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기 초등 최종합격자 이예람(직강/재수/복수전공/올인/관리4조)

[이예람(직강생)]

초수: 학교 재학 중 준비/ 3월부터 시작
재수: 올인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2021 전문상담교사 최종합격자 이예람 입니다. 우선 이렇게 합격수기를 작성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고 또 떨리는 것 같아요. 아직도 꿈인 것 같네요 :) 오늘도 합격자 확인 창 3번 확인했어요 ㅋㅋ

초수때는 3월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해 학교에 다니면서 임용 맛보기를 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때에는 임용고시를 조금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공부한다면 당연히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ㅎㅎ) 하지만 임용고시는 말 그대로 '고시'이고 절대로 만만하게 볼 시험이 아니라는 사실을 불합격과 동시에 깨달은 것 같아요. 졸업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임용에만 매진했습니다. 최종합격 점수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 계실 예비 선생님들이 제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몇자 적어봅니다! 저 역시 다른 선생님들의 여러 블로그, 임용카페 등에 올라온 합격수기를 보며 저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았던 것 같아요! 제 방법이 정답이 아니니 꼭 자신에게 맞는 방법 찾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의 주 전공은 경영입니다!! 심리학은 저의 복수전공이었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상업정보, 전문상담 중등교사 2급 자격을 부여 받았습니다. ㅎㅎ)

+저 같은 경우는 재수때 잦은 관리반 시험이 공부에 대한 방향을 잡아가는데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재수생이 초수생보다 불안함이 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공부를 잘하고 있나? 의심이 들 때 관리반 시험 점수를 확인했던 것 같아요.

 *추천하는 방법: 청킹, 무한반복, 형광펜 색으로 단권화하기, 스키마이용하기, 나 자신을 믿기, 타강사자료x (볼 시간도 없음)

들어가기에 앞서 재수생분들은 멘탈관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 멘탈을 관리하기 위한 다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부끄럽지만 공개하겠습니다 ㅋㅋ)

• 1. 어차피 다시 공부할꺼 제대로 하자라는 마음으로 주변 사람 신경쓰지 않기(SNS어플 삭제, 연락 거의 안함)
• 2. 학원 바꾸지 않기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학원을 바꿀까 생각을 정말 많이했고 상담까지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 희소에 발을 들인 이상 그대로 믿고 가는 편이 낫다는 생각하에 이진영교수님 강의를 그대로 들었습니다. 바꾸지 않는 것 정말 추천드려요. 바꾸고나서 혼란을 겪었던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 3. 공부하는 척 하지말고 진짜로 공부하기

이 세가지를 기반으로 멘탈을 잡았던 것 같아요 :)

+공부계획을 세우기 전 작년 나에게서 부족한 점 탐색, 유튜브 및 합격수기 보면서 나에게 맞는 공부방법 찾기 (공부도 전략입니다!, 임용고시는 절대 절대 절대 만만한 시험이 아니에요)
저는 원래 MBTI가 ESTP였는데 ESTJ로 바뀐 케이스입니다,, 임용공부하면서 정말 계획적인 사람으로 바뀌었어요,,ㅎㅎ

점수

1차: 71.67점 (교육학 16.67점, 전공 55점)
2차: 96.67점
총점: 168.34점

*9회 채점 X
올해 모의고사 50점은 작년 60점이라고 하셨어요. 올해는 10점 높게 생각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2. 1년 공부량

*1월에는 매주 강의 나가는 것만으로도 제 자신을 칭찬해주었던 것 같네요^^

월별 평균 공부시간
7월:8-10시간
8월:10시간
9월: 10시간-13시간
10-11월: 12시간-15시간

3. 교육학 공부방법 (16.67)

