 첨찰산은 봉화대가 있는 정상까지 한 여름에도
햇빛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울창한 등산로를 걸으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 쌍계사 : 857년 신라 도선국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대웅전 등은
도지정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진돗개 테마파크 : 진돗개 홍보관, 경주장, 어질리티장, 메티켈센터, 사육장,
어린이 썰매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일 진돗개 묘기자랑,
토~ 일요일 진돗개 경주, 어질리티를 볼 수 있다.
진도 아리랑 체험관~ 홍주 촌 : 아리랑 마을 관광지는 임회면 상만리
귀성마을에 위치한 곳으로 우리 민족의 얼이 서린 진도아리랑을
비롯한 팔도 아리랑과 진도 홍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운림 삼별초 공원 :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첨랄산과 한국 남종회의 성지인
운림산방 자락에 13세기 몽고와 맞서 싸웠던 삼별초를 테마로 조성한
공원으로 휴양, 레저,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곳이다.
진도 해양생태관 :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가비관, 생태관, 수족관 등으로
구성되었다.
진도 해양 에너지공원 :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태양에너지 전시관, 야외체험공간 등을 조성.
2. 특별함이 가득한 진도체험
운림예술촌 : 민속전수관, 소달구지 및 장승길, 숯굼터 등 고유의 전통문화자원과
민속민요놀이 체험 및 튿별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전통 한옥집에서
민박과 식사도 할 수 있다.
진돗개 체험 : 진돗개의 우수 혈통을 보전하고 세계적인 명견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테마파크에는 진돗개 묘기, 경주, 어질리티, 강아지와 놀 수
있는 동산, 홍보관 등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진돗개를 관람할 수
있다.
소포 전통 남도소리 체험 : 진도에 또 하나의 멋, 소리, 장단, 춤, 우리 고유
가락이 바로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에 있다. 밭에서 김매는 아낙,
어물전에서 생선 파는 할머니까지 소리를 청하면 즉석에서 구성진
진도 아리랑 가락을 들을 수 있다.
접도 웰빙 길(남망산) : 접도는 접섬, 금갑도, 갑도, 접배도라 불리어 왔다.
곳곳에 기암절경과 상록 활엽수림, 낙엽수림 등이 어울려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볼거리와 맨발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등산로가 있다.
맑은 날 섬의 주봉인 남망산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면 제주도 한라산이
눈앞에 보인다.
맨손으로 바닷 물고기 잡기체험 : 조수간만의 차가 큰 바닷ㄱ 갯벌 위에 그물을
쳐놓은 후 밀물 때 조류를 따라 들어온 물고기 떼를 썰물 때 그물에
갇히도록 하여 손으로 잡는 방법으로 가족단위 체험현장으로
각광을 받는다.
조개잡이 체험장 : 임회면 강계 해안의 드넓은 바지락, 고동, 조개, 맛 등의
해산물이 풍부하다. 모래와 자갈이 섞인 갯벌은 굳이 신발을 벗지
않고 조개를 잡을 수 있다.
3.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진도문화, 예술
국립 남도국악원 : 2004년 7월 개원된 국립남도국악원은 여귀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연관련 사업, 국악연수, 국악연구사업 동간으로
활용되며 국악전용극장 600석, 야외공연장 1,200석, 야외 소공연장
120석, 숙박시설, 연습동, 식당, 카페테리아 등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장전미술관 : 서예가 장전 하남호 선생이 생전에 사비를 들여 세운 미술관이다.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도자기, 분제 등 각 분야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향토 문화회관 : 630석의 대공연장 전시실, 야와 놀이마당 등의 시설을 갖춘
대형 공연장으로 매주 토요일(연중) 진도의 전통 민요와 민속을 감상할
수 있는 토요민속여행이 공연된다.
남도 전통미술관 : 운림산방 앞에 남도전통미술관을 설립하여 전시실과 글씨 및
그림 체험실, 서화 경매장, 수장고 등 부대시설이 있다.
미술관에는 소치 허련과 그 화맥을 이어 온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남도예술은행 미술품 토요 경매장의 전용 경매장이 있다.
소전 미술관 : 서예의 대가였던 고 소전 손재형선생의 문화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소전미술관에는 그의 가족들이 기증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1932년 조선 미술전람회에서 특선을 차지한 초가작부터 1970년대
작품까지 3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4. 진도의 무형문화재
강강술래(중요무형문화재 8호 /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 강강술래는 8월
한가윗날 휘영청 밝은 달밤에 마을의 꽃다운 처녀들과 아낙네들이 손을
마주잡고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여러 가지 놀이를 하는 진도 지방
고유의 민속놀이다.
