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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제일 먼저 셀폰으로 체크한 것은 오늘의 날씨였습니다.
햇볕이 나서 따뜻해지지는 않고, 전반적으로 흐린 날씨이긴 하지만 다행히도 비는 하루 종일 오지 않을거라 하니 도보로 맨하탄 여행을 하기에는 좋은 날씨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온도, 화씨 41도 (섭씨 5도) 그리고 낮 최고기온 51도 (섭씨 10.5도)! 게다가 오전 9시가 지나면 화씨 45도 (섭씨 6도)가 넘어가면서 서서히 온도가 올라간다하니 더 없이 좋은 날씨라고 생각했습니다.
전날 저녁에 오늘 아침 식사는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면서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고 맨하탄을 통과하여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가서 브루클린 다리 아래에 있는 덤보 (Dumbo) 지역에 위치한 Time Out Market 안에 있는 Ess-a-Bagel 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로 일정을 잡아놓았습니다.
(처음 여행을 계획할 때는 일요일 아침에는 뜨끈한 탕 종류를 먹으려고 했는데, 이 지역 식당들이 일찍 문을 여는 곳이 거의 없었던 관계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늘 그러하듯 조식이 제공되는 호텔에서는 적어도 간단한 과일과 커피를 챙겨 먹고 마셨기에 하룻밤을 머문 곳이긴 하지만 Homewood Suite by Hilton Edgewater의 조식은 어떻게 나오는지 무척 궁금하여 혼자서 조식이 제공되는 식당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조식이 포함된 호텔에서 제공받았던 것 보다는 훨씬 나은 아침 식사가 제공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호텔에서의 식사는 건너뛰려는 아내에게 전화하여 간단하게나마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나가자고 권유하였고, 아내도 기꺼이 함께 조식을 호텔에서 간단하게 먹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 호텔의 조식 메뉴는 호텔 소개과 주변을 소개하면서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호텔에서의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Ess-a-Bagel에서 아침 식사는 원래 계획보다 다소 가벼운 식사를 하기로 변경하고, 체크 아웃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억나십니까? 어젯밤에 배가 불러 먹지 못하고 호텔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던 “우리 왕만두” 집에서 사온 ‘김치만두’와 ‘왕만두’를 말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이 만두를 먹지도 못하고 버지니아 집에까지 가져가게 생긴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오래 실온에 방치하게 될 것 같아서… Ess-a-Bagel을 들렀다가 Time Out Market 옥상으로 올라가서 그 곳에서 간식으로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호텔방에 있는 마이크로웨이브에 넣어 2분간 데운 후에 따로이 잘 챙겨 가지고 나갔습니다.
Edgewater 지역에 있는 호텔에서 Brooklyn Bridege 아랫쪽에 위치한 Dumbo 지역으로 가는 데 30분 조금 더 소요되었습니다. 보통 트래픽이 발생하는 시간에는 적어도 40-45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 보였는데, 이 글을 쓰면서 확인해 보니 트래픽이 있는 평일 출근 시간에는 거의 두배나 되는 1시간이 소요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평일에 이곳을 방문하실 때에는 넉넉히 시간을 계산하셔야 할겁니다.
주차 문제!
차량을 직접 운전해서 뉴욕 맨하탄 지역을 여행하고자 할 때 바로 이 주차 문제가 제일 신경쓰이는 것입니다. 예전에 맨하탄을 여행할 때 마다 저희가 주로 이용하였던 주차장은 i-Park Garage 였습니다. 맨하탄 전 지역 구석 구석에 100군데가 넘는 i-Park Garage는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디스카운트 가격을 제공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저희는 맨하탄을 방문할 때마다 저희가 방문하고자 하는 장소들 가까이에 있는 i-Park Garage를 찾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미리 예약하거나, 그 장소에 직접 가서 바로 주차를 하는 방식을 이용해 왔었습니다. 뉴욕 맨하탄으로 차를 가지고 오시는 경우에는 이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매우 편리하고, 택시를 이용하거나 우버 또는 리프트를 이용하는 것 보다 훨씬 비용을 더 많이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맨하탄 지역을 벗어나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면 이 지역에는 i-Park Garage가 없고 대신 Park Kwik 이라는 주차장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Dumbo 지역에 있는 Park Kwik 주차장을 바로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이곳 브루클린 지역에서 Park Kwik 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역시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덤보 지역 입구에 있는 Park Kwik에 주차를 한 후, 도보로 Time Out Market을 찾아갔습니다.