저는 19,20년도 모두 ㄱㅈㅅ 교수님 강의를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19년도는 7월에 시작해서 정말 급하게 마무리하여 중요부분만 암기하였던 것 같아요. 근데 이 급하게 암기한게 이번년도까지 남아서 교육학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아요! 20년도에는 1,2월은 강의를 듣지 않고 형성평가로 1회독 하는 가벼운 느낌으로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후 3-11월까지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교육학을 고득점 받겠다는 다짐보다는 16-18점 정도 맞자? 라는 느낌으로 따라간 것 같아요. 교육학은 강의를 꾸준히 들으며 부족한 부분은 보충하고 암기한 부분은 한 번 더 암기했습니다. 8월부터는 요점쏙쏙에 단권화를 진행하여 시험 직전까지 요점쏙쏙만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요점쏙쏙에 단권화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19년도 불합격의 원인은 전공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교육학에 엄청난 노력은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교육학 짝스터디는 굉장히 여러 쌤들과 함께 했는데 형성평가를 활용해서 암기해보기도하고, 논점쏙쏙 주제로 인출해보기도하고, 기상스터디로 진행해보기도 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던 것 같아요!

*교육학은 ㄱㅈㅅ교수님을 강추합니다. 별표3개-1개까지 이론별 중요도를 나누어주시고, 초등 교육학 강의를 하셨던 분(?)이라 교육학 논술 경향에 대해 누구보다 바삭하게 알고계신 것 같아요. 그냥 최적화되신 분,, (시험 직전에 해주시는 초등 기출분석 매우 매우 도움이 되었으니 절대 놓치지 말고 들으세요!) 그리고 단권화 할 필요가 없다는 점! 빠르게 점수를 올리시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교육학은 교수님 커리따라간거 외에 딱히 무얼 한게 없는 것 같아요!

3-4월	-전체 1회독 -강의 밀리지 않고 듣기 -별표 3개 위주로 보기
5-6월	-강의 밀리지 않기 (기출강의 들으면서 이론 깊이 있게 이해하기) -스터디: 관리4조 쌤들과 밴드를 만들어 각자 하루에 2문제를 내고 그날 정오까지 푼 것을 인증하는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8월까지 진행) 각자 듣는 교수님이 달랐기 때문에 중요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7-8월	-강의밀리지 않기 -진도별로 모고 풀기, 전주 해당과목 복습하기 -7월에 잠시 직강을 나갔다가 이동시간이 아까워 인강으로 전환
9-11월	-2주에 1회독을 목표로 했지만 잘 지켜지진 않았던 것 같아요! 권지수 교수님이 항상 하시던 말씀이 모의고사는 그냥 풀고 버리고 주제만 파악하라는 말씀이셨는데 정말 모고에 집착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또 여러교수님 모고 푸시는 분 계신데 저는 거의 안본 것 같아요. -스터디: 짝스터디 진행, 독서실 이동시간도 아까워서 전화스터디로 교육학 인출하면서 이동했습니다. 독서실이 9시에 열어서 8시 40분쯤 집에서 출발해 9시 정도까지 전화스터디 진행했습니다. 사실 집에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위치하는데 독서실 도착해서 계단에서 통화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많은걸 인출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험 마지막 2주: 교수님이 나누어주신 마지막 체크리스트를 보고 전화스터디로 최대한 많이(?) 돌렸습니다. 마지막 주에는 진짜 빠른 스피드로 요점쏙쏙 전체를 2시간 만에 돌린 것 같아요. (어느정도 공부가 되어있어야 가능함)

각자 문제 내고 인증하는 스터디 예시

+추가적으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형광펜, 색깔펜, 스티커 활용방법입니다.
파란색 펜: 교수님이 추가적으로 설명하신 것
검정색 펜: 정확한 이론과 같은 사실적인 내용들
노란색 형광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
노란색 스티커: 9-11월 모고 출제 내용
연두색, 초록색 스티커: 7-8월 모고 출제 내용
빨간색 동그라미 스티커: 교수님이 나누어주신 중요도에 따라 붙임

*빨간색 색연필로 별표, 체크표시는 시험 2주 전에 중요한 것, 더 외워야하는 것들을 표시한 것입니다.

