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경복고 동기동창인 인암(백희선)님과 비단길(박동철)님이
Kapa(한국체육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장거리 도보행사인 Korean Cup)과
2015년 1년간 2,000km이상 도보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2015` 걷기왕"등
두개의 타이틀에 도전하여 그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였습니다.
노익장 두 친구의 "Korean Cup" 수상과 "2015` 걷기왕"에 등극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랑스러워 비단길님이 저희들 "경복고35동창회" 카페에
올린 글과 사진을 전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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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선동문과 <제14회 신라의 달밤 165리(66키로) 걷기 대회>를 다녀왔다.
10월31일(토) 저녁7시30분에 출발해서,
그 다음날인 11월1일(일) 오전9시30분까지 14시간만에 완주했다.
코스는 황성공원에서~>보문호~>덕동호~>추령재~>토함산~>석굴암~>불국사~>첨성대~>황성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이 대회를 끝으로 Kapa(한국체육진흥회)에서 수상하는 Korean Cup을 끝냈다.
Korean Cup은 장거리 걷기 대회로서, 120키로,
84키로, 66키로, --등 8개 대회에 총 500키로를 완주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apa에는 2가지 대상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매년 1월~11월까지, 11개월 기록만 인정하는 Korean Cup과
2,000키로 이상을 걸은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걷기왕 상이 있다.
나도 백희선 동문과 <2015년 걷기왕>과 <2015년 Korean Cup>을 수상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월 동문 5명이 뉴질랜드 밀포드에 갔을 때, 백희선 동문의 제안으로 시작한 걷기 여행이 끝나고 있다.
Kapa에서 장거리를 걷는 회원 중에서는 나이가 제일 많아서,
항상 젊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처신에 신경을 썼다.
그리고 걷기왕 기록이 부족해서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IVV OLYMPID 국제걷기 대회도 다녀왔다.
그동안 걷기대회에 다녀온 후, 카페에 글과 사진을 올리면 주위 동문들이 격려해 주고,
배려해 준 덕에 더 열심히 목표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 순간 사무엘 울만의 <청춘>이 떠오른다. 특히 백희선 동문에게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첫댓글 대단하신 님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 꼭이랍니다.
요즘 저는 걷기도 잘하지 않아서 더 부럽습니다.
아우게님~~친구님들 자랑할만 합니당~~^^
지금보니까 "길 위에서 행복한 시간"방에도 올려 놨네요.![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이젠 기억력이 가물가물 한것 같습니다.
@아우게 괜찮아요~ 아우게님~
저는 더 하답니당~~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