진도 씻김굿(중요무형문화재 72호) : 춤과 노래로써 신에게 비는 무속의식으로
상복차림이며 망자의 후손으로 하여금 망자와 접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 ‘79년 세계민속음악제에서 금상을 받은 바 있는 진도 씻김굿은
원시종교인 샤머니즘과도 통하는 죽음에 대한 인간의 초연한 자세를
예술적 세계로 승화시킨다고 말할 수 있다.
진도 북놀이(무형문화재 18호) : 다른지방과 달리 양손에 북채를 쥐고 장구처럼
치기 때문에 잔가락이 많이 활용되면서 멈춤과 이어짐이 민첩하고
가락이 다양하다.
남도 잡가(무형문화재 34호 / 진도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
진도군은 어느 마을에 가나 멋진 부녀자들의 노랫가락을 들을 수
있고 목청 또한 구렇게 구성질 수가 없다. 진도 아리랑을 비롯한
흥타령, 육자배기 등 남도지방 특유의 가락과 멋이 깃들어 있는
남도 민요이다.
남도 들노래(중요무형문화재 51호) : 모내기, 논매기 등 주로 논 일을 하면서
부르는 농요로 그 가락이 다양하고 뒷소리를 길게 빼면서 시종일관
노래를 부르는 특징이 있으며 가락과 내용이 뛰어나다.
진도 다시래기(중요무형문화재 81호) : 상가에서 출상 전날 밤에 상주와 그
가족을 위로하기 위하여 사물 반주에 맞추어 노래와 춤과 재담으로
진행되는 일종의 가무극적 민속놀이다.
진도만가(무형문화재 19호) : 만가는 사람이 죽었을 때 상여를 매고 가면서
부르는 상여 소리지만 진도만가는 다른 지방과는 달리 여자도
상두꾼으로 참여하고 사물악기로 반주를 한다.
소포걸군농악(무형문화재 39호) : 임진왜란때 적군의 동태를 살피기 위한
군 작전 놀이에서 유행되었고, 현재는 소포마을에서 보존 전승되고
있으며 다양하고 흥겨운 가락이 특색이다.
조도 닻배노래(무형문화재 40호) : 고기잡이 나갔다가 다시 포구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 어부요로써 고기잡이 중 고달픔과 피로를 극복하고자
부른 노래이다.
5. 호국정신이 깃든 곳 진도의 역사
용장성(사적 126호) : 고려 원종 11년(1270) 고려가 몽고와 굴욕적인 강화를
맺고 개경환도를 강행하자 이에 불복하여 대몽항쟁의 결의를 다짐한
삼별초군이 남하하여 근저지로 삼았던 호국의 성지이며 산성의 둘레는
약 13Km에 이른다.
남도진성(사적 127호) : 조선시대 왜구의 노락질을 막기 위해 수군과 종 4품
만호를 배치하여 조도 해협과 신안 하의도 해역 등을 관할하였다.
현재 관아와 내아, 객사를 복원하였으며 앞으로 선소와 활터를 복원할
계획이다. 성의 길이 610m 높이 5.1m로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충무공 벽파진전첩지 : 명랭대첩의 승리를 기념하고 해전에 참여한 진도주민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956년 건립디었다. 노산 이은상 선생이 글을 짓고
소전 손재현 선생이 글씨를 쓴 비문에는 당시의 역사가 적혀있다.
6. 진도 특산품과 명품
특산품 :
전복, 돌미역, 돌김, 진도홍주, 검정쌀,
울금, 구기자, 월동무, 월동배추, 대파.
※ 진도 홍주(전라남도 무형문화재 26호) : 쌀, 보리로 빚은 순곡
증류수에 지초라는 약초 뿌리의성분을 추출하여 숙성시킨
전통 민속주로 향이 독특하다.
명 품 :
진돗개(천연기념물 53호, 세계명견 334호) : 충성심과 귀소본능이 강함.
진도에서 대전으로 팔려간 진돗개가 7개월 만에 옛 주인을
찾아온 이야기, 세상을 떠난 주인 곁을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킨 충견 이야기 등은 진돗개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또한 용맹성, 대담성, 결벽성, 수렵본능, 경계성, 비유혹성 등
품성을 지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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