4. 전공공부방법 (55)

 저는 단권화를 따로 하지는 않았고 그 시간에 책을 더 보자는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또 재수생인 만큼 작년에 풀었던 7-8월 문제, 관리반 시험지를 많이 활용했고, 형성평가 광펜이었습니다 ㅎㅎ(실제 시험성적은 엄청나게 상위권은 아니지만 관리반 성적, 모의고사 성적은 항상 10등 안이었어요!) 교수님이 형성평가를 만든 이유가 분명 있으실테고 중요한 것만 모아놓은 요약집이니 놓치지 말고 꼭 챙기시길 바래요! 그리고 전공 공부 역시 필기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필기를 잘 해 놓아야 회독을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단권화는 시험 보기 바로 직전까지는 계속했던 것 같아요. 모의고사 나온 부분, 관리반 시험 출제된 부분, 기출된 부분, 새로운 개념 등 책 한권으로 많은 걸 볼 수 있게 단권화 했습니다! 단권화가 제일 중요해요!! 또 전문상담 1,2,3권은 타공기를 활용해 과목별로 셀프 제본했어요! (타공기의 장점은 마지막 모의고사 문제까지 프린트하여 추가로 단권화 할 수 있다는 점)

＋６월 전까지는 교수님이 나누어주시는 추가프린트 밀리지 말고 붙이세요!! 19년도 초수시절에 추가프린트가 밀리고 밀려 6월에 한 번에 붙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올해 새책에 단권화 했습니다. 물론 책이 개정되기도 했지만요! ㅎㅎ

 인덱스 활용 강추합니다! (노량진 알파에 팔아요, 저는 인터넷에서 대량구매했습니다)많은 페이지 속에서 원하는 내용을 골라낼 때, 공부계획 세울 때 매우 유용합니다.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앞에 붙어있는 표는 교수님이 추가프린트로 나누어주신 기출영역표 입니다! (사실 전 거의 안봤어요)

