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갈치 조림 - 평해 수산회집(잠실 장미 A 상가지하), 고등어 조림도 명품이고, 각종 해물탕(대구, 대합)맛은 값에 비해 일품.
2. 황태구이 - 유락 기사식당(매봉역 터널입구전) - 고등어 조림과 갈치조림도 인기가 있으나, 평해 식당을 못따라감.
3. 전어구이 - 신당동 중앙 시장 초입에 있는 전어회집, 전어구이와 전어회 무침 한접시가 2 만원, 전어회 무침이 별미인데, 회무침을 먹고나서 쫄면 사리(2천원/1인분)를 추가로 비벼 먹으면 미쳐버릴 정도, 이집에 며느리들을 모시고 가며는 시아버지를 좋아하고 시아버지를 애완견 보다 더 존중해줄 것임. 다시 말해서 집나가덨던 며느리들도 전어회 먹으러 다시 시아버지를 찾아온다는 뜻.
4. 물회 - 포항 부산 물회( 신한은행 건너편 ) 최근에 여러 물회 식당이 무수히 등장 했으나, 부산 물회 식당이 원조임. 이 세상에서 최고의 실속있는 먹거리, 광양에도 몇군데 있으나, 포항맛을 따라가지 못함. 서울에는 제대로 물회 흉내를 내는 집이 없음(서울 촌놈들이 포항에가서 20 년이상 전수해야 가능 할까?)
4. 추어탕 - 1)길동 남원 추어탕 (밑반찬이 풍부하고, 양이 타음식점에 비해 많은 편임),
2)대치동 대명중 뒤 남원 추어탕(이집에 쌀밥은 항상 기름지고, 고돌고돌함)
3)정동 덕수궁 옆 정통 추어탕집, 강북에서는 최고의 역사를 간직한 집, 한때는 입장을 기다리는 손님이 덕수궁 길을 가득 매울정도 였음
4)삼전동 4 거리 제일은 건너편에 있는 기사식당으로 가격은 3 천원이나, 반찬류(야채등 5 -6 가지)를 맘껏 퍼담아
먹을수있는 푸짐한 써비스를 하나, 결코 질이 떨어지지 않는 실속파 손님들에게 인기.
5)선릉 남원 추어탕(선릉 코롱 타워뒤 3 거리 코너) - 근래 점심시간에는 항시 줄을 서서 기다리여만 출입.
5. 칼국수 - 혜화초교 입구에서 우측 골목(김 영삼 단골집)에 유명한 집이 있는 데, 너무 비싸서 추천 하기가 좀 곤란,
6. 과매기 - 포항 죽도 4거리 골목, 과매기 요리는 이제 전국적으로 알려 졌으나, 포항을 벗어나면 온도 습도를 못마추어 과매기맛의 진수를 발견 할수 없음. 서울에서는 제맛을 못찾아 안타까움.
7. 인디아 요리 - 선릉 샹제리제옆, 좀 비싼게 흠.
8. 마산 아구찜 - 석촌 동호 구 뉴스타 호텔 뒷 골목, 매운맛으로 승부를 거는 일반 아구찜에 비해 깊은 맛이 있으며, 매운맛을 씻으려 막걸리의 조화가 일품.
9. 호도 과자 - "코코 호도"(일반 호두 과자와 달리 팥맛이 옛날 천안 호두 과자맛을 내주며 흰 종이에 고급 스런 포장이 브랜드 가치를 높혀줌)
10.십전 대보탕 - 청진동 뒷 골목(피맛골), 양도 많이 주고, 값이 저렴하였으나, 재개발로 사라짐.
11.보리밥 부페 - 강변역 뒤 대형선박 부페
12. 풍셍이 튀김 - 순천 갯벌(순천만)의 명물. 요맛은 전라도 순천에 가야만 즐길수 있음.
13. 대합(백합) 탕 - 전북 부안, 국물맛이 촌스럽지만 담백함. 백합탕 맛은 오직 부안에서만 찾을 수 있음.
14. 설농탕 - 1)한전 본점뒤 이가남, 신선 설농탕보다 더 연함. 값이 약간 비싸다는 게 흠이라고 할까.
2)신선 설농탕 - 방이동 4거리에서 석촌호수 방향. 완벽하게 푹 삶은 고기라 소화하는 데 부담이 안감.
15. 아리랑 토면 - 제천시 중앙로 서울은행뒤 시장안, 제천의 명물,
16. 이천 쌀밥집 - 임금님 수라상에 바쳤던 쌀밥을 연상 시킴.
