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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화? 시설화?
오늘 복지요결 강독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입니다.
32p ‘사회사업 철학’ 중 ‘보편적이게 합니다.’의 본문 내용입니다.
그 중 두 번째 문단의 내용
‘지역사회가 일반 수단을 약자도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수단이게 설계하거나 보완하게 합니다.’
네 번째 문단의 내용
‘되도록 일반 수단을 우선 또는 주로 활용하게 돕습니다. 약자 전용 수단을 활용한다면 신중히 임시로 최소한으로 합니다.’
가장 인상 깊습니다.
그 이유는 평소 관심을 갖고있는 분야인 '장애인의 탈시설화'와 연결되는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장애인복지론 강의 시간에 참 열심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장애와 장애를 가진 우리 이웃에 대해 공부를 한다는 일은 참 기쁜 일이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장애인의 복지를 위하여 탈시설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시설이 아예 사라질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세상에서 시설이 전부 사라져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애인이 행복하기 위해서 시설을 나오는 것을 원한다면
그 때는 사회사업가가 탈시설을 도와야합니다.
복지요결을 공부하던 도중에 또 다시 물음표가 떠올랐습니다.
“탈시설론에 대한 현장의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견해는 어떤가요?”
권대익 선생님께서는 복지요결 내용 중 탈시설론에 대해서 공부해볼 것은 제안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탈시설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시설을 나와서 아이러니하게 그룹홈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즉, 무조건 탈시설을 하는 것이 옳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설에 남아있는 것.
시설을 나오는 것.
그것에 주안점을 두기 보다는
'그 당사자 분들께서 어디에서 보편적으로 살아가는가?'
그것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무릎을 탁! 쳤습니다.
이어서 월평빌라의 사례특강을 들었습니다.
제가 아까침에 권대익 선생님께 드렸던 질문을 되돌아볼 수 있는 특강이었습니다.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사회복지 시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저의 오만한 마음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에게는 시설에 대한 편견이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시설은 힘들고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그 곳에 계신 분들을 탈출시켜야 해!'
은연 중에 제 무의식에 내재되어 있던 불합리한 신념이었습니다.
제 잘못된 신념을 회개했습니다.
감동적인 사례에 눈시울이 시큰합니다.
공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월평빌라와 같은 좋은 시설이 더욱 생기면 좋겠습니다.
월평빌라와 같은 훌륭한 사례가 더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박수 치며 '복지인의 노래'를 노래했습니다. |
#요약노트 시간분배
오늘 동료 실습생 선생님들과 열심히 공부를 하다보니 역설적이게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공유하는 발표 시간까지는 갖지 못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서로 발표하여서 공유하는 시간을 갖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앞으로의 단기사회사업 기간 동안에 시간 분배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제가 처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합니다.
그에 따라서 적절한 우선 순위를 세워서 실습에 임하겠습니다.
#염소가 되었지만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떨렸지만 힘차게 인사하고 활짝 웃으면 저를 소개했습니다. |
정식으로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의 직원 선생님들을 뵈었습니다.
아, 저는 한 마리의 염소가 되었습니다.
김은희 부장님과 실습생 선생님들과 함께 분주하게 움직였었습니다.
손님 선생님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공간이 넓어보일지, 주변이 깨끗해보일지, 분위기가 편안할지 준비를 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만큼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선생님들께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앞섰나봅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미숙한 저를 어여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법인 소개
관장님께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의 법인인 'YMCA'의 소개 설명을 들었습니다.
'YMCA'라는 법인에서 생각보다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동요 사업까지 관여하고 있다는 내용이 신기했습니다.
법인이 여러 방면에서 넓게 들여다보고 지역사회를 뒷받침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 전반에 스며들어서 사회가 사회로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법인을 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단기사회사업을 하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친구 집 대문을 두드리는 사업, ‘친구야, 놀자!’
아이들은 무얼 먹고 자랄까?
사업 소개 초반에 김민지 선생님께서 밝히신 유명한 문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과거 아동 사업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사 개인 가치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사회복지사의 것으로 전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아동은 참여만 하는 형태였습니다.
아이들의 관계성이 아주 작았습니다.
복지요결 단기사회사업 방식으로 하는 지금은 다릅니다.
지역주민이 주체가 됩니다.
더불어 사는 것에 중심을 둡니다.
아동 사업은 아동이 주체가 됩니다.
사회복지사는 그럴 수 있도록 거들어 줍니다.
이 사업의 주안점은 복지요결의 본문 내용에서 당사자가 아동으로 된 것이라고 합니다.
