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사 2023년(계묘년)입춘 삼재풀이 3일 기도 쥐띠 용띠 원숭이띠

[대한불교조계종보광사]

삼재란 무엇일까요?

9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3가지 재앙이 있습니다.

바람, 물, 불의 재앙으로

연장이나 무기로부터 당하는 재앙과 전염병에 걸리거나 굶주림을 당하거나 화재나 바람 물로 인한 재앙들이 3년 동안에 있을 수 있는 의미입니다.

이런 재난들이 일 년도 아닌 3년 동안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2023년 삼재띠

원숭이띠, 용띠, 쥐띠가 2022년부터 삼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첫해는 들어오는 삼재라 하여 들삼재,

2023년에는 눌러앉는 의미로 눌삼재,

2024년에 나간다 해서 날삼재입니다.

2023년 눌삼재 띠는 원숭이띠, 쥐띠, 용띠입니다.

2024년에는 이 원숭이, 쥐, 용띠가 날삼재 나가는 삼재띠입니다.

보편적으로

3년 중에 들삼재와 날삼재가 가장 위험하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이 해에는 경거망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들삼재에는 마음이 심란하여 갈팡질팡하고,

눌삼재에는 집안에 우환이 있거나 마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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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라

아기, 청년, 중년, 노 삼재라고 합니다.

삼재팔난이라 하여

손재, 주색, 질병, 부모, 형제,

부부, 관재, 학업에 영향에 미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내가 삼재의 나이에

이 여덟 가지의 일들 중에 중요한 일이 걸리면,

심적으로 심란하거나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큰일을 작은 일로 막기 위해

무속인이나 절에 찾아가 삼재풀이를 합니다.

풀이하는 방법은  다를 수 있으며,

손톱, 발톱, 머리카락, 속옷 등으로 다양하게 주술적 방법을 사용하여

삼재 막이, 삼재풀이를 합니다. 때에 따라 부적을 몸에 지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