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생태연못에 분수대 4기를 설치해 공원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수대는 충청북도에서 실시하는 시군종합평가에서 진천군이 환경 분야 우수기관으로 지정돼 상사업비 3000만원 지원받아 설치됐다. 물줄기가 12m까지 올라가는 부력분수 3기와 분사형인 세트분수 1기를 설치해 탐방객들에게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만뢰산 생태공원이 주민들과 도시민들의 여가 및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태관광지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총사업비 54억6700만원을 투입해 진천읍 연곡리 일원에 부지면적 11만5807㎡로 조성돼 지난 2009년 개장한 바 있다.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지역을 생태공원화 해 군민 뿐 만 아니라 인근 도시민들에게도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생태 관찰을 통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