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구글
출산 가방을 대충 던져놓고 한 달에 걸쳐서 쌌는데, 은근히 잘싼 것 같아서 후기 남겨봅니다.
@도넛쿠션: 막달에는 그냥 차에 놓고 계속 쓰면 좋고, 출산하러 병원갈때는 무조건!!! 돌아올때 이거 없으면 너무 아플듯 ㅠ 산후에는 수유의자 위에 놓고 쓰기 좋음
@수유쿠션: 말해뭐해 강추. Boppy 수유쿠션 둥그런 것 너무 잘쓰는데, 애기 소아과에서 써보니 허리 주변에 버클로 채우는 것도 좋았다.
None My Brest Friend Professional Nursing Pillow - Vinyl,Blue,Adjustable
La almohada de lactancia profesional My Brest Friend es impermeable y se limpia después de cada uso, por lo que es la almohada perfecta para consultores de lactancia y hospitales de maternidad. Esta almohada impermeable también puede ser utilizada por madres lactantes que prefieren no lavar las f...
www.amazon.com
@호호바오일: 출산당시 윤활제로 사용하려고 챙김. 직접 챙기지 않으면, 병원에서 존슨앤존슨 샴푸와 오일을 쓰는데,,, 나는 이 제품들 완전 극혐한다. 직접 윤활제를 가져갈 때는 미개봉상태로 가져가서 출산직전 간호사한테 단호하게 말한다. "I want to use this for lubricant when baby is crowning (머리가 나올때). I don't want to use J&J products."
@수유브라: hydro gel 패치 붙일때랑 신생아 포토슛 할때 필요했다. 팬티는 필요없는게, 입원 순간부터 팬티벗고, 퇴원할 때는 병원에서 준 일회용팬티를 입고감.
@핫팩: 가슴이나 허리, 배 쪽에 대주면 좋을 것 같음..
@예쁘고 편한옷: 신생아 포토슛할때 휙하고 입기 좋은 원피스? 출산 다음날 즈음 사진기사가 돌아다니며 사진찍어주는데, 병원복입고 찍긴 싫으니께.. 근데 또 불편한 옷 입을 몸상태는 아님.. 이게 편안하면 이거 입고 퇴원하면 되고, 더 편안한 옷을 원하면 퇴원용 옷을 따로 준비해가도 좋음.
@애기옷: 애기가 태어나서 얼마나 클 지 알 수가 없음. 신생아 옷들도 크기가 천차만별. 작은 거, 큰거, 그리고 사진찍을 용으로 예쁜거 챙기면 좋음. 안가져와도 병원에서 주는거 입힐 수도 있음. 손싸개 발싸개도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뭐.. 그런거 신경쓸 정신이 없음. 모자는 병원에서 줌.
@가제수건 서너장
@빨대달린 밀폐컵: 가벼운걸로. 병원에서 이걸 왜 안주는 지를 모르겠다.. 물을 엄청 마셔야되는데, 몸도 움직이기 힘든데, 컵에 담긴 물을 마시기 너무 어렵다. 계속 쏟는다.
@Thermo 물병, 가벼운 물병 혹은 피쳐: 남편이 수시로 가서 뜨거운 물 떠다가 받아놓고 계속 수분섭취를 도와줘야한다.
@구글홈 및 전자기기: 구글홈 챙겨가서 애기가 평소 뱃속에서 듣던 노래 틀어주고, 백색소음 틀어줄 수 있어서 좋앗음. 폰 충전기는 당연히 필수. 심심할까바 아이패드 챙겨가라는데,,심심할 틈은 없었음
@욕실용 슬리퍼
@세면도구
@수면양말: 산후에 호르몬과 무통주사 부작용으로 갑자기 오한이 들었다가 땀이 났다가 난리임. 추울 수 있으니 챙겨가길 (산후에 꽁꽁 싸매고 땀흘리고 있으면 간호사들이 저 사람 왜저래,.. 느낌으로 바라본다. 그러면 우리 문화가 이런거야~ 하고 말하고 그냥 혼자 쭉 땀뺀다...ㅎ)
@손목발목보호대: 찰수있으면 차는게 좋지 않을까.. 정맥주사 핀 때문에 왼손엔 못참.
@음식, 간식, 음료: 보냉되는 가방에 냉동해둔 음식들을 넣어가자. 미역국, 밥, 죽 등. 야밤에 간식이 땡길 수 있으니 간식도 (우린 거의먹지않아서 너무 많이 챙겨간 것들 다 다시 들고왔다) 코코넛워터, 아몬드밀크, 그래놀라도 챙겨가서 남편 먹였다.
@남편 여분 옷
##이외: 샤워 가운, 병원가운 챙겨가라는데 필요 없었음.. 어차피 한국식은 샤워를 안하는 것이기 때문. 병원가운 나쁘지 않았음. 병원 일회용 팬티도 난 좋았음. 사실 아무것도 안챙겨갔어도 병원에서 주는 것만으로 살아남았을 것 같음.
일단 기억나고 중요한 것들은 다 적어봤어요!
도움이 되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