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프라이빗 해변가와 여러개의 수영장을 보유한 호텔을 떠나 콜롬보로 이동하여 오랜만에 한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후 가는길에 카페에 들러 밀크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스리랑카의 석굴암이라 불리는 담불라 석굴군에 도착하였습니다.
주변의 풍경을 바라보며 언덕을 올라가니 입구에서는 태국에서 온 승려분들이 기도를 하고 계셨고 관광객들도 앉아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3월 11일 오전 스리랑카의 경주라 불리는 아누라다푸라로 이동합니다. 기원전 5세기부터 8세기까지 스리랑카의 수도였던 아누라다푸라는 곳곳에 유적 및 사원이 많아 투어를 즐겨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 심은 나무로는 현존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보리수나무도 마주하였습니다.
이후 주변을 구경하고 향신료를 재배하는 스파이스 가든을 방문한 후 도로가의 과일가게에서 망고스틴과 두리안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인근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3월 12일 마지막 일정인 바위위의 궁전인 ‘시기이라 락’을 탐방하러 떠납니다. 정상에 올라서서 궁전터를 둘러보며 그 시대를 그려봅니다. 주위에 꽃이 없는데 많은 나비들이 인사하듯 주위를 다닙니다.
이후 숙소로 복귀하여 짐을 정리하고 비행기가 5~6시간 정도 연착된다는 연락을 받고 숙소에서 점심식사 후 공항에 가기전 이전에 갔던 카페에서 다시 차를 마시고 휴식을 취한 후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스리랑카에서 1,200미터 이상의 고지대인 누와라엘리야와 우바 및 600~1,200미터의 중지대인 캔디, 600미터 이하 저지대인 사바라가무와 지역에 위치한 다양한 다원을 방문 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채엽-위조-유념-산화-건조의 과정을 거치는 전통제조방법과 현대의 기계화된 CTC 방법 등 다양하게 만들어지는 홍차의 모습이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이제 서서히 차를 알아가는 저에게 다양한 차의 세계에 눈뜨도록 해 주시고,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을 홍차산지 여행을 위해 애써주신 다회회장과 함께 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홍차산지에서의 상세한 일정 사진과 설명으로 함께 다녀온 듯합니다. 소중한 여행후기 축하드립니다.
홍차산지 스리랑카 여행기 사진과 함께 보니 참 아름다운 나라임이 느껴집니다 .
감사합니다 .
차산지의 풍경들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불교 문화 유산을 간직한 스리랑카의 모습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리랑카 홍차 산지 여행을 축하드립니다.
사진들과 함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스리랑카 홍차산지 여행을 축하드립니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빈님 스리랑카 홍차산지 여행에 함께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후기를 읽으며 다시 감사의 마음 담습니다.
늘 저희들을 위해서 많은 것을 내어주시고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시는 다회회장님께 감사의 마음 함께 올립니다.
스리랑카 홍차산지 여행의 다양한 사진들과 후기 감사합니다 ^^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스리랑카 홍차산지 특별하고
소중한 여행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