1-3월	-1월에는 강의를 듣기만 했어요 ㅎㅎ -2월부터 책상에 앉는 연습했던 것 같네요 -3월 관리반 시험 2주 전 해당 진도 2회독 진행 (기출 위주로 정말 읽으면서 암기한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또 관리반 시험 직전에 형성평가를 풀어보면서 틀린부분을 체크하고 다시 확인했던 것 같아요. **형성평가 매우매우 중요해요/ 이때 많이 틀리면 4개? 정도 틀렸던 것 같아요. 다 맞을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풀었고 아침에 공부하기 싫을 때 잠깨는 용으로 활용했습니다. -3월 관리반 시험에서 기대보다 높은 성적을 받고 이대로 공부하는게 맞구나 생각하고 자신감을 가졌던 것 같아요. -3월부터 관리4조 선생님들과 함께했어요. 사실 1,2월에는 마음추수리기도 어려워서 스터디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스터디 방법 1. 관리 4조 선생님들이 기존에 진행하고 계시던 공유문서를 활용한 형성평가 풀기를 진행했습니다. 구글 공유문서로 학원 진도에 맞추어 각자 차트를 나누었습니다. ex)예람- 프로이트, 융 각자 3-4문제를 매주 수요일까지 출제하고 금요일 정오까지 인증하는 스터디 진행 문제예시. 샐만의 조망수요이론 단계는? 과 같이 거의 통인출 수준의 문제 우리끼리 한 말이 '우리 그냥 책을 다 인출하는 수준인데?' -> 교수님 형평보다 업그레이드 2. 기상스터디 진행 9시까지 시간이 찍힌 사진 인증, 벌금1000원 -> 이걸로 밥 2번정도 사먹고 현재 7만원정도 남아서,,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방잡고 노는데 쓰기로 했습니다.ㅋㅋㅋㅋ 3.짝 스터디 진행 관리4조는 6명이었기 때문에 2명씩 짝을지어 짝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짝샘(현지)이랑 5월 관리반을 대비해서 크게 3주?에 걸쳐서 회독했던 것 같아요. 아침에는 교육학 스터디 진행하고 저녁 10시에는 전공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전공 스터디 역시 구두인출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추가적으로 작년 7,8월 문풀을 하루에 10문제씩 풀었습니다. 사실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서 뭐라도 풀고 싶어서 진행했던 것 같아요 ^^
4-5월	3월 관리반 성적이 상위권이라 이때부터 욕심이 났던 것 같습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시간을 확보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사실 평일 중 2일 정도는 점심먹고 동생이라 자전거도 타고 산책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일요일은 거의 쉬었던 것 같아요.) 5월 관리반 시험에서는 시험 전 2주 동안 2회독, 시험 하루 전날에 교수님이 주시는 형성평가 전체 다시풀고 틀린부분 체크 후에 다음 날 아침에 다시 확인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스터디 방법 1. 3월과 같은 맥락으로 짝샘과 함께 진도까지 회독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실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녁10시 전공스터디 계속 진행하다가 중간에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3월에 진행한 10문제씩 풀어서 인증하던 스터디를 5문제로 줄여서 인증하기 시작했습니다. 3. 공유문서로 문제내기 스터디 4. 매주 화요일까지 기출문제 풀고 인증(기출분석 강의 진도별로) +기출분석 강의가 시작되면서 기출에 출제된 이론이나 내용을 책에 단권화했습니다. 보라색으로 표시함
6-8월	정말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달입니다. 7월 말에 모의고사가 있기도 했고, 하반기에 고생하기 싫은 맘, 코로나 때문에 티오가 줄면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걱정스러운 맘에 10명을 뽑으면 10명 안에 들자는 마음으로 공부에 전념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나간 진도를 복습하되 관리반 시험 준비, 모의고사 준비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7월 관리반 시험 후, 모의고사가 연달아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고 벅찼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렇게 하는게 훨씬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희소모의고사 강추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실제 시험 성적과 비슷한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상위 점수 기준,,) 실제 시험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또 내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7월 관리반 시험 때에도 전날 형성평가를 전체 돌리고 싶었지만 진도가 너무 많아 불가능 하더라구요! -7,8월 문풀 문제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총 2부로 프린트하여 1부에는 문제를 직접풀고 1부는 추가프린트를 붙이고, 필요한 부분을 추가하여 단권화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타공기 활용) -스터디 방법 1. 6월부터 기출분석을 시작했습니다. 2018년합격자 이소정(?) 선생님이 해 놓으신 기출분석을 토대로 (합격수기 검색하면 나와요)2019,2020 기출문제를 추가해서 분석했습니다. 분석할 때 유튜브 ‘연스타’ 채널을 참고하여 예상문제를 추가적으로 분석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2명씩 짝지어서 과목별로 분석) 2. 예상문제를 토대로 공유문서 문제 출제 (출제일: 수, 인증일: 금) 이때 선생님들이 했던 말이 예상문제만 풀어도 1회독 하는 느낌이라고 할 만큼 구석구석에서 문제를 냈던 것 같아요. 3. 풀었던 문제를 토요일 오후 스터디때 구두로 인출하는 작업 진행 이때 말을 하지 못하면 굉장히 뻘줌하고 뭔가 자괴감이 들기 때문에 외우려고 엄청나게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토요일 오전: 오키 진행 ->오키는 작년 합격자 이예림 선생님 합격수기글 참고) 4. 매주 모의고사 진도 맞추어 기출문제 전체 다시 풀고 인증 ***코로나라서 직강을 약 2달간 못갔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zoom을 활용해 직강시간에 맞추어 스터디 진행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열정,,어디서 났는지 다들,, 4조 짱,, 사실 이것 이외에도 진행한 스터디가 매우매우 많았습니다. 아침에는 심뽀(작년 합격자 이예림 선생님 합격수기글 참고) 나 각자 부족한 과목의 형성평가 전체를 풀어 인증하거나 혹은 진단기준 빈칸을 채워 인증하는 등의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7월 말까지 작년 7,8월 문제를 10문제씩 계속 풀었고 7월 말이 되니 문제를 2번 정도 풀었던 것 같아요.
+8월	관리반 시험, 모의고사 모두 잘 치루고 난 뒤라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살짝 쉬엄쉬엄 했던 것 같습니다. 디데이 100일이 깨지기 직전이라 예민해져있었고, 굉장히 힘든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그냥 저냥 잘 버티면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9월-10월	드디어 실전 모의고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사실 코로나라 집에서 풀었던 모의고사도 많았지만, 자신감을 키우는데 또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교수님이 나누어주신 진도대로 3주동안 1회독을, 그 후에는 2주에 1회독, 1주에 1회독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회독 수는 자연스럽게 늘어가니 너무 걱정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길 바래요!!  개인적으로는 하나하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암기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스터디 방법 1. 기출분석 예상문제 다시풀어서 인증 2. 기출문제 2020, 2019, 2018, 2017, 2016 거꾸로 풀어서 인증 (4월부터 10월까지 기출 약 4번정도 푼 것 같음) 3. 기상인증시간 8시로 변경 4. 열품타로 서로 공부시간 확인하면서 긴장감조성 (승부욕이 강한 저에게는 매우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스트레스 받는 분들도 계셔서 자유롭게 진행했던 것 같아요.) 5. 7-8월 문제 나누어서 구두인출 스터디 진행 매주 과목을 정해 1주에 한과목의 문풀을 돌리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11월	최대한 많이 그리고 정확히 돌리자는 목표로 지금까지 공부한 나를 믿고 회독 수를 늘렸습니다. 시험 3주 전에는 전체 1회독, 2주 전에는 2회독, 1주 전에는 3회독 (목표였지만 거의 못한 것 같은 ^^) 2주 전에는 독서실 따로 안가고 집에서 중얼중얼거리면서 주욱 회독했던 것 같아요. -스터디 방법 1. 기상인증은 따로 진행하지 않고 열품타 앱을 활용해 서로 공부하고 있는 것만 확인했습니다. (열품타 그룹기능을 활용해 관리4조만의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2. 오전시간: 일어나자마자 손진기 인출, 형성평가 (원하는 과목)인출, 심뽀 인출 -> 심뽀, 손진기는 1주에 1회독 할 수 있도록 나누어 인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공 역시 중요한 색깔펜, 형광펜, 스티커 활용방법!!
파란색 펜, 검정색 펜, 노랑색 형광펜 ; 교육학과 동일
보라색 형광펜, 금색별: 기출영역
연두색 형광펜: 작년 7,8월 문풀 출제영역
청록색 형광펜, 빨간색 화살표 스티커: 올해 7,8월 문풀 출제영역
라임색 형광펜, 파란색 화살표 스티커: 9-11월 모고 출제 영역
분홍색 형광펜: 형성평가 빈칸

