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때까지 철인 무한도전 프로젝트 10언더 도전기! 4월 훈련 내용 인터뷰! |
○ 4월 훈련의 중점은 무엇이었나요?
류장헌 | 역시 부족한 싸이클의 파워를 올리는 방향으로 운동하였습니다. 또한 고성하프 대비 근전환 훈련과 싸이클에서 에어로 자세오래 버티기를 좀더 훈련하고 있습니다. |
주인석 | 4월엔 사이클 매일 꾸준히 타기였습니다. ㅎㅎ 동계 동안 사이클 훈련을 못해서 그냥 저냥 안장위에 앉아 있기 훈련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죽철에서 맴버들과 4월 챌린지로 훈련 시간으로 훈련 체크를 했었는데 4월에 1달간 운동시간을 100시간 채우는게 목표였습니다. |
윤정호 | 4월목표는 체력을 올려보는게 목표였습니다 |
조봉우 | 4월은 미추홀 듀애슬론과 대구철인3종대회에 맞추어 수영훈련과 달리기 10km에 초점을 맞추어 스피드 훈련을 중점으로 하였습니다. |
○ 4월 훈련에서 가장 좋았던 점과 가장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류장헌 | 싸이클 파워 측정에서 지난 겨울보다 FTP가 30정도 향상 되었네요. 안양 장거리 수영대회를 3.8KM를 개인자격으로 처음 출전했습니다. 그동안 단체로만 참여 하다가 혼자 하니 페이스가 맞니 않는 분들과 함께해 거의 독주가 되었지만 기록은 1분정도 단축되서 좋았습니다. 항상 대회때가 평소 훈련보다 100m당 10초정도 더 빠르게 나오네요. 시합 버프가 있는듯 합니다. 미추홀 듀애슬론에 참가 했습니다. 작년대비 기록이 매우 단축되었는데요. 특히 싸이클에서 평속이 2정도 올랐습니다. 근전환이 훨씬 잘되는 느낌이었고요. 4월말 마음이 나태해져서 훈련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멘탈을 좀더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주인석 | 아무래도 사이클 타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어떤 프로그램도 없이 그냥 앉아서 페달링을 하는데 로라만 타니까요. 더군다나 제가 올해 10월에 큰 국가고시 시험을 앞두고 있어 공부도 해야하고 운동도 해야해서 어떻게 시간을 효과적으로 쓸까 고민하다가 고정로라 타면서 동영상 강의를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이게 정말 가장 힘들었습니다. |
윤정호 | 미츄홀대회때 생각보다 자전거가 잘나와서 좋았고 대회경험이 재미있었습니다 새로운사람을 알아가는것도 좋았고 대회를 하면서 운동이 재미있어져서 좋았습니다 힘들었던점은 4월 중순부터 감기가 시작되서 운동량을 채우지못하고 욕심에 감기만 계속 달고 가는게 힘들었습니다 |
조봉우 | 대구 대회전 수영장에서 1500m 수영기록을 측정해보았는데 26분02초라는 기록이 나와서 겨울동안 열심히한 보람을 느꼇고 대회때는 25분대로 수영을 나와서 무지 만족스러웠습니다! 힘들었던점은 대회후 식욕때문에 살이 찌려는걸 유지하는게 가장힘들었던것같습니다! |
○ 4월 훈련에서 새롭게 배우거나 알게된 것은 무엇인가요?
류장헌 | 수영시 간혹 우측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오픈 워터에서는 자주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주변에 물어 봐도 팔젖기가 한쪽이 더 세서 그렇다 발차기가 좌우가 틀리다 몸이 휘었다. 등등 그래서 신경쓰고 하는데도 별변화가 없었는데 호흡할때 가끔 머리가 우측으로 갔던 것이었습니다. 머리는 축을 중심으로 제자리에서 빙글 돌아야 한다는걸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드디어 감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측으로 안갑니다. |
주인석 | 수영을 4월에 꾸준히 했더니 느낌상 물잡는게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주먹쥐고 수영 훈련을 자주 하고 있는데 팔 전체로 물이 잡히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러닝은 무엇보다 꾸준히 매일 일정하게 뛰는게..... 빠르게 뛰든 인터벌을 하든 안하든 그냥 꾸준히 뛰는게 최고라고 느끼고 거의 매일 뛰고 있답니다. |
윤정호 | 미리 경험해보지 않으면 대회때 큰일 나겠구나를 느꼈는데 쥔났을때 자전거에 문제생겼을때 준비물 활용법등 운동만큼 중요한것들이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
조봉우 | 확실히 체중이 줄어드니 달리기의 기록이 엄청나게 단축되었다는걸 느꼇고 살빠진정도와 기록은 비례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
○ 4월 동안 느끼거나 배운 정보는 무엇인가요?
