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개요
컬리(마켓컬리)는 2014년 12월 더파마스라는 사명으로 설립, 2018년 3월 컬리로 사명 변경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농수산물, 생활용품, 뷰티용품 등을 전자상거래 및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컬리 주식은 액면가 100원에 총 발행 주식 수는 38,443,913주이며, 주요주주로는 대표이사 김슬아 5.75%, 투자조합, SK네트웍스,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SCC) 12.87%, 힐하우스캐피탈(HH) 11.89%,디지털스카이테크놀로지글로벌(DST) 6.73%, 아스펙스 마스타 펀드 8.48%, 제스몬드홀딩스 5.37%, 펀드, 기타 및 소액주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컬리는 종속기업으로 프레시솔루션, 넥스트키친, 케이오티씨, 컬리페이 등을 두고 있습니다.
2. 매출 현황
컬리와 종속기업 매출액은 2017년 466억 원, 2018년 1,571억 원, 2019년 4,260억 원, 2020년 9,531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 매출액 1조 5,614억 원, 영업손실 2,177억 원, 순손실 1조 2,85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3. 주요사항
1) 투자유치
컬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환상환우선주 6회, 전환우선주 14회를 통해 지금까지 약 9,000억 원을 투자유치했으며 2021년 우선주 전부 보통주로 전환되었습니다. 2021년 7월 주당 66,148원에 2,254억 원을 투자유치 시 기업가치를 약 4조 원으로 평가받았으나 비상장 거래가는 계속 하락하며 현재 기업가치는 약 1조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2) 상장 철회 / 연기
컬리는 상장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건을 선정하고 2022년 3월 28일 유가증권 상장예비심사를 청구, 2022년 8월 22일 상장 승인을 받았으나 2023년 1월 4일 상장 철회를 결정했습니다. 철회 사유는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이라고 밝혔으나, 계속되는 적자 경영 및 주식시장에서 낮은 평가로 인해 철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컬리는 상장 재추진한다고 밝혔으나 지속되는 적자 해결 및 자금 수혈 방안이 나와야 다시 상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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