*자신만의 색을 지정해서 표시해두면 회독하는데 매우매우 도움이 됩니다!

글자에 있는 빨간색 동그라미는 청킹을 딴 글자들 입니다. ex. 기본적심리적욕구- 자, 유, 관/유기체적 통합이론- 외, 내, 동, 통

드웩목표 4가지- 성인(이 되면) 권력(을 잡아) 즐거움 / 수학(잘하는)승(일)발달(함) ->친구 이름 중 승일이가 있었음

추가적으로 심뽀는 단어카드로 만들었습니다 !

열품타 활용 예시

기출문제 풀이 예시

5. 2차준비 (96.67)

 1차 후에 에너지 방전 상태라,, 스터디만 겨우 겨우 따라갔었습니다. 그런데,, 1차 발표 하루 전 대구 컷이 72점인걸보고 그 날 하루종일 심장이 터져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이때까지는 에이 설마 떨어지겠어 하고 있었는데,, 점수를 보니 '와,,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역시 임용고시는 까보기 전까지 아무도 모르는 시험인 것 같아요. 정말 다시는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만큼 1차 합격자 발표 확인하는 순간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또 1차 점수가 월등히 높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1차발표 후 사실 두려움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1차 점수가 기대했던 점수보다 낮았고 1차 때 실수한 기억만 떠올랐던 것 같아요. 사실 1차 붙은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인데 말이죠. 하지만 합격을 위해 욕심을 조금 버리고 2차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12월
-면접특강 듣기 (교육학 교수님강의, 이진영교수님이 제공해주시는 선배들강의)
면접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꼭 들으세용

-스터디 및 공부방법
1) 관리4조 쌤들과 함께하는 스터디: 1세트 만들어와서 실전 연습
2) 비교과 스터디: 사이다 전체 회독, 1세트 돌리기, 시책 공부하고 아이디어 나누기
스터디 이외에 거의 공부 안함,,
3) 전화스터디로 사이다 아이디어 공유
4) 행복한 교육 나누어서 정리하기
5) 간간히 유튜브 영상, 독서하기
-사이다 면접특강 영상, 연스타, 미래교육, 다큐 등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학교상담 -> 정말 추천하는 책입니다.

+경기 2차 면접 방식이 계속 바뀌어서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혼자서 20분동안 말할 생각하니 눈 앞이 아득해지기도 ㅋㅋ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모두 잘 해내실 거에요!!