1. 아이들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2. 아이들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즉, 이를 통해서 아이들의 둘레 관계망이 확장되는 것입니다.
아동사업을 3가지 덩어리로 나누어서 소개해주셨습니다.
‘친구야 놀자: 골목놀이터’, ‘친구야 놀자: 배움놀이터’, ‘친구야 놀자: 자연놀이터’입니다.
'친구야 놀자'라는 사업 안에 3개 기획단이 구실만 다르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골목놀이터의 사업준비부터 사업진행, 사업평가까지의 사례를 나눔해주셨습니다.
준비하기 단계입니다.
저는 단기사회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선행연구를 위한 도서를 권대익 선생님으로부터 6권 받았습니다.
그 가운데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김민지 선생님께서도 사업에 대한 선행연구로 이 책을 독서했다고 하셨습니다.
‘아이들의 이름은 오늘입니다’이라는 책을 통해서도 사업의 당사자인 아동에 대한 선행연구를 하셨습니다.
홍보 및 모집은 복지관 내부, 복지관 외부 모든 곳에서 진행하셨습니다.
지역 인사를 다니셨습니다.
활동하기 전에 도움 주실 만한 분들 미리 생각해서 인사 드렸습니다.
물 한 잔 마실 수 있는 곳 섭외해두는 것이 여름철에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기억에 남습니다.
지역사회 내 미용실, 부동산 등이 있다고 합니다.
참여자 면접을 진행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여 해냈다는 생각 갖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즉, 아이들이 기획단을 정립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홍보 및 모집할 때 면접 안내를 먼저 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자기소개, 지원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좋아하는 놀이, 자신이 잘하는 것, 장점이 무엇인지, 어떤 놀이 하고싶은지, 싸우면 어떻게 해결할지, 친한 이웃은 있는지 등등에 대한 내용으로 면접이 진행됐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진행하기 단계입니다.
보호자 설명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다루어졌습니다.
1. 사업의 의도를 전달했습니다.
2.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3. 칭찬을 부탁했습니다.
3. 부모님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5. 위의 과정을 거쳐 실무자가 부모님과의 관계 형성했습니다.
친구야 놀자 기획단 첫모임 날의 이야기입니다.
대표, 부대표, 서기, 이웃인사, 꾸미기 등 담당을 나누어서 역할을 분담하셨습니다.
규칙 정하였습니다.
규칙 정할 때 한 가지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예를 들어서 “떠들지 않기”보다는 “기획단 활동에 집중하기”
부정문 보다는 긍정문이 좋다는 것입니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꿀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획단 안에서 아이들이 둘레 관계 및 가족 관계를 돕는 것이 인상 깊습니다.
이번 교육 시간에는 복지요결로 마무리해주셨습니다.
'사회사업은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 복지를 이루기보다 아이가 자신의 눈으로 복지를 이루게 돕습니다.'
-복지요결 지역아동센터 사회사업 중
#이웃이 기웃기웃거리는 사업, ‘이웃기웃’!
정민영 선생님께서 열심히 사업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 실습 선생님들과 집중하여서 교육에 임했습니다. |
“일시적으로 맺은 인간____에서도 평생토록 맺어온 ____에서나 얻을 수 있는 의미와 풍성함을 찾을 수 있다.”
본격적인 핵심사업 소개 전에 정민영 선생님께서 내주신 빈 칸 퀴즈입니다.
정답은 무엇이었을까여?
“정답: 관계!”
퀴즈를 맞추니까 분위기가 환기가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웃기웃이란?
이웃과 기웃의 합성어입니다.
복지관에서 왜 해야 할까?
서울시민의 28.8%가 고립된 삶을 살고있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21.1%는 극심한 외로움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사업의 배경에서 메슬로우의 욕구 피라미드를 다시 보았습니다.
자아실현의 욕구는 타자와의 관계에서 실현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대규모의 모임보다는 소규모의 모임을 결성하게 되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웃공간은 제 3의 공간이 되게 돕자고 생각을 하시며 돕고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동아리는 다음과 같이 만들어갔다고 하셨습니다.
1. 소박하게 단순하게
2. 평범한 일상에서
3. 느슨하게
"당사자의 제 마당 제 삶터에서"
홍보는 거리로 나가서 홍보를 했다고 하셨습니다.
개화산역, 송정역에 직접 나가셨습니다.
지역주민을 만나서 사업과 복지관을 알리셨다고 하셨습니다.
참여자 모집도 함께 하셨습니다.
참여 당사자이신 김경옥님이 어느 날 선생님께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 저 시집을 읽고 싶은데 같이 읽을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홍보지부터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정도만 선생님께서 거드셨습니다.
