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릴빌어 동네노는히이국장님에게 무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저를 악의 구렁텅이(좋아서 하는말)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ㅋ ㅋ
나름 올순정이 05년식 구카지만 기계식인 란덜이(뉴코란도) 풀튠을 만들어서 재미지게 타고 다녔는데...
커먼인 카이런으로 오고나선 당췌 멀할수가 없는... ㅋ
손이 근질 근질...
튜닝에 앞서 기본정비가 우선이기에 40만 가까이 달리고있던 놈을 어루고 달래주시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던 6개월이 지난 지금 출력업은 욕심이 없지만...
직업상 고속도로를 이용한 장거리가 많은 저는 순정의 멍텅구리 제가속구간 즉 100키로때에서의 가속은 정말 스트레스였습니다.
킥다운은 부스트만 올라가고 가속은 더디고...
글타고 그냥 밀어붙이는건 ECU에서의 부스트제어로 갑갑하더군요...
그래서 히이국장님에게 긴통화와 알짜베기 정보를 습득하다가 창고에 묵혀둔 보물을 분양받기로 결정후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ㅋ ㅋ
터빈업에따른 맵핑도 필수기에 스케줄을 잡고 날짜에맞춰 서둘러 작업하다가 이벤트도 당하고 ㅠ,.ㅠ
순정 터빈이내요 ㅎㅎ
이미 후렌지작업까지 되있어서 저는 장착하고 약간의 수정만 하면되는 간단한 작업이였습니다 ㅎ ㅎ
1번배기 수정 ㅎ ㅎ
야메 용접이다보니 얼마나 버틸지는 미지수지만...
꼼꼼히 2중으로 용접해줬습니다.
까이꺼 터지면 또 때우면 그만 입니다 ㅎ ㅎ
왜?? 야메니까요 ㅎ ㅎ
요부분은 히이국장님도 염려하시는 부분입니다.
인쿨이 400마력대응용이라 너무크다능...
출력에도 미약하겠지만 딜레이가 생길만한 오버스펙...
기냥 달립니다. 야메니까요...
대충 자리도 잡히고...
이거다싶은 촉이오면 냅다 인테이크 라인을 짜주는겁니다.
역시 야메니까요...
대놓고 뭐라해도 저는 할말 없습니다.
야메니까요 ㅎ ㅎ
작업하면서도 불안한부분이 역력했지만...
스케줄에 맞춰야하기에 일단 마무리 진행합니다.
그러다 공구 떨쳐서 이벤트 발생 ㅠ,.ㅠ
에어컨 콘덴샤 빵쿠가 ㅠ,.ㅠ
비싼놈인디 쩝...
용접의 고수를 찾아가 한시간넘게 시도했지만 결국 포기...
결국 급하게 신품주문후 버스로 물건받고 장착해버렸습니다.
순간 25만원이 호로록...
대충 이정도내요 ㅎ ㅎ
맘에않드는곳이 많지만 급히 이동해야하니 마무리 졌습니다 ㅎ ㅎ
바로 늦은 저녁시간 맵핑을 하기로 되있어설...
깐깐히 봐주시고 염려스러운부분 수정하라고 지시해주시고 작업이 마무리되었내요.
대신 적응기간동안 조심히타고 수정부분 보완하기전까진 밟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선해지면 다시 방문해주라고하셨내요.
그간 문제있으면 언제든 콜주라며 차를돌려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오는데...
아...
겁납니다.
발만 대면 누가 뒤서 밀어댑니다...
부스트는 0.3바인데... 120키로가...
당분간 발컨 조심해야할듯 합니다 ㅋ ㅋ
그리고 다음날 대전 업무차 출발하기전 앵꼬불 들와서 7만원 48리터 주유하고 대전에 도착했습니다.
헐...
한칸을 다 못썼는데...
245키로...
물론 완벽셋팅이 아니다보니 거부기 주행모드였습니다.
만땅넣고타면 천키로 탈 기세내요 ㅎㅎ
이렇게 이번 야메 DIY 튜닝기였습니다.
날이 엄청 뜨겁습니다.
사람이 뜨거우면 차도 그만큼 뜨겁습니다.
모두 안전운전, 서행운전 하세요.
어제도 대전다녀오는데 갓길에서 연기뿜으며 서있는차만 5대는 본거 같습니다.
건강 유의들 하세요.
이상 숭한이 였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ㅠ,.ㅠ
애초 디지탈 게이지도 구매하려고했는데...
이놈이 잡쌌내요 ㅠ,.ㅠ
그래서 당분간 거지생활하며 총알 장전해야할거 같습니다.
@(경기)필맥가이버 상황과 잘 맞아떨어지는게 많습니다 ㅎ ㅎ
또 순진한 한사람을 히이가 물들이는군요...ㅡ..ㅡ
물들인건 아니구요...
노하후 전수만 받았습니다 ㅎ ㅎ
이제 슬슬 브레끼도... 쩝...
죽자고 덤벼드는분이여서 어쩔수 없이 ㅠㅠ
이게 아닌데....
@(대구)동네노는 히이 ㅋ ㅋ
오와...만땅에 1000키로 ㄷㄷ
아마 만땅에 천키로 타는날 세상 하직할겁니다.
속터져서요... ㅋ ㅋ
@(함양)숭한이 저도 답답하게 다닙니다 깨스 가끔 쏘구요
@(충북)듀크뉴캠 저는 성격상 급히 다니지도않고 급가속 급정거는 하질않습니다.
단 주행중 비매너차량들보면 상대차가 톨게이트를 나갈때까지 쫒아가는한이 있더라도 앞질러서 방구뿌려줍니다 ㅋ ㅋ
발만 대면 누가 뒤서 밀어댑니다에 빵 터지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열공하는 오디삼입니다~~^^
아이구 형님...
오래된글이여서 뭔가 한참봤습니다 ㅎ ㅎ
제작년쯤 작업했던 카롱이였습니다.
그이후 가족의 편의?를위해 지금은 롱바디 로디탑니다 ㅠ,.ㅠ
이놈도 샤시빼곤 같은놈이라 고속주행중에는 답답합니다...
지금은 시간적 여력이 없어 오일만 갈아주고 탑니다 ㅎ ㅎ
@(산청)숭한이/79 아 그러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