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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민을 들어주세요 아파트
여행자(여/1955) 추천 5 조회 262 24.02.07 22:5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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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07 23:20

    첫댓글 아파트라도 망미동, 해운대, 수영은 모두 교통이 혼잡한 시내쪽이쟌아요.. 아마 대기가 오염이 되어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저도 관심이 많아 실버타운 보고 있는데, 대부분 아파트 타입인데 그 중 시골에 있는 전원 주택형은 공기도 좋치 않을까요? 예를들어 고창, 동해, 가평쪽을 한번 고려해 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 작성자 24.02.07 23:39

    네 맞아요 그쪽엔 공기도 안좋지만 병원에 가보니 저 같은 케이스가 많더라고요
    새집증후군 이라는 단어도 그때 처음 들어봤고요
    집주인들이 일부러 처음엔 전세를 준다네요
    시멘트 독성과 바닥풀 벽지 가구 모든게 새것인데 보일러 가동하면 마르면서 독성가스가 나온다네요
    말씀처럼 강원도쪽도 알아보고 있어요

  • 24.02.07 23:26

    실질적인 문제를 제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원주택은 사람들이 외면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그 이유는 1관리에 들어가는 비용과 노력 2안전문제 3식당이나 공공시설 이용문제 등 세가지를 드네요. 저는 편리한 지역에 실버타운에 입주를 해서 식사와 잠자리만 확보하고 낮에는 자유롭게 밖에서 활동하는 방식을 자주 상상합니다.

  • 작성자 24.02.07 23:43

    저흰 지금 삼년뒤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결정 하기전에 먼저 적성에 맞는지 한달살기 해보려고요

    데빗님 상상이 저의 상상이네요
    이제는 남이 해주는밥 먹고 싶어요 ㅎㅎ

  • 24.02.07 23:36

    저도 70전까지는 오며가며 살다가
    70이후엔 실버타운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한국역이민 최대 단점은 탁한공기인데요 특히 봄의 황사 그리하여 저는 가을에만 방문합니다
    여행자님! 함께 고민해보아요

  • 작성자 24.02.07 23:46

    그래서 저희도 가을 겨울을 한국에서 보내고
    봄 여름은 미국에서 지냈어요

    70은 너무 이른거 아닌가요?
    미국의 여유로움을 일찍 포기 하고 싶지도 않고 요즘 생각이 많네요

  • 24.02.07 23:52

    제가 정말 궁금했던
    6개월 오가며의 실전생활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많이 궁금했었거든요..

    "옆집 할머니가 치매로 양노원으로 가셔서 방문해 보니 아찔" 도 듣고 싶어요?

  • 24.02.07 23:49

    실버타운하면 가평에 살고 계신 튜립님 내외분이 계십니다. 그분들 발품 많이 팔으셔서 많이 아실 것입니다.
    주택형 실버타운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원주 산자락밑 단독주택 삽니다. 주변이 배나무, 복숭아밭이고 가까이는 한 20, 30 미터 이상 가야 집이 있어요. 개들 키우고 있고(짖는다고 뭐랄 사람이 없어요) 피아노는 베이비 그랜드 들여놓고 새벽에도 칩니다. 시골이고 들어오는 농로가 하나라 누가 오가는 지 다 알고 있습니다. 미국같이 위험하진 않으니 단독주택도 고려해 보세요. 단 풀과의 전쟁은 피할 수 없으니 그냥 포기하고 사셔야 해요.

  • 작성자 24.02.07 23:57

    안그래도 아르테미스님 사진을 본뒤로 그집이 눈에 아른거려요
    주위와 집사이즈가 딱 제가 선호 하는거라서요
    근데 그런 위치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가평에 튜립님에게 리부를 여쭈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24.02.07 23:54

    한국 아파트에 살면 그런 불편함이 있네요.
    저도 한국에 방문하여 아파트, 원룸, 오피스텔 몇곳에서 아무 문제 없이 지냈습니다.
    원룸/오피스텔이라서 주변에 아이들이 없어 그런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음식도 안해먹고...
    그런 상황이 되면 참 힘들듯 하네요.