가는 길 중간에 그 유명한 Dumbo under Brooklyn Bridge에 가 보았습니다. 1984년에 출시에 영화 ‘Once Upon a Time in America’ 포스터에 나오는 바로 그 장소에서 본인의 인생 사진을 찍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바로 이곳이 예전에 유재석씨가 무한도전팀과 함께 뉴욕에 갔을 때 화보를 찍었던 바로 그 장소이기도 합니다!
한국인들은 모두 이곳 사진 촬영 스팟에서 여러 장의 인생 사진을 남기고 계셨습니다. 정말 이곳은 (사진 촬영만 잘 한다면) 자신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그런 멋진 곳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날 날씨가 비록 흐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진은 웬만큼 잘 나왔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곳에서 사진을 찍는 10명이 넘는 관광객들 대부분 아니 90% 이상이 한국인 이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군데 군데 간혹 외국인들이 보이기는 해도 다양한 각도로 여러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연신 찍어대는 사람들은 유독 한국인들이었으며, 저 또한 그들 중의 한 사람으로 몇 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주변에 한국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부탁만 하면 단지 두 분만 여행가셨어도 두 분이 함께 하는 사진을 찍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 다음 목적지이자 오늘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Time Out Market을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 불과 100미터도 채 안 되는 거리같이 느꼈는데 건물과 건물 사이에 몰아치는 추운 겨울의 칼바람을 맞서며 그 곳으로 향해야 했습니다. 아침에 날씨를 체크하면서 기온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편안한 복장으로 옷을 입었다가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저는 상, 하의 가벼운 내의를 입고 그 위에 점버까지 걸쳐 입은지라 그나마 나았는데… 아내는 저만큼 옷을 차려입지 않은지라 그 찬 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걸어가느라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다행히 서둘러 그 건물을 찾았고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모던한 스타일의 고급 푸드 코트를 발견하게 되었지요. 아침 식사는 뒤로 미루고 먼저 브루클린 다리를 구경하러 건물을 관통하여 강가로 갔습니다.
건물을 관통하여 강가로 향하는 출구를 나서자마자 하트 모양의 빨간 조형물이 저희를 맞이하더군요. 이 곳을 놓칠 수는 없지 않았겠습니까! 이곳에서 사진을 찍은 다음, 강가로 가서 좌측으로는 브루클린 다리, 우측으로는 맨하탄 다리를 배경을 감상하며 또 여러 컷을 찍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어 Time Out Market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전망대로 향하였습니다. 이 곳은 두 개의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이른 아침이라 두 커플이 저희보다 먼저 와서 사진을 찍고 있었기에 기다리면서 허드슨 강과 맨하탄을 구경할 수 있었지요. 브루클린 다리 쪽 코너와 맨하탄 다리 쪽 코너에서 각기 다른 각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이 곳은 다음과 같은 배경이 나올 것입니다.
충분한 분량(?)의 사진을 찍은 후에 이제 아침 식사를 하러 예정된 곳 1층 식당가로 향하였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칼바람이 부는 강바람은 우리로 하여금 한시라도 빨리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만 했었답니다. 두툼하게 위아래 옷을 껴입은지라 처음에는 크게 추위를 느끼지 않았으나 (물론, 찬 바람은 연신 얼굴을 강타하고 있었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추워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으니까요!
아무튼, 이곳 Time Out Market 옥상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 식당가로 향하였습니다. 이곳 식당가의 분위기는 다음 사진들을 통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어?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요? 구글 맵에서 안내한 바로는 오전 8시부터 식당이 운영을 한다고 나왔었고, 오늘 아침에도 확인을 했었는데… 찾아간 목적지인 Ess-a-Bagel 식당은 커튼으로 가려져 있었고, 아직 오픈을 안 한 것이었습니다. 이미 9시반이 훨씬 넘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건너편 식당에 있는 직원에게 물어보았지요. “Ess-a-Bage은 언제 문을 여느냐? 혹시 이른 아침에 문을 열지 않는 요일이 따로 있느냐?” 와 같은 기본적인 질문을 했었는데… 한결같이 “모른다” 였습니다.