류장헌 | 에어로자세가 여러가지로 근육통을 유발하지만 이것도 적응이 되니 할만 해집니다. 2년전만해도 에어로 자세하고 나면 목주위 근육통이 심해 회의적인 생각도 하고 그랬던적이 있었네요. 티티자전거의 에어로자세가 힘든신 초보분들은 참고하세용. 시간이 약입니다. 수영을 잘하는건 아니지만 자유수영때 패들이랑 부이를 자주 사용하려고 합니다. |
주인석 | 위에서 말했지만 수영 물잡기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손으로만 물을 잡아 미는 것이 아닌 팔 전체를 이용해서 물을 잡는 느낌과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그래서 주먹쥐고 자유형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
윤정호 | 출전대회보다 부족한 연습은 대회에서 탈이 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훈련을 열심히해야지 느꼈습니다 |
조봉우 | 작년부터 산소수라는 제품을 이용중인데 이번 미추홀듀애슬론때 최대심박의 상태로도 산소수덕분에 쭉 페이스를 유지할수있어서 다시한번 산소수의 효능에 만족하였습니다^^ |
○ 4월 참가 대회는 어떤 대회가 있었나요?
류장헌 | 4/7 안양 장거리 수영대회- 1시간 14분 4/21 미추홀 듀애슬론 대회- 2시간 6분 |
주인석 | 4월에는 20일 korea 50k 국제 트레일런 대회 80키로 부분에 참가 했었고요. 그 후 바로 1주일 뒤 4월 28일 서울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
윤정호 | 미추홀 듀애슬론 ,충주생활대축전 듀애슬론으로 변경 |
조봉우 | 4월둘째주에 열린 미추홀 듀애슬론 대회와 마지막째주에 열린 대구철인3종 대회가 있었습니다. |
○ 4월 참가 대회에서의 성과는 어땠나요?
류장헌 | 싸이클 훈련이 성과가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한다면 좀더 목표에 가까워질거라고 봅니다. 최종 목표는 1시간 ftp 가 240(4.0w/kg)이 되는 겁니다. 현재 220정도 되고요 |
주인석 | 트레일런 80키로 부분에서는 16시간 40여분으로 완주를 했고 전체 29등 했어요. 그리고 1주일 뒤 서울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1시간 25분정도로 30등으로 뛰었습니다. 트레일런은 50키로 정도 까지는 매우 좋은 성적으로 뛰었는데 나머지 20키로 정도를 걸어서 그나마 완주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 힘들었고 이번 트레일런 80키로 코스는 난이도 최상급의 지옥의 코스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성적에 만족하고요. 트레일런 뛰고 1주일 동안 정말 매일 마사지 하고 회복에 집중을 했지만 역시나.... 16시간 넘게 뛰고 1주일안에 회복하는건 불가능했습니다.ㅜㅠ 그래도 온전치 못한 다리로 1시간 25분 하프 기록에 매우 만족합니다~~~~~~ 너무 힘들었지만 정말 악착같이 뛰었네요 ㅋㅋㅋ |
윤정호 | 미츄홀 2시간13분 충주 2시간28분 |
조봉우 | 미추홀대회때는 마지막 10km 런기록이 아주만족스러운 경기였고 에이지2위로 운좋게 입상하였습니다. 대구대회때는 수영기록이 작년대비 3분이나 단축되었고 달리기 또한 2분이나 단축되어 토탈 작년대비 2분기록단축하였고 마찬가지로 에이지 2위로 입상하였습니다^^ |
○ 5월 훈련의 중점은 무엇인가요?