1월
-스터디 및 공부방법
1차 합격자 발표 후 바로 스터디를 재구성했고 총 3개의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1) 매일 아침 9시 1:1 개인스터디
2) 관리4조 쌤들과 함께하는 스터디 (화,목,토)
3) 비교과 스터디 (월,금,일)

매 스터디마다 문제를 각자 만들어갔고, 제비뽑기를 통해 그 날 문제를 즉석에서 뽑고 실제 면접시간인 20분에 맞추어 1세트씩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하루에 못해도 2세트를 돌린 셈입니다. 12월에 스터디를 너무 대강대강 했었기 때문에 급한 마음으로 개인스터디까지 병행했습니다.

또 2차 시험 전 번개를 3번 정도 진행했습니다. 이 연습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외
1) 사이다 책 이용 - 12월까지 1회독 + 1:1 스터디

2) 밴드 스터디 - 하루에 즉, 구 1문제씩 출제, 답안

3) 문제 상황별 메뉴얼, 답안 정리 (ex, 학생, 학부모, 교사 별로 나누어 반항하는 학생, 자살시도하는 학생, 교사 간 갈등 등을 주제로 만능틀을 만들었습니다. 약 44페이지 나온 것 같아요.)

4) 면접 3일 전 시책 전체를 적어보면서 정리했습니다. 떠오르는 아이디어 및 만능틀 다시 정리한 것 같아요. 또 같이 스터디 진행하던 쌤이랑 마지막 날 1시간 동안 줌으로 통화하며 쭉 정리했습니다.

5) 유튜브: 급식마녀 채널에서 경기공문 이해함. (설명 매우매우 잘해주셔서 경기교육에 대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어요. 시험 한 2일 전에도 들은 것 같아요)/ 그 외 쌤들이 하시는 유튜브는 매우매우 도움이 됩니다. 공부하기 싫을 때 유튜브, 다큐, 영화 엄청 본 것 같아요.

2차 문제 양식 예시

2차 공부시 중점사항

4.16 교육체제 공문 정리 예시

6. 마지막으로 👩��‍🏫

제가 시험을 2번 치루어본 결과 공부하는 척을 하지 않고 정말 공부를 한다면 누구나 붙을 수 있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초수때에는 공부를 정말 하지 않았을뿐더러 노는걸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도 노는걸 포기하지 못한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부에 매진한 것과 엉덩이 싸움에서 이긴 것? ㅋㅋ 이라고 생각해요~!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란 말이 있죠? 지금 우리 과목은 엄청나게 물이 들어오는 때 같으니 다들 노를 열심히,,,ㅎㅎ 그리고 저 같은 재수생분들 제가 그랬듯이 올해는 꼭 붙으실거니 자기자신을 믿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너무 자기자신을 채찍질 하지는 마세요.(제가 그랬거든요 ㅎㅎ)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거니까,,

 그리고 정말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이번이 아니면 나 죽는다라는 마음으로 공부하되, 시험장가서도 그런 부담감 갖지는 마시길 바랄게요,, 저는 사실 너무 부담을 가지고 시험을 치룬 케이스라 실수로 약 10점정도를 날렸어요.. 그 덕에 2차를 더욱 열심히 준비했고, 또 겸손한 마음, 간절함도 가지긴 했지만! 저 같이 바보같은 실수 하지 말고! 시험장에서는 정말 나 믿고 당당히 한문제 한문제 풀어나가시길 바랄게요. 또 공부할 때 실수해도 합격할 정도로 공부한다, 10명 뽑아도 내가 뽑힌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한다면 정말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하고 싶은 말은 굉장히 많았는데 우선 생각나는게 이게 다라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리고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카페 종종 들어와서 댓글 남겨드릴게요!! 2021년도에도 코로나로 인해 공부하기 힘들테지만 끝까지 힘내셔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관리 4조 선생님들 (지수쌤, 현지쌤, 성경쌤, 찬희쌤, 예지쌤) 마지막까지 이 험난한 과정 이겨내느라 고생 많았어요. 울기도 많이 울고 웃기도 많이 웃었던 올 한 해 선생님들이랑 함께여서 영광이었고, 즐거웠습니다. 또 이 자리를 빌어,,우리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에게도 감사하다는 말 꼬옥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구,, 하느님 감사해요!!) ❤️❤️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행운이 따르기 나름입니다!