전통 베이글로 아침 식사를 하려고 했던 우리의 계획이 어그러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어떤 백업 플랜이 준비되었던가요?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는 아직 여섯 척(?)의 만두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어제 “우리 왕만두”집에서 구매했다가 배가 불러서 먹지 못하고 가지고 왔던 그 “김치 만두”와 “고기 만두”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전화위복이 된 것이었습니다. 하하하…
추운 강바람을 헤쳐 오다보니 가지고 왔던 만두는 이미 많이 식어 있었지만, 그래도 둘이서 나누어 먹기에는 충분하였고, 맛 또한 참으로 좋았니다. 좀 더 따뜻할 때 먹었다면 더 맛있었을터인데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다행히도 어제 H-Mart 리지필드 지점에서 구매했던 캔 음료도 가지고 온지라 정말 맛있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이곳 Time Out Market 푸드 코트는 전체적으로 Dark Brown 분위기 속에 아늑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어서 참 좋아 보였습니다. 꽤 유명한 여러 식당들이 입점해 있었고, 참으로 다양한 메뉴들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곳에서 아침을 드시는 것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Tip 하나!
Dumbo 지역에서 관광을 하시다가 화장실을 가셔야 한다면, 이곳 Time Out Marke 1층에 있는 공용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깨끗하게 운영되는 곳이고, 남녀 공용 화장실이 3칸이 있으니 급하신 용무를 보시는 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곳을 나서면서 입구에 있는 또 다른 식당도 들를 수 있었지요.
추운 칼바람을 마주하며 드디어 허드슨 강가로 향했습니다.
오전에 날씨를 체크했을 때는 기온이 점점 상승한다고 했는데… 셀폰으로 다시 기온을 체크해 보니 화씨 45도인데, 체감온도는 41도라고 나오는 것입니다. 섭씨 5도의 날씨이니 냉장고 온도 아니겠습니까! 바깥에 오래 있는 것이 점점 도전이 되는 기온이 계속 유지되었지만 목적지를 코 앞에 두고 또 다시 인근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드뎌 브루클린 다리 바로 밑까지 와서 그곳에서 몇 장의 사진도 찍은 후, 강 건너 맨하탄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브루클린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찍었던 사진 장소에서 비슷한 포즈를 취하며 다시 찍은 사진은 예전에 여러 차례 찍었던 사진들과 비교하며 지난 날들을 추억할 수 있을거라 여러 컷을 찍어 보았습니다.
허드슨 강 건너에 보이는 맨하탄과 배터리 공원 (The Battery), 가버너스 섬 (Governors Island)과 저 멀리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 (State of Liberty)을 바라보며 한동안 뉴욕 섬나라(?)를 구경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결정을 해야 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원래 예정대로 브루클린 다리를 도보로 걸어서 맨하탄으로 간 다음, 그곳에서 예정된 관광지를 들렀다가 페리호를 타고 다시 브루클린으로 돌아오기로 한 일정을 강행할 것인가? 아니면 또 다시 짧은 1박 2일을 계획하고 다음 기회로 미룰 것인가 하고 말입니다.
쌀쌀한 냉장고 날씨의 바람을 맞으며 둘이서 이런 저런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원래 예정대로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가서 월 스트리트 금융가와 원트레이드 빌딩, 그라운드 제로를 구경한 후 맨하탄 Pier 11에서 여객선을 타고 허드슨 강을 건너 이 곳 브루클린으로 다시 돌아오는 예정대로 스케쥴을 강행할 것인가?
하지만… 냉장고 온도의 칼바람을 맞으며 40분간 브루클린 다리를 도보로 걷는 것은 그리 바람직한 생각이 아닌 것 같아서… 단호하게 일정을 변경키로 하였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나 초여름에 다시 이곳을 찾아 오늘 못 다한 브루클린 지역 관광도 더 하고, 맨하탄 남쪽 지역 배터리 공원 인근 관광지를 여행하기로 결정한 것 입니다.
이렇게 또 한번의 브루클린/맨하탄 여행을 계획하고, 대신에 추가 한식 맛집 관광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원래 계획 중의 하나였지만 일정상 포기하였던 식사를 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입니다. 그래서, 뉴저지 한인 밀집 지역인 펠리세이드 파크 지역으로 가서 이번 여행에서는 못 먹을 것이라고 생각한 탕을 먹고 난 다음 버지니아로 돌아가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에게 선택받은 식당은 “토속촌”이었습니다. 그동안 뉴저지 킹스파에 올 때마다 들렀던 잘 아는 곳이었기에 이곳을 선택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 식당에 대한 소개는 따로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내탕과 추어탕이 어땠는지 말입니다!
여기서 또 하나 Tip!