류장헌 | 고성 하프 대회에 집중하고 대회 직전엔 최상의 컨디션 조절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싸이클 코스가 답사를 하지 않은 상태라면 위험할수 있는 구간이 있다는 정보가 있어 답사도 고려 중입니 다. 근전환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바로 제 페이스로 잘 안됩니다. 근전환 훈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바꿈터 맨발로 뛰는 것을 시도해 보려 합니다. 신발도 자전거에 거치한채로 할 계획입니다. 싸이클 야외 장거리 훈련을 더 해야 합니다. 주말마다 90km이상 할 계획입니다. |
주인석 | 음 ~~ 5월에는 일단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가능한 매일 하자가 목표고요. 특히 사이클 같은 경우는 매일 70키로 이상 2시간 반 이상 타자!! 가 가장 큰 목표입니다. 더불어 5월 한달 동안 월 120시간의 훈련시간을 채워보는 것도 목표이기도 하고요. |
윤정호 | 하프코스 거리에 익숙해지는게 목표입니다 |
조봉우 | 5월부터는 5월말에있는 아이언맨 고성 하프대회, 6월 홍성 오투대회, 6월말 챌린지 군산하프대회에 대비하여 장거리훈련에 중점을 맞추어 진행중입니다! |
○ 아이언맨 구례 대회가 앞으로 4달 조금 넘게 남았습니다. 앞으로 약 4개월 반동안의 훈련 계획을 다른 철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월단위로 큰 틀만 말씀 부탁드립니다.
류장헌 | 각자 부족한 종목 위주로 훈련에 임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하프대회를 6월에도 나가기 때문에 두대회를 준비 하면 자연히 구례대회도 준비가 되리라 봅니다. 7월 8월은 혹서기 이므로 대회 출전보다는 실내 훈련, 야간훈련을 주로 할것입니다. 이 두달간 주마다 장거리 라이딩을(150k이상) 꼭 할 예정입니다. 수영은 꾸준하게 주 4회 강습과 주1회 자유수영을 하고 있으며 마일리지를 계속 쌓는다면 조금씩 향상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주인석 | 박찬호 선수가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무엇보다 힘든건 꾸준한 것'이라고...... 4개월 동안 지금의 훈련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하는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저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없고, 특별한 코칭도 없습니다. 그냥 꾸준히 거의 매일 뛰고, 매일 사이클 타는게 전부입니다. 특히 훈련할 때는 인터벌 훈련은 거의 안합니다. 빌드업 정도 훈련을 하고, 당일 컨디션에 맞게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꾸준하다면~ 무엇이든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것 같아요!!~~~~ |
윤정호 | 5월 거리량 늘리기 6월 근력 늘리기 7월 킹코스 거리량 늘리기 8월 킹코스 멘탈잡기 |
조봉우 | 벌써부터 킹코스 훈련을 들어가는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꺼같다는 개인적인 판단으로 4월은 올림픽시합으로 스피드와 몸컨디션을 올리고 5월부터 6월까지는 하프 대회들에 중점을 맞추어 연습을한뒤 7월부터는 구례대비 장거리 훈련에 돌입하려합니다^^ |
○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류장헌 | 훈련이 힘듭니다. 다리에 알이 안 밴날이 없을 정도 입니다. 가끔은 내가 왜이리….라는 생각도 들지만 여러 지표들이 향상되고 있어 기분은 좋습니다. ㅎㅎ 이대로 부상없이 진행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인석 | 10월에 큰 국가고시 시험을 앞두고 있어 사실 운동 시간을 빼는게 쉬운 결정도 아니고, 매일의 스케줄 관리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강구한 대책이 사이클 로라 위에서 동영상 강의 듣자! 였습니다. 근데 효과가 괜찮은 것 같아요. 나중에 결과가 말해주겠지만~~ 매일 작은 시간의 낭비를 최소화 하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일과 가정 그리고 개인의 발전(지식과 공부)도 중요하잖아요. 여러분들도 운동도 꾸준히 하시고 늘 일과 가정에 충실하시며 더불어 운동 외의 개인의 발전에도 항상 꾸준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윤정호 | 감기가 4주 동안 더 아파지고 있어서 대회때 아픔 말짱도루묵 |
조봉우 | 최후의 승자는 다치지않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운동하시는분들인거같습니다^^ 혜성처럼 잠깐 반짝했다가 사라지기보단 하늘의 태양과 달처럼 오랫동안 쭈욱 철인3종을 즐길수있는 그런 철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첫댓글 응원합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당~~^^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