17. 춘천 막국수 - 춘천 2-3곳(남춘천, 3군단 사령부부근), 막국수의 승부는 면발인데, 춘천고유의 막구수 노하우는 인정해주어야함. 이곳에 특징은 설탕, 식초를 각자 취향에 따라 비벼먹음.
18. 국수집 - *명동 할머니 국수(외환은 본점 건너), 워낙 유명세를 타 지금은 분점도 여러곳에 생겨났음.
*안동 국시 - 과거 양반들의 국수는 안동이 그 원조라고 하는 데, 국물맛의 비밀은 세계 최고의 맛을 뿜어냄, 압구정2번 출구에서 팝그린 호텔뒤에 있는 2 층집은 압구정 양반들의 혼을 뺐는 지, 많은 인파가 끊어지지 않고 있슴.
19. 이탈리안 레스토랑 - 브르스 케타 (코엑스몰) 코스 요리 2인분 58.000원
20. 돈 까스 - 1)홍대입구역 건너편 청기와 주유소뒤 리치몬드 제과점골목 - 허수아비
2)극동 방송국 건너편 - "돈가스 맛있게 잘하는 집'(제목처럼 돈까스요리만은 자신만만함)
21.보신탕
1)포항 청기와 집(시민 운동장 건너편) 전골요리가 신선하고 깔끔하게 처리. 보신탕은 그때 그때 고기선별과 열처리에 따라 맛이 천차 만별인데, 청기와집의 전골요리는 전국 최상위 수준.
2)서울에서는 서초동 서래 마을 입구에 있는 보신탕집(버드나무)은 수육을 성의있게 원목 대접에 담아주는 데, 항상 고기맛이 변함이 없음.
3)잠실에서는 구 뉴스타 호텔뒤편에 감나무집이 그런대로 수준급임.
4) 포스코 사거리에서 북진 춘하추동집- 신선도가 그런대로 좋아 강남에서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음.
*근간 메스컴에서도 보도되었지만, 중국산 고기가 대량으로 수입하나, 육질보다도 처리과정이 비위생적이라 관광지주변에 대형 음식점은 요주의.
22.콩국수 - 둔촌역 우리은행 뒤 , 면발(연한 황색갈)이 쫄깃 하며, 진한 국물이 식욕을 돋구워줌. 값이 좀 비싼게 흠이나, 워낙 매스컴을 타서 손님들이 항상 많음.
23.모밀국수 - "미 진" 광화문 교보빌딩 뒤, 모밀국수의 원조라고 봄, 일반 모밀국수집에 비해 덜 짜고, 구수한 멸치맛이 깃들어 있으며, 면발이 쫄깃함.
24.팥빙수 - 일반 베이커리나 쥬스점보다는 햄버거 브랜드(버거킹, 롯데리아, K.F.C등)에서 먹는 것이 실속이 있음, 롯데리아맛도 좋지만, 최근에 가격도 올렸고(3천원) 가격 대비 질도 다소 떨어짐. 그러나 K.F.C, 버거킹은 친절하게도 손님이 원하는 데로 푸짐하게 리필도 해줌. 근래 CAN MORE가 인기를 누리고 있음.
25. 아이스 크림 - B/R (베스킨 라빈스)가 한국인에게는 인기가 높은 편, 크림안에 다양한 과일류와 콩과류가 섞여 기분상 영양가가 있어 보임. 그러나 최근에 미국에서 단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COLD STONE 이 대단한 선풍을 몰고 있슴.
26.만두 - 신당동 중앙 시장 초입 좌측에 있는 만두맛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은 구수한 맛을 지니고, 식어도 졸깃한 맛을 유지, 냉장고 속에 식혀 놓았다가 전자렌지에 데워 먹어도 신선한 고유의 만두맛을 즐길수 있음. 1천원에 3 개, 만두크기도 제법 풍성함. 롯데 벡화점에서는 1 개의 1500 원인데도 이 맛을 못따라옴.
27.청국장 - 목포집(사당역 8번 출구뒤) 이곳에 청국장은 무엇보다도 신선도가 높고, 열무 물김치가 언제나 깔끔하게 준비 되어잇음. 가격은 3,900 원이나 보리밥에 나물요리와 비벼 청국장을 떠서 먹으면 그야말로 100% 만족.(02 - 523 - 2269)
첫댓글 보신탕 까지 나왔네.강 회장은 모두 다녀 본곳인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