펠리세이드 파크 지역을 방문할 때 브로드 에베뉴 (Broad Ave.) 선상에 있는 식당들이나 가게를 방문할 때는 유료 노변 주차 (30분에 50센트)를 하시면 되지만,
토속촌을 방문하거나 바로 옆 식당들을 방문하실 때에는 주차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자칫 주차할 수 없는 곳에 주차하거나, 다른 식당 앞에 주차하면 견인 조치를 당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런데, 약 100미터 정도 거리에 있는 슈퍼마켓 Shop Rite가 위치한 곳에 있는 대형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이곳에 주차를 해 놓으시고 인근 식당으로 가셔서 식사를 하시는 것이 안전하고 추천할 만 합니다. 이곳을 찾기까지 몇번이고 토속촌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주차할 공간을 찾았으나 찾지 못하다가 이곳을 발견하고 주차하고 나와서 보니 이 지역을 방문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시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한 후, 95번을 타고 드뎌 버지니아로 향하였습니다.
약 두시간 정도 운전을 해서 도착한 휴게소인 Biden Welcome Center (Delaware House Travel Plaza) 에서 화장실에 들렀다가 커피를 사려고 그곳 휴게소에 있는 가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던킨 도넛도 있었고, Z-Market에서 커피 음료도 살 수 있었지만 건물 바깥에 위치한 제법 그럴싸해 보이는 Starbucks로 가서 겨울 음료로 Pistachio Latte를 사서 마시기로 한지라 그곳 Starbucks로 가서 커피를 마시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곳 스타벅스(Starbucks) 에서 커피를 사 먹기로 한 선택은 참으로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왜냐구요? 그 사연은 따로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커피 한잔으로 인해 스타벅스 본사에 이메일을 쓰게 만든 사건이 생겼으니까요! 조만간 그 사연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 이틀 동안이었지만 참으로 여러가지 경험을 많이 한 것을 뒤로 하고, 다시 두시간 조금 더 넘는 거리를 운전하여 버지니아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1박 2일 뉴저지, 뉴욕/맨하탄 여행을 끝마쳤습니다. 그리고보니 뉴욕/맨하탄 이 아니라 뉴욕/브루클린 여행으로 이름을 정정해야 할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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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추천을 한 번 밖에 못 누르는 것이 원통합니다. 이렇게 상세하고 실감나는 여행기는 또 처음입니다. 만두의 등장에 빵 터지기도 하고 말입니다. 추천 꾹꾹!
ㅎㅎ 주차장 참 많이 아시네요. 추운데 고생하셨어요. 저는 브루클린 다리위에서 못 걸어봤어요. 차로 지나다 보기만 했고요. 스타벅스 사연도 궁금합니다
자세한 여행일정과 팁 감사합니다.
저희도 가게되면 우리 왕만두를 꼭 남겨 두겠습니다. ㅎㅎㅎ
와 세상에 어찌 이리 꼼꼼하신지요
저의 시댁이 뉴욕이라 그렇게 많이 왔다 갔다 했지만
자세히 눈여겨 보는 타입이 아니라 그냥 다리인가보다 빌딩인가보다 그러면서
신경 안쓰고 다녔는데
인싸이트님에게 새로운 뉴욕을 배우는거 같아요
다음 후기도 기대합니다
인사이트님, 이번여행의 휘날레는 스타벅스 추억으로 장식하실 듯~~^^
다시 공동체로 귀환하심을 감축드립니다
진짜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상세하게 제가 여행하는 것 처럼 여행기를 적어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가 다 실감납니다.
대단하십니다. 뉴저지 사는 저보다 더 많은 정보와 팁을 알고 계시네요.
다음 사연들 기도하겠습니다
뉴욕에 오랫동안 살아온 저보다도 더 많이 아시네요
매년 미국 독립기념일에 핫도그 많이 먹기 대회하는 장소도 부르크린 코니아일랜드에 있는데
미국 최초의 핫도그를 만들어 팔았다는데 그 이름은 nathan hot dog 입니다
만하탄엔 유명한 피자집도 있구요
wall street 들리시면 월가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여 스트레스 푸는 stone street에 재미있는 풍경과
국적없는 음식들도 먹어볼 만합니다 ㅎㅎㅎㅎ
여행 작가도 범접 할수 없는 정성스런 여행기 잘 봤습니다. 저한테는 생소한 곳이지만 덕분에 직접 여행을 한 기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직접 생생하게 다녀 온 기분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만두까지 먹으면서요...ㅎ