  • 작성자 24.02.08 00:03

    아무래도 주거용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은 차이가 있을것 같네요
    한국도 이제는 에어비앤비 등록을 많이 해서 다양하더라고요
    단독주택도 고를수가 있어서 좋아요

  • 24.02.08 02:53

    여행자님하신것처럼 저도 가능하면 6개월씩, 겨울엔 아틀란타 여름 가을엔 서울 이렇게 살려고 계획하고있어요
    이경우 양쪽에 다거처가 있어야하고 또 경비가 만만찮을것같애요
    전 작더라도 내집이좋고 미국엔 타운홈, 한국엔 작은 아파트를 마련해서 살려고 하고있어요
    이제 더이상 잔디관리, 풀과의 전쟁은 안할거예요
    음식은 집에서는 가급적 밥만하고 반찬은 사서먹으려구요
    아시다시피 서울공기 아주 안좋아요 잠실롯데월드가 항상뿌옇게 보여요
    근데 산책길이좋고 무엇보다 영어안써도 되고 뭐든지 다알아듣는게 좋아요
    요즘 청력이 떨어져 좀 안들리는거지 할말을 못한다든가 이해를 못한다든가 하는것은 없으니까요
    미국이나 한국이나 요양원 안좋아요 아버지가 요양원에서 5년살다가 돌아가셨기때문에 제가잘알아요
    누가 자기부모도아닌 노인네들을 잘보살피려고 하겠습니까
    가기전 부지런히 여행다니셔서 체력도키우시고 추후그곳에서 생활은 최소화 하도록 서로 노력하죠

  • 작성자 24.02.08 05:45

    잘생각 하셨네요 초가집이라도 내집이 있어야지
    집 얻으러 다닐때 힘들고 서럽더라고요

    그당시에 작은 아파트 하나 사놓을걸
    후회막심 입니다
    지금은 세배로 뛰었더라고요

    요양원 안가는게 기도제목이에요
    두분도 열심히 걷고 늘 건강하세요

  • 24.02.08 08:40

    저희도 강릉에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은지 만 2년이 넘었는데 다행히도 위층에 어린아이들이 없는지 아직까지 한번도 층간 소음이라던가 이웃으로 인한 불편한것을 못느끼고 지내고 있습니다. 아파트 바로 뒤에는 산책길과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조그마한 야산이 있어서 주변 환경도 매우 좋답니다.^^

  • 작성자 24.02.08 09:14

    저희가 살던 곳이 지하철과 학교가 가까운 번잡한 곳에다
    롯데와 신세계 백화점 모든 대형마트가 밀접해 있는 곳에 살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을 구매하게 되면 경기나 강원도 조용한 곳에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윤님은 아주 적절한 곳에 자리를 잘잡으신것 같습니다

  • 24.02.08 10:35

    여행자님 많이 예민하신 체질이신듯하네요.
    저는 미국살다보니 겨울에 집안이 건조해서 피부가 바짝마르면서 엄청 가려워지는 증상이 생기네요.
    뭐 욕탕에 물채워 담궈보고 오일도 발라보고 로션도 발라봐도 안 나아져요.
    와이프 알러지도 제 피부증상도 한국가면 싹 없어집니다.
    한국 온돌 시스템이 좋은듯해요.
    그래서 저는 한국에 살고 싶은 맘이 더 커요. 살아보면 맘이 바뀔수도 있겠지만서두요..ㅎ

  • 작성자 24.02.08 10:38

    네, 제가 엄청나게 예민해요
    윗층에서 소변누는 소리도 다 들려요
    냄새에도 민감하고요
    젊을땐 안그랬는데 갈수록 심하네요
    아무래도 산속으로 들어가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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