나머지는 김경옥님께서 주체적으로 모집하였습니다.
모임을 10차례 정도 의미 있게 진행했다고 하십니다.
주민을 직접 만나는 것이 사회사업에 중요합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주민을 만나서 해답을 찾아보기로 하셨다고 합니다.
실마리를 찾아보자.
거리를 직접 나가셨습니다.
그것을 토대로 모임을 꾸려나가셨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그 밖의 다음과 같은 모임들을 진행합니다.
'책봄'을 합니다.
중고거래 어플인 당근마켓을 통해서 형성된 책 모임이라고 합니다.
'옹기종기 미술모임'을 합니다.
그림책에 나오는 주인공 어르신들이 직접 그림도 그리고 이웃도 사귀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하셔서 갖게된 모입니다.
그 밖에도 '보석십자수 모임', '별과시 모임', '중년남성 취미모임' 등을 진행합니다.
관계약자 분들의 관계를 어떻게 주선할까?
약자로 만났지만 한 분 한 분 강점에 집중한다고 하십니다.
굉장히 무궁무진한 모임이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만남이 있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모집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모집도 때가 있다고 하신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는 것인가 봅니다.
단기사회사업기간 과정 속에서 잘 풀리지 않는 순간이 있을 때 선생님의 말을 다시 꺼내겠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겠습니다.
느리더라도 분명히 확실하게 한 걸음씩 내딛고 공부하겠습니다.
#동네에게 인사하는 사업, ‘동네, 안녕!’(생활복지운동)
늦은 시각까지 성심성의껏 교육을 진행해주시는 원종배 선생님에 힘 입어 실습생 선생님들과 힘을 냈습니다. |
원종배 선생님께서 마지막 핵심사업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인사 캠페인은 다름 아닌 인사를 구실로 삼아서 이웃과 안정을 나누도록 하는 사업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사업의 이름에 들어간 단어의 정의를 먼저 살폈습니다.
안녕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만나거나 헤어질 때 쓰는 말.
2. 편안한 상태를 일컷는 말.
원종배 선생님께서 사업의 내용을 한 문장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캠페인과 인사를 접목한 사업입니다.
잘 쓰여진 글은 간단하다고 합니다.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들으면서 사업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사업을 개발한 배경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복지관의 사업은 소수를 만나는 것에 집중되어 있어 변화되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소수 뿐 아니라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필요했습니다.
문제를 예방하고 억제하는 사업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동네, 안녕!' 사업이 탄생하였습니다.
고독사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요즘 사회에 시기적절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사하고 지내는 사람 1명만 있어도 그 동네는 살 만하다고 합니다.
사업은 크게 3가지가 있었습니다,
1. 상가와 함께하는 인사캠페인
2. 학교와 함께하는 인사캠페인
3. 주택과 함께하는 인사캠페인
덧붙여서 사업을 준비할 때 다음의 과정을 놓치기 쉽다고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감사인사를 하는 이유는 참여 당사자분의 세워드리는 것도 하나의 목적입니다.
"소박하게 표현하되 그 분들이 잘한 점에 대해서 감사인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상가와 함께하는 인사캠페인 사례 나눔을 해주셨습니다.
직접 사용하신 포스터 보여주셨습니다.
“이 가운데 어떤 포스터가 가장 인기가 많았을까요?”
주민들에 대한 반응을 물어보셨습니다.
"택배기사님에 1표요~“
정답이었습니다.
택배기사님 감사합니다.
중간에 퀴즈가 들어가니 분위기가 환기되어 더 집중되었습니다.
포스터를 직접 붙이기도 하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붙이실 수 있도록 제안도 드렸다고 하셨습니다.
교육이 끝난 뒤 떠올랐던 물음표에 대한 질의를 하였습니다.
”복지관에 신규로 유입되는 인원이 많은 편인가요? 적은 편인가요?“
복지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당사자들을 보면 다음과 같은 양상을 보입니다.
대개 하나의 프로그램에만 참여하시지 않습니다.
하나 참여하신 분이 둘 참여하시고 셋 참여하십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당사자들이 그러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미 유입된 지역주민들이 주를 이룰 것 같았습니다.
신규로 유입되는 지역주민들이 적지 않을까?
궁금했습니다.
정답은 신규로 유입되는 인원이 적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사자와 둘레 사람들로 점차 사업에 참여하는 당사자가 늘어갑니다.
둘레 사람에서 다시 그 둘레 사람으로 이어지고 이어집니다.
서로 다양한 관계가 상호작용하여서 복지관에는 늘 새로운 얼굴들이 찾아옵니다.
