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산행지 : 서울 관악산(632M) & 삼성산(480.9M) 11국기봉 순례
② 산행코스
A코스 : 사당역_관음사_관음사 국기봉_선유천 국기봉_관악산_자운암 국기봉_연주대 전망대
_학바위 국기봉_팔봉능선 국기봉_육봉능선 국기봉_불성사_8봉능선_무너미고개
_삼성산_삼성산 깃대봉_깃대봉 국기봉_장군봉_민주동산 국기봉_칼바위 국기봉
_돌산 국기봉_서울대 관악산 입구_만남의 광장 주차장 (약18.9km 10시간30분 소요)
B코스 : 사당역_관음사_관음사 국기봉_선유천 국기봉_관악산_자운암 국기봉_연주대 전망대
_서울대 관악산 입구_만남의 광장 주차장 (약9.5km 6시간30분 소요)
③ 산행출발 일시 및 장소 : 2016년 00월 00일(일) 오전6시 00분 시청앞
구미고속관광 010-4025-7888
④ 준비물 : 중식,간식,식수,스패치,아이젠,방한복,장갑,스틱 기타 겨울등산에 필요한 장비
⑤ 회비 정회원: 30,000원
비회원 : 30,000원 정회원 가입비 : 30,000원
회비 입금계좌 : 대구505-10-174974-9 입금주(김경연)
⑥ 연락처
회 장 빈잔 010-2506-5724
산행대장 날뫼 010-7519-1787
부 대 장 해올푸드 010-4521-0549
부 대 장 마티즈 010-4802-2777
사 무 장 마 짱 010-6564-4456
총 무 연 꽃 010-5542-1508
관악산(冠岳山632m)과 삼성산(三聖山480.9m)
관악산과 삼성산은 서울시와 경기도의 사이에 위치한 수도 서울의 남측 방벽을 이루는 산이다.
무너미고개를 통해 동서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천연의 장벽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1968년 1월 15일 건설부 고시 제34호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지리학적으로는 잔구에 해당하는 노년기 지형이다.
골산인 관악산은 산세가 출중하여 조선 건국시 북한산, 용마산, 덕양산과 더불어 외사산(外四山)으로 지정 되었다.
신라 문무왕때 원효, 의상, 윤필 세 대사가 도를 깨닫고 성불했다는 삼성산도 관악산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불리었다.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이 산은 그 줄기가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나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가족동반 당일산행 대상지로서 많은 산행인들이 찾는다.
합천 가야산과 산세가 더불어 석화성(石火星/ 바위가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형상) 형상으로 꼽히는 관악산(冠岳山)은
서울 남부(관악구, 금천구)와 경기(과천시, 안양시)를 가르는 산줄기로, 대도시와 위성도시를 끼고있어 찾는 이들이 매우 많고
그로 인해 등산로도 여러갈래로 형성되어있으며 암봉이 여러곳에 솟아있고, 암릉이 여러가닥 뻗어 있어 험난하다.
그로 인해 아기자기 하면서도 스릴감 넘치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戀主臺)는 고려가 망하자 10명의 고려 충신들이 관악산에 숨어살면서
간혹 정상에 올라 송도를 내려다보며 통곡을 했다는 애틋한 사연이 흐르는 곳으로
그런 사연에 관악산 정상을 임금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그리워할 연 "‘戀"자를써서 연주대( 戀主臺)라 불리운다.
태조 이성계가 서울을 도읍지로 정할 때 연주사와 원각사 두 절을 지어 화환에 대처했다고 하는
정상의 원각사와 연주암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있는데...
아슬아슬한 벼랑 위에 자리잡고 있는 연주대는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집결하는 곳이다.
또한 광화문에 있는 해태상과 남대문의 간판이 세로로 세워져 있는 이유도
관악산의 화기를 막기위한 옛 선조들의 노력중 하나인 것으로 전한다.
봄에 관악산 입구쪽에 벚꽃이 만발하고, 철쭉이 필 때 철쭉제가 열리기도 한다.
관악산 서쪽에는 무너미고개를 사이에 두고 삼성산이 솟아있는데 남쪽 계곡에는 안양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다.
관악산 산행코스는 신림동, 과천, 안양, 시흥 등 다양하지만 서울대학교 정문 옆의 관악산 입구와
과천유원지 시흥향교, 안양유원지에서 오르는 코스가 여러사람들이 찾는 일반적인 코스다.
매표소를 지나 제1광장, 제2광장, 제4캠프장, 무명폭포를 거쳐 깔딱고개를 올라 연주암을 거쳐 연주대로 오른다.
관악산 정상부에는 각종 방송 송신시설이 자리잡고 있는데 예전에는 일부 FM라디오 방송과 경기남부를
대상으로 한 UHF TV방송 송출용으로 세워졌으나 지금은 FM, TV방송 모두 수도권 거점 송신소로 위상이 높아졌다.
송신탑과 약간 떨어져 있는 곳으로 관악산의 실제적인 정상(632m)에는 둥그런 돔 같은 모습의 기상레이더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