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사를 간다는 벙개에 시간이 되면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주말을 보내고 아무래도 못갈것 같은 예감에 확답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전화를 하고 일요일 해장국 집앞에 20분까지 도착
좀 일찍 왔나? 30분되어 전화를 해보니 내가 꼴찌? ㅎㅎ
그렇게 서로 인사를 하고 2대의 차에 몸을 맡기고 소양강 선착장으로 출발
사실 이곳을 2년전에 왔었는데 그때는 처음 오는 곳인줄 알았는데
어렴풋 기억이 군 입대를 춘천 102보에서 소양강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타고
양구로가서 신교대 입대를 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
그렇게 소양강에 도착해서 배를 타고 청평사로 .......
오랫만에 산보라 기분도 좋고 공기도 좋고 날씨는 살짝 더웠지만
좋았네요 그렇게 청평사로 가는 중 간단하게? 동동주 한잔에 전이랑 묵이랑
해치우고 청평사 도착 이리저리 둘러보고 다시 배타고 와서
통나무 집에서 뼈없는 닭갈비를 먹고 신나게? 해장국집으로 와서
해산..... ^^;
오랫만에 바람도 쐬고 좋은 분들도 만나고 좋은 하루였읍니다.
운전하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첫댓글 즐겁게 잘 다녀오셨어요? 같이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다음에 뵈어요~^^;
네 잘다녀왔구요 다음에는 꼭 뵈여~
화준아!!!듣기 싫은말좀 했지 내가 ㅋㅋㅋ....
싫기는요 이젠 이해할 나이가 된거 같네요 ^^ 이런 저런 넉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청목의 잔소리~~~~~~~~~ ㅎㅎ
경백행님두 만만치는 안은디~~ㅋㅋ
ㅎㅎㅎ
헐.. 훈련소생각이 새록새록 ㅎ
그러게요 근 20년이 다되가는 기억이더라구요 ^^
반가웠습니다~~!!
^^ 만나서 반가웠어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네 반가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