원종배 선생님, 신미영 선생님과 다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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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회사업 철학, 보편적이게 합니다.
평소 장애인복지론과 탈시설을 공부했던 고은비 선생님.
복지요결을 공부하며 탈시설에 관해 질문했습니다.
궁금한 점을 적극적으로 묻는 자세가 아주 좋습니다.
사회복지정보원에서 '탈시설론' 글을 추천했습니다.
http://www.welfare.or.kr/deinstitutionalization.htm
시설에서 나가거나, 시설을 없앤다는 탈시설의 실제를 살필 수 있습니다.
탈시설과 상관없이 사회사업가는 당사자가 자기 삶을 살고 사람들과 어울려 살게 돕습니다.
탈시설의 핵심은 시설화를 벗어나는 겁니다.
그 증거가 월평빌라 사례특강이었죠.
기관에서 선물한 '월평빌라이야기2'에 자세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실습기간에 이를 다 공부할 수 없다면 실습 이후 자세히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고은비 선생님 덕분에 저도 다시 생각했습니다.
탈시설론 원고를 살폈습니다.
고맙습니다.
전체 직원과 인사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사회사업 잘하고 싶은 마음, 방화11에서 뜨겁게 실습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였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사회복지 대학생 성장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김상진 관장님께서도 늘 사회복지 현장실습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습지도가 평가에 들어가지도 않고
실습지도자가 되면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실습생을 지도하고
낮에 실습생을 만난 만큼 다른 업무를 미루거나 밤에 담당해야 합니다.
꿈과 열정으로 실습에 임하는 후배를 보면
더욱 열심히 지도하고 돕고자 하는 마음이 커집니다.
제 마음이 그러했습니다.
다른 직원들도 그러했을 겁니다.
한 달의 시간을 뜻있게 보냅시다.
고은비 선생님은 마곡동 어린이 걷기여행 사업을 담당합니다.
친구야놀자 사업이 좋은 선행사례입니다.
김민지 선생님이 아이들과 어떻게 활동했는지, 이웃과 어울려 살도록 주선했는지를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고은비 선생님의 사업에서도 그렇게 아이들을 돕고 지원하면 좋겠습니다.
정민영 선생님께서 이웃기웃사업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정민영 선생님께서 지난해와 올해 여러 이웃모임을 주선한 사례를 들려주었습니다.
이 사업은 선행연구목록에서 소개한 <복지관 지역복지 공부노트> 이웃동아리 사업과 같습니다.
https://cafe.daum.net/bangwha11/UrO5/3
주말에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생활복지운동을 왜 하는가?
이 역시 <복지관 지역복지 공부노트> '생활복지운동' 편에 나와있습니다.
지역사회를 통째로 만나 변하게 하는 일,
문제가 생기지 않게 예방하고 억제하는 일이
생활복지운동입니다.
오늘 프로그램 워크숍 준비 모임에서 소개했듯이
7월 25일(월)에 마곡9단지아파트에서 생활복지운동을 합니다.
그러니 생활복지운동을 더욱 잘 공부하고 준비해야겠지요.
<복지관 지역복지 공부노트>와 복지관 아파트 생활복지운동 사례를 살펴보기를 권합니다.
”복지관에 신규로 유입되는 인원이 많은 편인가요? 적은 편인가요?“
좋은 질문입니다. 고맙습니다.
동중심 조직개편을 하기 전에는 방화2동을 중심으로 복지사업의 비중이 많았습니다.
복지관 건물에서 사회복지사의 강점과 자원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이미 복지관을 잘 알고 경험한 분들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생활복지운동은 지역사회를 통째로 만나는 일입니다.
기존에 복지관이 만났던 분들이 아니라 새로운 지역의 아파트, 주택, 학교와 함께 사업을 했습니다.
특히 공항동 이어주기팀은 공항동과 발산1동 지역에서 만나는 분들이 대부분 새롭게 만나는 분들입니다.
이번 마곡동 어린이 걷기 여행을 담당하는 고은비 선생님의 사업도 복지관에서 처음 내딛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오늘 공부했던 복지요결 33쪽 '지역사회 사람들 사이의 생태'를 다시 살펴봅시다.
복지관의 가치는 해당 지역에서 더불어 사는 사람살이 생태를 회복 개발, 유지 생동, 개선 강화하는 일입니다.
고은비 선생님이 실습 기간에 참여하는 마곡9단지 생활복지운동과 마곡동 어린이 걷기 여행이
당사자와 둘레 사람 사이의 생태가 좋아지도록, 지역사회 사람들 사이의 생태가 좋아지도록 하는 일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