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다 알고 계실수도 있지만...... "치매환자를 둔 가족이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1.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보건소가 소개하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하면 무료입니다. 임의로 병원에 가서 검사받으면 몇십만원을 자기 돈으로 내야 합니다. 2. 치매진단을 받으면 약을 복용하고 약값영수증과 통장을 갖고 보건소에 약값 신청을 하기 바랍니다. 월 3만원까지 약값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하지 않으면 주지 않습니다. 3. 치매진단을 받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요양등급신청을 하기 바랍니다. 3일 이내에 집으로 방문하여 조사하고 5등급은 무조건 줍니다. 상태가 나쁘면 4급이나 3급도 받을 수 있습니다. 4. 요양등급을 받으면 재가급여나 시설급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50만원어치 방문요양, 방문목욕을 이용하면 본인부담금은 7만5천원에 불과합니다(저소득층은 60%를 감면해주기도 합니다). 5. 치매환자는 항상 치매가 아니기에 정서적 안정과 인권에 기반한 서비스가 중요합니다. 힘들 때에는 “힘든 아이”를 키울 때처럼 정성껏 지원하면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함께 해주고, 좋아하는 노래 등을 들을 기회를 자주 갖기 바랍니다. *** 치매가 걱정되어 무턱대고 “치매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피하기 바랍니다. 치매보험은 낸 돈에 비교하여 받는 돈이 턱없이 적습니다.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잘 활용하기 바랍니다. ㅡ 조현 교수의 복지상식
출처: 요양보호사사랑나누미모임(요사나모) 원문보기 글쓴이: 팅커벨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