🔥Whis you all the best!!👩��‍🏫🔥

[조교 윤수정]

꺄악!!!! 예람쌤 합격 진심으로 축하해요💛🤍💛🤍 선생님의 합격수기를 보다니.. 진짜 너무 감동적.....
예람쌤 만난거 완전 행운ㅎㅎㅎㅎㅎ 학원 다니면서 선생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는거 너무 재밌고 힐링이었어요!!!!! 1년동안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 저도 열심히해서 선생님 뒤따라갈게요:)
진짜진짜 멋진 예람쌤 최고입니다!!! ♥️♥️♥️

[이예람(직강생)]

넘 착한 울 수정쌤!!! 이번엔 수정쌤 차례 🤍🤍 수강생들은 좋겠다 쌤이 조교라서 :) 수정쌤 우리 연락했을 때 한 말 기억하죠?! 우리 수정쌤 화이팅!!! 🤍🤍

[서찬희(직강생)]

왜...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ㅎ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너무 힘들었던 2020년 쌤들 덕에 잘 버텼고 잘 해냈습니다! 이제 동료교사로 만날 우리를 응원합니다악💚

[이예람(직강생)]

ㅜㅜ진짜 나도 눈물나여,, 이거 쓰면서도 눈물나고 댓글 보면서도 눈물나고,, 쌤 올해는 동료교사로 거듭나서 넘넘 기쁘고 2020년도 고마웠고 2021년도도 미리 고맙단 인사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ㅎㅎ

[정성경(직강생)]

진짜 쌤 고생한거 다 알아요ㅠㅠㅠㅠ 완전 최고👍👍 저도 합격수기 꼭 쓸 수 있도록 !!!!!!!!😍😍

[이예람(직강생)]

성경쌤 올해 화이팅하기에여!!!! 쌤도 항상 열심히 했으니까 올해는 쌤의 해!!! 함께 공부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2021년 항상 응원해요😊💕

[박현지(직강생)]

이야 우리 예람쌤!!!! 쌤이랑 함께하는 매일 아침과 저녁이 있어 올 한 해 버틸 수 있었어요. 💛💛 우리 함께 멋지게 동료교사 생활도 잘 헤쳐나가 보아요. 우리 관리4조 넘나 아끼고 사랑합니다💛💛

[이예람(직강생)]

ㅋㅋㅋㅋㅋ내 짝샘 ㅜㅜㅜ 현지쌤,, 20일에 합격수기 응원하러 갑니다!!!ㅎㅎ 쌤이 항상 말했던 전학공 이제 실현할 차례 ❤️ 나두 아끼구 사랑해여,,❤️❤️

[신예지(직강생)]

예람쌤~~~ㅜㅜ 정말 축하해요!!💕💕 이렇게 보니 정말 열심히 달렸네요😭 우리 관리 4조 쌤들이랑 다같이 힘낸 1년 너무 힘이 됐어요🥰 다시한번 축하해요 쌤!!!♡♡

[이예람(직강생)]

ㅜㅜ예지쌤 진짜 안 적은 것두 넘 많아서 생각날 때마다 추가할까 해여,, ㅋㅋㅋㅋㅋ넝담이고,, 쌤 1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우리 올 한해도 화이팅 ㅎㅎ 쌤도 축하해요 완전 🤍🤍🤍👩🏻‍🏫

[이지수(직강생)]

울 예람쌤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요💖💖 늘 열심히 하고 노력한 과정을 알기에 꼭 합격할거라고 믿었어요!! ㅋㅋㅋㅋㅋ 우리 관리 4조 다 보물이야 사랑둥이들 계속 연락하면서 지내야 해 ㅠㅠ 예람쌤 진심으로 합격 축하해요🌸💗

[이예람(직강생)]

ㅜㅜㅜ지수쌤,, 진짜 당연하지,,, 나 역시 합격할거라구 믿었어,, 쌤들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었고,, 아직도 안 믿겨,, 나도 너무너무 축하해요 🥲💕💕 20일에 응원하러 갈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